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사람이 더 많은 성취를 이룬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사람이 더 많은 성취를 이룬다. 동일한 노력일 경우 방향이 중요할 수도 있지만 방향은 나중에 결정해도 된다. 어떤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8할은 일단 출석하는 것이라고 우디 엘런은 말했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말에는 속임 수가 있는데 사람을 느슨하게 만든다. 앞으로 나아가기 전에, 원하는 장소에 도달하기 위해 중간을 거치지 않고 어떻게 방향을 알 수 있는가? 정작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들은 밤새 주식을 연구하고, 새벽같이 일어나 미국 주식 시장을 분석하고, 대한민국 지도를 보면서 땅과 평야와 도로를 본다. 하루도 빠짐없이 헬스장에서 땀 흘리고, 건강을 위해 잘 먹고 잘 자는 일을 반복한다. 자신의 시간을 소중하게 쓰기 위해 레버리지에 집중하고 시간 낭비를 막는 일에는 돈을 아낌없이 쓴다.  

 

역사를 보면 우연히 방향이 맞아 일어난 성취보다 누구보다 열심히 해서 이룬 성취가 훨씬 많다. 음악가나 미술가를 보면 분명하다. 방향은 언제든 바꿀 수 있다. 조준은 점차적으로 하고, 나침반의 바늘은 우리 움직임에 반응해 끊임없이 방향을 바꾼다.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다시 정해야 하는 것이 방향이고, 나중에 정해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성실함과 노력이 중요한 이유다. 확률적으로 그렇다. 

 

우리가 사는 대부분의 시간은 고민하고, 방황하고, 저울질하거나 불안으로 지내는 시간으로 가득 차있다. 그렇다면 아무것도 모르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무어라도 하는 게 당연하지 않은가? 일정한 양을 채우고, 처음 출발했던 곳에서 멀리 왔을 정도로 성실하게 일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때 다시 방향을 잡을 일이다.

 

 

성공의 8할은 일단 출석하는 것이다. -우디 알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