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IT-인터넷 동향

소리바다 자회사 통해 무료 음성통화 ‘폰도라’ 서비스 실시

지구빵집 2012. 8. 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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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자회사 폰도라 홈페이지 통해 무료 음성통화 ‘폰도라’ 서비스 실시

P2P 기술 이용한 진화된 무료 음성통화 기술로 글로벌 서비스 목표

그동안 말고 많았고, 여러번 지연된 폰도라 서비스가 이제야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네요.

시장에 어떤 충격을 줄지 궁금. 카톡의 독주와 유사한 서비스가 줄줄이 대기하고 잇는 상황에서 폰도라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폰도라 아이폰용 받는 페이지  : http://fondora.com/home.html



온라인 음원 서비스 대표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의 자회사인 ㈜폰도라는 지난 14일(화) 무료 음성통화 서비스인 ‘폰도라(Fondora)’ 아이폰 버전 앱 서비스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폰도라는 선명한 통화 품질을 자랑하는 전화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기본적인 텍스트는 물론 사진, 동영상, 음성, 이모티콘 등 아이폰의 컨텐츠들을 1:1대화 및 그룹대화까지 전세계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 연락처에서 폰도라를 사용하는 친구를 자동으로 찾아주므로 설치와 동시에 편리하게 전화와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특히, 폰도라는 기존 무료통화 서비스처럼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버를 증설하는 서버기반이 아닌 사용자간 데이터를 직접 주고 받는 P2P(Peer to Peer)방식으로 기존 다른 무료통화 서비스에서 가장 문제 시 되었던 서버 과부하 및 통신사와의 마찰을 최소화 했다는 것이 소리바다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서비스와 관련하여 양정환 대표는 “폰도라 서비스는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보다 진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양질의 무료 통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아이폰 서비스에 이어 안드로이드 버전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소리바다, P2P 기술 바탕으로 mVoIP 서비스 시작


“3G에서 잘 터지고, 트래픽 부담이 덜한 모바일 인터넷전화다.” 바로 소리바다가 폰도라를 내놓으며 내뱉은 말이다.


소리바다는 모바일 인터넷전화를 서비스하기 위해 자회사 ‘폰도라’를 설립하고 같은 이름으로 모바일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아이폰앱으로 먼저 내놨다.


폰도라는 주요 기능을 보면 모바일 메신저와 비슷하다.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 라인 등과 같이 이용자가 휴대폰 번호로 회원가입하게 하고, 주소록에 있는 친구를 불러와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인터넷 전화로 연락하는 게 가능하다. 하지만 소리바다는 경쟁상대로 모바일 메신저 대신 모바일 인터넷전화 바이버를 꼽았다.




이유는 “라인이나 카카오톡 등은 메신저가 중심이고 음성통화가 부가적인 서비스이지만, 폰도라는 음성통화가 중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모바일로 이용 가능한 인터넷전화로 스카이프가 널리 쓰이는데도 바이버를 꼽은 까닭에 대해선 “스카이프는 PC에서 출발했으나 바이버는 모바일에서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소리바다는 폰도라로 통화할 때 데이터가 P2P 방식으로 오가기 때문에 트래픽 부담이 덜하다며, 이 기술은 자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 덕분에 3G에서 통화품질이 뛰어나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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