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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이라고 부르든 '탐닉'이라 부르든 끊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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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이라고 부르든 '탐닉'이라 부르든 끊기는 힘들다.

  모든 혈관과 신경, 뇌의 에너지가 담배에 대한 내성을 극복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3일을 지냈는데 며칠 동안  낮에는 잠이 쏟아지고, 밤에는 오히려 정신이 또렷한 채 잠을 설친다. 예전에도 2달이나 6주 정도 금연 한 적이 있는데 지금처럼 절박하지 않아서 쉬운 건가? 했던 기억이 난다. 어디라도 나가면 더 쉽게 무너질 것 같아 어디도 나가지 않고 집에 있었다. 무슨 일을 시작할 시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히이나가 부른 노래 제목이 "죽기엔 좋은 날이었어"(死ぬにはいい日だった)란 노래가 있다. 모든 것들을 언제 해도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그건 아름다운 일이기 때문이 아니라, 시작을 했기에 아름답기 때문이다. 가만히 날들을 보내다가 특별히 할 게 없어서 이거라도 해 볼까 하면서 담배를 끊어 보기로 했는데 진짜 세상엔 쉬운 일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았다. 

  남자가 삶을 살아가는 특이한 방식으로 일부러 선택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멋도 모르고 힘든 일을 택하지 않는 성격인데 어떻게 결정했을까. 명상 수련을 하다 보니 깨닫는 일이 많아진다. 처음엔 원래 이런가? 한다. 양심과 몰입을 추구하는 게 나에게 맞는 건지도 생각하고 있다. 몰입을 배우기 위해 조금씩 공부하고 있다. 나(슈퍼의식)(양심)-마음(주관)-대상(객관)으로 구분되는데, 내면의 순수한 각성을 늘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마음이 힘들면 탐닉에 빠져들 대상을 찾는다. 순간적으로 위안을 받지만 외부의 대상이 떠나면 다시 불안과 우울에 빠진다. 그래서 '참나'라고 부르는 본질적인 존재인 나에 대해 몰입해야 한다.

  남자의 모든 일은 꼭꼭 닫혀 있다. 풀리지 않고 있다. 그래서 기다리고 있다. 어떤 연락도 남자는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달리기를 일상적으로 하고 나선 무엇인가 풀리지 않을 때는 '무엇이라도 해야'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훈련이 잡힌 날 나와서 땀 흘리면서 달리기라도 하라고 남자는 스스로 말했다. 절박하면서도 아주 매달리는 방법이었다.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의존증(依存症), 또는 과몰입증의 다른 말. 신체적 혹은 정신적 원인으로 강화 효과가 생겨 특정 행동이나 물질 등에 집착하여 정상적 생활에 장애가 생긴 상태. 신경증의 일종으로 분류된다.

일시적 쾌락을 추구하는 행위를 장기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해도 통제력을 상실하거나, 혹은 개인이 스스로 노력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상태. 한국에서는 흔히 이런 증상도 '중독'이라고 많이 부르지만, 질병 분류 목록의 용어에 의하면 올바른 용어는 ‘탐닉’이다.

이미지출처 : 홍익학당 http://cafe.naver.com/bohd.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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