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돌보미 로봇 - 요리동아리

 

 

강아지 돌보미 로봇 작품 개요

 

반려동물 가구는 2021년 기준 추산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606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민국 10가구 중 3가구가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셈이다. 더해서 COVID19의 장기화로 인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제 반려동물을 가족이라 해도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됐다. 이 반려동물 중 가장 많은 동물 중 하나가 강아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와 같이 1인 가구 또한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국 1인가구 수는 664만3000가구로 집계됐다. 4년전 2016년 539만8000가구 대비 23%늘어난 수치이다. 1인가구 비율도 △2016년 27.9% △2017년 28.6% △2018년 29.3% △2019년 30.2% △2020년 31.7% 등 계속해서 오름세다. 

 

 

반려동물이 혼자 있는 시간

 

이 두 상황이 겹치면서 1인가구에서 키우는 반려동물 또한 같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의 부작용으로 반려동물이 혼자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1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가구의 75.3%는 반려동물을 집에 혼자 남겨두는 경우가 있다고 응답했고 반려견 가구 중 반려견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의 평균은 5시간22분으로 나타났다. 독립적 성향이 강하지않은 반려견의 경우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반려견의 분리불안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이는 반려견의 건강에도 좋지않고 반려견의 주인이 집을 비우기도 심적으로 점점 어려워지는 결과를 낳는다. 

 

강아지 돌보미 로봇

 

강아지 돌보미 로봇은 강아지가 혼자 있는 상황에서 강아지와 함께 놀아 줄 수 있는 로봇이다. 간단하게 아두이노로 만들어 코딩에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적은 사람들도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늘어나는 반려동물 가구, 1인가구 수와 반려동물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긴 요즘 시대에서 사람대신 로봇이 강아지를 돌봐줌으로써 강아지의 분리불안 해소와 주인의 심적 불안감 해소를 할 수 있다. 

 

 

강아지 돌보미 로봇

 

강아지 돌보미 로봇 3D 설계

 

강아지 돌보미 로봇의 하드웨어 설계는 FUSION360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래 사진과 같이 공을 발사시켜주고 사료를 저장, 공급 해주는 포켓몬 캐릭터(이상해씨)부분과 아두이노 메가 우노 등 회로가 들어가는 부분으로 나뉜다. 

 

 

강아지 돌보미 로봇

강아지 돌보미 로봇

강아지 돌보미 로봇

강아지 돌보미 로봇

 

전체 3D설계도는 위와 같으며 이상해씨 본래의 형태를 유지하되 공을 발사시켜야하므로 머리에 공 크기에 맞는 구멍을 뚫어주었다. 이상해씨 등 많은 포켓몬형태의 3D파일 기본 틀은 https://www.stlfinder.com/ 에서 찾을 수 있다. 이후 용도에 맞게 FUSION360에서 변형시킬 수 있다. STL파일을 컴퓨터에 저장 후 FUSION360 에서 Ctrl+O 를 누른 후 ‘내 컴퓨터에서 열기’ 를 눌러 파일을 찾은 후 불러 올 수 있다. 이번 로봇 제작 과정에서는 하드웨어 부분이 3D프린터에 비해 너무 커 4등분을 해 4번 제작 후 합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