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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식물 키트 - IQ48+130

지구빵집 2022. 9. 2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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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제작 동기 

 

2020년에 발생한 코로나가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길게 지속되어왔다. 일상의 대부분이 통제당한 환경에서 외로움과 우울함을 느끼는 인구가 늘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반려식물을 기르고자 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그러나 반려식물을 키워보려 하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실질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물 관리 방법을 잘 모르고 있다. 특히 기존에 식물을 한 번도 길러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식물 기르기는 더욱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식물의 종류에 따라 적정온도, 적정 습도, 물 주는 주기가 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식물 관리를 어려워하는 초보자들을 위해 키트를 제작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각각의 식물의 종류에 따라 다른 관리 방법을 부여할 수 있다면 관리가 어려워 기르기에 부담이 있었던 식물들도 부담 없이 기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우리는 각각의 식물의 적정온도, 적정습도, 물 주는 주기 같은 데이터가 내장되어 있고 그 값에 맞는 관리방법으로 식물을 관리해주는 스마트 식물 키트를 만들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이 식물 키트를 만들어 많은 사용자가 사용한다면 사용자들이 식물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될 것이고, 이것이 곧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금씩 변화시키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이유이다. 

 

작품 소개 

 

식물 키트를 만들고 나서 어떻게 만들지 구상하였다. 보통 식물을 기르는 가정은 하나의 식물만 기르지 않는다. 보통 3~4개정도를 기르고 많이 기르는 가정은 10개 이상도 기른다. 그래서 우리는 보통 가정에서의 평균인 3개 정도를 기준으로 잡았다. 관리해야 하는 화분이 3개이므로 중간 모듈을 만들기로 하였다. 만약 하나의 기계에 하나의 화분만 관리가 가능하다면 이는 사용자 입장에서 매우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의 메인 기계가 있고 화분 개수에 맞는 3개의 모듈을 구상하기로 하였다. 또한 메인 기계에 식물 데이터를 5개 정도 넣어두었다.

 

우리 작품은 프로토타입이라 생각하고 제작에 들어갔기 때문에 3개의 모듈에 5개의 데이터 이지만 더 많은 모듈을 만들고 더 많은 데이터를 넣어주면 어느 식물이든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식물 키트가 완성될 것이다. 

 

 

스마트 식물 키트
스마트 식물 키트
스마트 식물 키트
스마트 식물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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