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의 어두운 면을 피하는 방법
고대 우화에서 한 젊은 발명가가 왕의 궁전에 도착하여 왕에게 체스라고 부르는 최신 발명품을 선보입니다. 새로운 게임에 매우 만족한 왕은 발명가에게 원하는 모든 상을 내립니다.
젊은 발명가는 "전하, 저는 돈이나 보석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쌀 한 톨만 달라고 합니다. 첫 번째 칸에 한 알, 두 번째 칸에 두 알, 세 번째 칸에 네 알, 네 번째 칸에 여덟 알, 이렇게 해서 체스판의 64칸을 모두 채우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백지 수표로 바친 쌀을 이렇게 쉽게 받을 수 있는 행운에 놀란 왕은 미소를 지으며 재무관을 불러 그 요청을 들어주기로 약속합니다.
재무관이 발명가에게 쌀을 지급하기 시작하자 왕이 그 요청을 과소평가했다는 사실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첫 번째 줄이 끝나면 마지막 사각형에 128개의 곡물이 놓입니다. 두 번째 줄이 끝날 무렵에는 32,768개의 곡물이 최종 사각형에 놓입니다. 세 번째 줄의 중간에는 524,288개의 곡물이 사각형 위에 놓입니다. 속았다는 것을 깨달은 왕은 호위병에게 신호를 보내고 젊은 발명가는 여전히 건방진 미소를 머금은 채 처형됩니다.
잔인한 왕은 그 과정을 계속했다면 발명가에게 18퀸틸리온(18 뒤에 0이 18개가 붙는 숫자!) 이상의 쌀을 빚지게 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현명하게 행동한 것이었죠.
다양한 형식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 악명 높은 이야기는 아마도 자연계에서 가장 위대한 힘 중 하나인 복리에 대한 가장 생생한 시각화일 것입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세계 8대 불가사의"라고 불렀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복리는 인생의 성장을 위한 마법의 힘이지만, 동시에 최악의 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복리의 어두운 면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복합 실수의 위험성
먼저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클리어가 그의 저서 "원자 습관"에서 유명하게 만든 이미지를 참조해 보겠습니다:
대부분의 대화는 매일 1%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는 38배 개선에 초점을 맞추지만, 매일 1%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오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그것은 효과적으로 당신을 제로로 만들어 게임에서 탈락시킵니다.
제가 스탠포드에서 야구를 할 때, 코치들은 투수들을 위해 '컴파운드 미스켓'이라는 지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이디어는 간단했습니다:
안 좋은 상황(안타, 볼넷, 실책, 안타)이 발생한 후 투수가 그 다음에는 어떻게 했나요? 나쁜 상황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도록 내버려 두었나요, 아니면 상황을 통제하고 다음 타자를 아웃시켰나요?
수년간의 모든 경기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복합적인 실수를 피하는 것이 성공의 가장 중요한 지표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화려할 필요 없이 실책이 쌓이는 것만 피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깨달은 것은 강력합니다:
실패나 실수 후에는 다음 결정의 중요성이 높아지는데, 바로 이때 부정적인 복리를 멈추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복합적 실수가 사실 인생에 대한 훌륭한 은유라는 것을 깨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우리는 항상 첫 번째 나쁜 사건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그 사건이 앞으로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통제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대응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복합적인 실수를 피할 수 있다면 우리는 승리할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복합 실수를 피하기 위한 3단계
저는 제 삶에서 복합적 실수를 피하기 위한 간단한 접근법, 즉 3단계를 개발했습니다.
1단계: 공간 만들기
심리학에 기여한 것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철학자이자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빅토르 프랭클의 명언 중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공간에는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우리의 힘이 있습니다."
우리의 힘은 자극과 반응 사이에 우리가 만들 수 있는 공간에 있습니다. 그 공간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잠시 멈추고, 산책을 하고, 숨을 고르세요.
대부분의 복합적인 실수는 급하게 처리한 결과, 상황이 자신에게 속도를 내도록 허용한 결과입니다. 속도를 늦추세요. 그냥 차분하세요.
2단계: 새로운 상황 평가하기
전투기 조종사는 전투의 긴박감 속에서 훌륭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OODA 루프 프레임워크를 사용합니다.
*우다루프: 공중전은 관찰(Observe), 방향설정(Orient), 결심(Decide), 행동(Act)이 순환하면서 빠르게 전개되는데 이러한 의사결정의 순환을 더욱 빠르게 수행하는 쪽이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앞 글자를 따서 흔히 우다루프(OODA Loop)라고 불리는 의사결정 모델이다.
이 프레임워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루프'로, 이전 결정에서 얻은 새로운 데이터와 증거를 받아들여 다음 결정을 내릴 때 방향을 잡는 데 사용합니다.
실패나 실수는 새로운 데이터와 완전히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 냅니다. 시간을 들여 새로운 역학 관계와 수집된 새로운 데이터에서 배운 내용을 이해하세요.
이를 통해 다음 의사 결정을 더 잘 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됩니다.
3단계: 실행
첫 번째 단계를 밟지 않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공간을 만들고 새로운 상황을 평가했다면 이제 실행할 차례입니다. 선택한 행동 방침을 실행하고 새로 들어오는 데이터를 모니터링하여 결과를 평가하세요.
이 단계에서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여 상황을 재평가하고 행동 방침을 조정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유연성과 적응력을 유지하세요.
이 세 가지 단계를 따르면 부정적인 요소가 쌓이는 것을 피하고 진출하기로 선택한 모든 분야에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발전할 수 있습니다.
좋은 결정은 한 번만 내리면 됩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점은 현재 어디에 있든, 아무리 깊은 어둠 속에 있든, 좋은 결정 한 번만 내리면 내일은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내려야 할 수백, 수천 개의 결정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다음 결정에만 집중하세요.
여정에서 실패와 실수, 실책은 피할 수 없지만, 부정적인 요소들을 쌓아 올리는 복합적인 실수를 피할 수 있다면 언제나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참고: OODA L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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