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

김승호 회장, 돈을 버는 것이 가장 쉬운 일

지구빵집 2022. 3. 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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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말합니다. 돈을 버는 것이 가장 쉬운 일이라고 말이죠.

 

돈을 버는 것은 다른 목표와 달리 생각보다 쉬워요. 가장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지만 또 가장 상대적으로 쉬운 문제가 돈 버는 문제예요. 왜냐하면 내가 얼마를 벌겠다는 '1억을 벌겠다.', '10억을 벌겠다.'는 그 기준치가 명확하기 때문에 기준치를 이룬 지를 확실히 알 수 있거든요. 그런데 내 목표 중에 나는 옳은 사람이 되겠다 자유로운 사상가가 되겠다 좋은 남편이 되겠다 이것은 다른 사람의 의견 들어 봐야 되거든요. 와이프 말 들어봐야지 내가 좋은 남편인지 아닌지.

 

어떤 사람 가끔 만나면 10억 벌고 싶은데 이거 어떻게 했다는 지 막막하다고 표현하는데, 사실 10억 벌기 위해 제일 먼저 할 일은 1억을 벌어야 되는 거고, 이 1억을 벌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되는 일은 1000만 원을 버는 것이거든요. 그래도 1000만 원은 벌 수 있잖아요. 굉장히 간단한 일이에요. 그런데 이 간단한 이를 구체적인 목표를 갖지 않고 성공하겠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그 성공 자체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잘 안 이루어져요. 돈 버는 것은 오히려 목표 중에서 가장 쉬운 목표이고 '난 왜 돈이 없을까?'라는 질문 자체가 잘못된 게 '나는 왜 돈을 관리하지 못할까?'로 바꿔야 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벌기는 버는데 이 돈을 관리하는 데서 문제가 있어요. 여러분들 중에 아마 어떤 사람이 지금 나는 10억이 있다는 사람이 내가 100억을 가져도 내 삶의 가치가, 또는 내 삶 자체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100억을 가져도, 또 가질 수 있는 사람이에요. 혹은 1000억 또 가질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내가 10억이 있고 100억이 있으면 내 삶 자체가 확 바뀔 것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은 실제로 그 돈을 만질 수 없어요. 줘도 아마 관리가 안돼요.

 

그럼 그 돈을 관리하는 방법 중에 꼭 필요한 게 있다면? 인격체로 생각해야 해요. 작은 돈은 어린 아이고 큰돈은 어른이고, 이렇게 인격체로 생각하시고, 그 돈 자체를 작은 애는 아끼고 큰돈은 옳은데로 보내주고, 이 돈을 밖으로 내보낼 때도 좋은데로 내보내고 꼭 보내야 될 일은 꼭 보내고 그렇게 돈을 인격체로 생각하시면 굉장히 쉬워요.

 

근데 보통 거꾸로 하죠. 작은 돈은 함부로 쓰고 큰돈을 아끼고 이렇게 거꾸로 하시는 거예요. 내가 부자가 되는지 안 되는지 알 때는 언젠 줄 아세요? 내가 돈이 얼마나 있는지 몰라요. 근데 실제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어요. 아침 먹고 오면 점심 먹는 사이에 10억이 생겼다 없어졌다 이러니까 돈이 얼마인지 실제로 모르죠.

 

대표님이 생각하실 때 돈이란 어떤 거예요? 돈이란 저한테는 이민 생활했기 때문에 초기에는 생존의 문제였고, 지금은 명확하게 인생 자체를 돈을 버는데 다 쓰고 싶진 않아요. 사업가들이 대부분 실수하는 게 뭐냐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생길수록 돈에 몰입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돈을 좇아 다닌다 고요. 그래서 자기 인생 자체가 없어져요. 굉장히 바쁜 사업가들 많죠. 근데 그거 다른 방식으로 할 수 있거든요. 돈을 좇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생각보다 여러 방법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방식으로 돈을 바라보면 자유와 재산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돈을 다 누구나 다 많이 벌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벌 수 있는 사람과 벌 수 없는 사람을 구분하는 뭔가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돈은 다 벌 수 있는데 모으는 것 때문에 주머니에 없다고 생각해요. 사업가들 중에도 보면 돈을 막 버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관리 못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버는 재주하고 그것을 관리하는 재주는 좀 다른 것 같아요. 돈을 관리하는 재주는 굉장히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는데 '인색한 것'과 '절제하는 것'을 구분하는 거다라고 해야 될까. 아까 제가 인격체라고 이야기했을 때 그걸 인격으로 바라보면 돈이 나를 나를 좋아하게 만들 수 있단 말이에요. 그리고 그 돈이 나갈 때도 좋은 곳으로 보냈기 때문에 다시 돌아오려는 성향을 가져요. 좋은 대로 보낸다는 말은 좋은 일에 쓰고, 좋은 환경에다 쓰고, 좋은 데다 투자하고 그렇게 하면 다시 돌아옵니다.

 

김승호 회장은 매출 2조 원대 스노우 폭스라는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가입니다. 돈에 대한 개념과 속성을 재정립하게 해 주신 분인데요. 이 영상에서 10억을 버는 방법은 쉽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추상적인 목표와는 달리 돈이라는 것은 정확한 수치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목표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가능하면 수치로 잡아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가지는 돈을 모으는 방법입니다. 1억, 10억, 100억 이런 숫자들을 말하고 접하다 보면 100만 원, 200만 원, 300만 원 벌고 있는 나와는 전혀 다른 세상의 허황된 꿈으로 들릴 확률이 높습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무너진다고 생각하는데요. 나와는 다른 피터팬의 네버랜드 같은 이야기로 들리기 때문이죠.

 

하지만 천만 원부터 뭐 본다면 어떨까요? 아니면 500만 원부터 모아 본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한 달에 100만 원 밖에 저축하지 못한다면, 그리고 돈을 모으는 속도가 너무 늦는다는 생각이 든다면, 한 달에 100만 원을 저축하는 게 아니라 200만 원을 저축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까지 생각을 확장해 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사고할 수 있는 분들이야 말로 정말로 성공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은 세상에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내가 그렇지 않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힘은 긍정의 힘보다 더 강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더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기 때문이죠. '팩트 풀니스'라는 책을 보면 인간이 판단의 오류를 범하는 12가지 조건이 나오는데 그중에 하나가 비난 본능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군가를 항상 비난하면서 쾌감을 느끼고 단체로 마녀 사냥을 하면서 기분을 위로합니다. 이 모든 것들은 정치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현재 문제를 찾고 이를 개선해야 하는 발전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경계해야 하는 치명적인 독과 같은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첫 번째 1억을 벌기 전에 천만 원부터 벌 것, 두 번째 수치를 활용하여 목표를 설정할 것, 세 번째 큰돈을 관리하기 위해 부자의 그릇을 키울 것, 네 번째 돈을 인격체로 대할 것,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어느 정도의 위치에 올라 가면 자유와 재산을 동시에 추구할 것. 

 

 

https://youtu.be/AHMeRCS-i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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