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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보내는 대한 세계 과학자들의 경고

지구빵집 2020. 8. 1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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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보내는 대한 세계 과학자들의 경고 (1992 World Scientists' Warning to Humanity)

Scientist Statement: World Scientists' Warning to Humanity (1992) (PDF document) 

 

인간과 자연세계가 충돌 과정에 놓여 있다. (중략) 인간의 활동은 환경과 주요 자원을 무차별 공격하여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고 있다. 중단하지 않으면 인간의 수많은 행동이 인류, 식물, 동물의 미래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고, 우리에게 익숙한 방식으로는 삶을 지탱할 수 없을 만큼 세상을 변화시키게 될 것이다. 기존의 행동이 초래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시급하다. (중략) 앞으로 20년 안에 인간은 지금 처한 위기에서 벗어날 기회를 상실하게 될 것이고, 생존 가능성도 현저히 줄어들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 선언문에 서명한 원로 과학자들은 모든 세상 사람에게 미래에 대해 경고한다. 인류의 엄청난 비극을 피하고, 지구가 치유할 수 없을 정도로 상처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지구와 그 안에 뿌리 박고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를 관리하는 방식의 변화가 절실하다.

 

* 1992년11월 71개국을 대표하는 1,600여 명의 과학자들(생존한 노벨상 수상자 절반 이상이 포함된)이 서명한 선언문.

* 전문보기 : 참여 과학자 모임 홈페이지

 

 

참여 과학자 모임(Union of Concerned Scientists, UCS)은 미국에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비영리로 운영되는 자발적인 과학자들의 모임으로, 전문적인 과학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다. 

 

과학에 기초하여 건강한 환경과 안전한 세상을 위해 이끄는 비영리 단체로, 독립적인 과학 연구소와 시민 행동의 결합을 통하여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해법을 개발하고, 정부 정책과 기업 관행 및 소비자 선택에 책임감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낸다. 1969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수진들 간 협동을 통해 시작된 이래, 250,000명 이상의 시민과 과학자들이 결연하고 있다. 회원은 학부모와 회사원, 생물학자와 물리학자, 선생과 학생 등으로 무척 다양하다. 가능한 최선의 과학적인 탐구를 통한 현명한 행동이 우리와 우리 혹성의 미래를 안전하게 도와준다고 생각한다.

 

 

창백한 푸른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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