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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에 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지구빵집 2022. 10. 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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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함유량이 낮은 순한 담배는 인체에 덜 유해한가요?

 

No! 아닙니다.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중독자들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하루에 필요한 양 만큼의 니코틴을 체내로 흡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한 갑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경우, 흡연량을 줄이기 위해 5개비로 줄인다고 해도 한 갑 분량의 니코틴을 얻기 위해 더 깊이 피우게 되고 한 개비를 더 오랜 시간 피우게 됩니다. 이런 경우 오히려 무리하게 깊은 흡연을 하게 되어 더 많은 타르 및 독성물질을 흡입하게 됩니다.

 

술과 함께 흡연하게 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지나요?

 

Yes! 맞습니다.

 

후두암에 걸릴 확률이 36배로 증가하게 됩니다. 즉, 후두암에 걸릴 확률은 담배를 피울 경우 금연하는 사람에 비해 7.4배, 음주자는 비음주자에 비해 5.8배 높아집니다. 또한, 흡연과 음주를 병행할 경우 그 위험도가 무려 36배로 뛰어오릅니다.

 

담배를 피우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No! 아닙니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 등의 성분 때문에 일시적인 각성 ㆍ 진정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스트레스해소와는 무관합니다. 단지 니코틴에 의한 금단증상이 해소되는 것인데, 이를 오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장기간의 흡연은 스트레스를 견디는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담배를 피울 때 ‘핑’하는 기분은 환각효과인가요?

 

No! 아닙니다.

 

담배를 피울 때 흔히 일어나는 일인데, 이를 담배의 환각효과로 오해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담배연기속에 들어있는 일산화탄소가 산소보다 헤모글로빈과의 흡착력이 약 210배 정도 강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으로, 체내의 헤모글로빈이 산소의 전달을 못하게 되어 순간적인 뇌의 산소부족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지나요?

 

No! 아닙니다.

 

담배를 피우게 되면 혀의 미각세포가 마비되어 음식맛을 제대로 못 느끼게 되므로 일시적인 체중감소를 보여주지만, 장기적으로는 교감신경 전달물질은 에피네리핀의 과다분비로 복부형 비만을 초래하게 됩니다. 복부형 비만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됩니다.

 

입으로만 피우는 담배(겉담배)도 나쁜가요?

 

Yes! 맞습니다.

 

담배연기를 빨아들이지 않고 겉담배를 피우면 안전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 또한 구순암, 구강암, 설암의 발병률을 높여주어 인체에 해롭긴 마찬가지입니다. 

 

 

 

무료이미지 https://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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