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

제발 핑계 좀 대지 마세요. 이제는 지긋지긋 합니다.

지구빵집 2022. 4. 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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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핑계 좀 대지 마세요. 이제는 지긋지긋합니다.

 

첫 번째, 성공을 원한다면 되는 이유만 찾으십시오.

 

무엇이든 실패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그들은 어떻게든 안 되는 이유를 찾아내고 그것에 설득되어 버립니다. 현재 저는 7개월째 금연 중에 있습니다. 제가 언제까지 이것을 유지할지는 모르겠지만 참고 또 참고 있습니다. 금연을 시작한 대다수가 금연에 실패합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어떻게든 담배를 피워야 할 이유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술기운에 기분이 너무 좋아서 그냥 등등 말이죠. 가지 각색의 이유를 만들어냅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그 이유는 너무 타당하고 설득력이 있어 보이죠. 하지만 그것은 비겁한 핑계에 불과합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무조건 되는 이유만 생각하세요. 나이가 너무 많아서, 마케팅 시장이 치열해서, 경쟁자가 너무 많아서, 이 모든 핑계들은 집어치우시고 되는 이유만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되게 만드십시오 이것이 바로 실패하지 않는 단 한 가지 원리입니다.

 

두 번째, 안 되는 게 아니라 당신이 못하는 것이다.

 

제가 처음 강남으로 사업장을 옮겼을 때 지인들로부터 많은 화환과 화분을 선물 받았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화원에서 전화가 왔어요.

 

"화분을 배달해드려야 하는데 지금 계신가요?"

 

"네 사무실에 있으니까 가져다주세요."

 

배달하시는 분은 화분 세 개를 가지고 사무실에 도착했고 저와 저의 직원들은 잠시 침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분의 오른쪽 손목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직접 옮기겠다고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오히려 무거워서 본인이 하는 게 낫다고 한사코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통해서 저는 깊은 생각에 빠졌어요. 내가 손목이 없었어도 저렇게 무거운 화분을 옮기는 일을 할 수 있었을까? 아니, 그런 생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아마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포기했을 겁니다. 제 친구는 항상 이런 말을 합니다.

 

"경기가 너무 어렵다. 이 나라는 정말 최악이다."

 

언론에서는 매일 역대 최악의 경제 상황을 보도하고 있지만 자수성가하여 성공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에게 역대 최악의 경기라는 것은 그저 역대 최고의 폭염이라는 기사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날씨는 계속 더워질 뿐이고 어떻게 하면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선택한 행동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세 번째, 욕망의 노예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만약에 헬스 트레이너라면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현재 저는 덩치가 크고 비만이지만 일주일 만에 20kg를 감량하고 싶고 탄탄한 근육을 갖고 싶습니다."

 

가능할까요? 아마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헛소리하지 마세요."일 겁니다. 비만인 사람이 하루 만에 몸짱을 만든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몸짱이 되겠다고 마음먹는 게 중요하죠. 그래야 계획을 짜서 관련된 책을 읽고 식단을 관리하고 운동 루틴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과 싸우면서 오랜 기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죠.

 

하지만 돈이라는 것이 끼게 되면 이런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생각들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일확천금을 노리고 시작하자마자 폭발적인 성장을 바라고 한 번에 많은 돈이 벌리길 바랍니다. 그리고 욕망의 노예가 돼서 잘못된 사업이나 투자를 선택하고 몰락해버리고 맙니다. 제발 정신 좀 차리시길 바랍니다. 단기간에 리스크 없이 10배 100배로 자산을 늘릴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말도 안 되는 허황된 생각으로 세월 낭비하지 마시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이미 상식적이고 합리적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네 번째, 부자는 아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많이 벌어서 되는 겁니다.

 

제가 아는 동생은 대한민국 상위 0.1%에 속하는 짠돌입니다. 외식은 외식비를 벌었을 때만 가능하고 지금 타고 다니는 경차에 라이트가 고장 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수리하고 있지 않습니다. 쇼핑은 한 적도 없으며 식당에서 사이드 메뉴를 시켜본 적도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낀다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돈을 많이 벌어야 부자가 됩니다. 이 원칙은 변하지 않아요. 절약만을 한다면 먹고 살 만해지긴 하겠지만 부자가 되긴 힘들 겁니다. 한 달에 얼마 더 아끼는 법, 한 달 10만 원으로 생활하는 법 등등 많은 책이 나와 있고 많은 동호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절약을 연구하다 보면 평생 절약만 하는 삶을 살게 될 겁니다. 하지만 돈을 더 많이 버는 것을 연구한다면 인생은 그 반대로 흘러가게 될 겁니다. 절약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니에요. 절약에만 집중하는 삶의 태도가 좋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삶이란 가장 많이 생각한 것의 결과물이다. 24시간 돈 버는 생각만 해보세요. 그래도 돈을 못 번다면 바보입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모든 것들을 잠시 뒤로 밀어놓으십시오. 유흥, 게임, 일확천금, 취미, 뭐가 됐든 상관없어요. 여러분들의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모든 것들을 뒤로 미뤄놓으세요. 그리고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 보시는 겁니다. 인생은 끝날 때까지 모릅니다.

 

다섯 번째, 성공한 사람의 노력을 인정하라.

 

제가 처음 책을 쓴다고 했을 때 제 주변 사람들은 저를 걱정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비웃었죠. 걱정으로 포장된 비웃음이라는 것을 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강의를 하겠다고 했을 때도 반응은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나씩 일을 성공시켜 나가고 돈을 벌기 시작하자 얘긴 달라졌어요.

 

"쟤는 운이 좋은 거야. 어쩌다 한 번 걸린 거지. 저거 오래 못 가."

 

그리고 점차 제 연봉이 1억에서 3억, 3억에서 5억, 5억에서 10억으로 올라가자 저를 대하는 태도와 시선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거는 너니까 할 수 있는 거야. 머리가 좋고 똑똑하니까 할 수 있는 거야."

 

불과 2년에서 3년 만에 나는 무슨 약을 먹었길래 머리가 미친 듯이 좋아진 걸까요? 언제부터 내가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었는가? 사람들은 모릅니다.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남의 인생과 노력에 대해서 무책임한 행동인지를 말이죠.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역경과 시련의 시간을 견뎌냈고 또 너무나 많은 것들을 포기했고 성공만을 위해서 달렸던 그 시간들, 하지만 사람들은 원래 대단하고 똑똑한 사람의 결과물이라고 치부해 버립니다. 그렇게 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본인이 실패해도 위안거리가 되기 때문이죠. 그런 노력들을 할 자신도 없으면서 부을 얻고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생각이죠.

 

부자가 되고 싶다면 당장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찬란한 것들만 생각할 게 아니라 그 사람이 거기까지 가기 위해서 얼마나 치열하고 처절하게 노력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만약에 그만큼 고통을 이겨낼 자신이 없다면 부자를 꿈꿀 자격도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들의 노력과 열정을 이해하고 존경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그들과 함께 그 길을 걸어가게 되고 더 빨리 꿈을 이룰 수 있을 겁니다.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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