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가 울기 전 6월이 가고
얘, 보통 계절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라고 말하는데 사실 각각 다른 계절에 또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계절이 숨어 있어. 어제 같은 날은 여름가을 이라고 하지, 뜨거운 날에 높은 푸른 하늘이 보이는 알이지. 오늘같은 날이 8월 초까지 가면 정말 여름 여름이야. 숨 쉬는 것도 힘들고, 피부를 투명 랩으로 둘러 말은 듯한 날이지. 그리고 나서 서서히 공기가 시원해지면서 여름가을이 잠깐 오고, 여름겨울이 지나면 가을이 시작되지.
가을의 시작은 가을봄 일 것 같니? 아니지. 가을가을부터 시작해. 마음이 싸해지는 가을바람이 가장 먼저 와. 하늘이 높고 푸르면서 피부에 닿는 공기가 가을가을이 되면서 시작하지. 그 다음에 가장 놀기도 좋고 공부하기도 좋은 가을봄이 오는거야. 아주 잠깐이지만 가을봄이 지나면, 즉 낙옆이 지기 전 구월이 지나고, 시월엔 그리운 사람처럼 가을겨울이 오지. 이렇게 우리가 볼 수 있는 계절은 16가지나 된다. 그렇지만 24절기를 아주 분명하게 느끼던 옛 사람들보다 구분 못하고 사는 거야. 그래서 기금 사람들이 감성도 무디고, 소통이나 공감 능력이 매우 없는 거야. 알았니?
같은 모임에 특별한 일상을 담는 조현세님의 사진을 같이 올려둔다.
'바른 생각 바른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목젖을 크게 떨어 듣기 좋은 울림으로 큰 웃음소리를 내는 그 여자의 뒤에는 오히려 소리만큼 큰 슬픔이 있었다. (0) | 2017.08.12 |
|---|---|
| 담배 피우는 사람들은 여유 있고, 불을 가지고 있으며, 생존에 강한 사람 (0) | 2017.08.08 |
| 귀한 차를 얻었다. 소청감(小靑柑) 이라고 하는 귤 보이차다. (2) | 2017.08.05 |
| 청정지역 참나무 숲에서만 볼 수 있는 보기 드믄 곤충들을 만나는 일이다. (0) | 2017.07.31 |
| 잠시 비가 그친 사이 아이들을 데리고 관악산 계곡으로 놀러나온 가족 (0) | 2017.07.24 |
| 판교에 가끔 들려라. 같이 밥 먹게.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니까. 회사로 왔다. (0) | 2017.07.21 |
|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알겠지. 그때가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웠는지, 모든 순간이 얼마나 덧없었는지를. (0) | 2017.07.17 |
| 말은 말고, 보여 주라! 당신이 한 것을 보여줘라! (0) | 2017.07.17 |
취업, 창업의 막막함, 외주 관리, 제품 부재!
당신의 고민은 무엇입니까? 현실과 동떨어진 교육, 실패만 반복하는 외주 계약,
아이디어는 있지만 구현할 기술이 없는 막막함.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명확한 학습, 실전 경험과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의 부재'에서 시작됩니다.
이제 고민을 멈추고, 캐어랩을 만나세요!
코딩(펌웨어), 전자부품과 디지털 회로설계, PCB 설계 제작, 고객(시장/수출) 발굴과 마케팅 전략으로 당신을 지원합니다.
제품 설계의 고수는 성공이 만든 게 아니라 실패가 만듭니다. 아이디어를 양산 가능한 제품으로!
귀사의 제품을 만드세요. 교육과 개발 실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확보하세요.
캐어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