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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일깨워 준 감성회로 - 딴지일보 출처 : http://www.ddanzi.com/news/10033.html [생활] 아이들이 일깨워 준 감성회로 2010.02.22.월요일 김지룡 나는 무척 감성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아이를 키우면서 대단한 착각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긴 돌이켜보면 내가 ‘감성적’이라는 것은 무척 근거가 희박한 일이었다. ‘심야식당(일본 드라마 제목)’ 같은 것을 보다가 가끔 눈물을 흘린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근거가 없으니까. 아이들은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 “왜?”라는 말에 충실히 대답해 주어야 호기심을 살려주고 지적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왜?”라는 질문에 무척 성실하게 대답해 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설명하기 힘든 것들이 많았다. 딸아이가 “하늘은 왜 파래?”라고 물었던 것은 다섯 ..
올바른 지식인의 나아길 길을 보여준다. 자유,진리,항거 ! "망각의 섬, 일본을 흔들어 깨운다!" 노 대통령의 3.1절 연설문을 교재로 썼다가 해고된 마스다 선생을 만나다 김현근 기자 webmaster@jpnews.kr "저는 노무현 대통령의 3.1절 연설문을 학교 수업 토론 시간에 교재로 썼다는 이유로 면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면직 후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한국분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받아 힘이 났습니다." 마스다 미야코 전 구단중학교 교사(60)가 지난 1월 말 '한국 강제 병합 100년' 공동행동 일본실행위원회 결성 모임에서 연단으로 나와 특별보고를 하면서 한 말이다. 일본도 아닌 한국의 대통령이 '대한독립만세'를 목놓아 외쳤던 3.1절을 기념해 발표한 연설문의 어떤 점이 그의 마음을 흔들었던 것일까. 이 물음에 이렇게 답했..
세상을 바꾼 아름다운 열정 - 조영래 평전 안경환 지음 지금 보고있는 책~ 저자가 직접 추천한 책이다. 많이 힘들고, 신경써서 지은 책이라 한다, 작은설명 : 그는 30년 동안 불경(佛經)을 마음의 등불로 삼았다. 엄청난 애연가였고, 쉬지 않고 뭔가 끼적거리는 낙서벽을 지녔던 사람이었다. 그는 술을 입에 대지 못했지만, 언제나 술자리의 마지막을 지켰던 '나름대로 술꾼'이었다. 일을 하거나 토론에 임할 때면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줬고, 1974년 집필했던 '어느 청년 노동자의 삶과 죽음'과 80년대 여러 일간지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만만찮은 필력을 보여줬던 문사이기도 했다. 조영래 소개 : 1947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법대 재학 중 한일회담 반대, 6·7부정선거 규탄, 3선개헌 반대 등 학생운동을 주도했다. 졸업 후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중 전태일 분신항..
<경향신문> 2월 17일 '김상봉 칼럼'에 실리지 못한 원고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14572 삼성을 생각한다 김용철 변호사의 새 책 <삼성을 생각한다>를 읽고 나면 우리는 삼성이란 재벌이 어느덧 한국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사회 암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명확하게 깨닫게 된다. 하지만 이 책에는 삼성에 대한 심각한 이야기들뿐만 아니라 코미디의 소재가 될 만한 이야기들도 꽤 많다. 삼성의 이건희 전 회장은 일단 회의가 시작되면 아무리 길어져도 화장실을 가는 법이 없다 한다. 놀랍다면 놀라운 일인데 끔찍한 일은 따로 있다. 주인이 화장실을 가지 않으니 회의에 참석한 머슴들도 화장실을 못 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저녁에 회의가 있는 날이면 아침부터 물 비슷하게 생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