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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갤러리

스마트 곤충키트 납품 판교 테크노밸리2 방문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오후 5시가 넘어 '스마트 곤충키트' 두 세트를 전해주러 방문했다. 역시나 집중이다. 그냥 한 곳에 모조리 모아 모아 산더미 같이 쌓는 일을 참 잘한다.  제2테크노밸리에 관련 기업 1,200개가 입주할 예정으로 분양 끝나고 건물 짖는데 2022년 까지 제3테크노밸리를 만든다고 분양 광고가 뜬다. 매번 좁은 나라에서 일정한 지역에 집중하면 망한다는 사실을 알면서 이리도 집중하는 지 모르겠다. 구로 디지털단지, 독산동 중심의 IT 밸리는 너무나 복잡해서 기업이 많이 빠져 나왔다.

  조립 키트를 전해주고 설명하고 예전 직장인 유스페이스2 건물을 방문해서 영업사원 지인을 만났다. 신나게 일했던 건물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컴퓨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긴 시간을 일한다는 게 아이러니다. IT 분야의 긴 노동 시간은 기사에도 잘 나오지 않는다. 그만큼 컴퓨터로 일할 게 많아서 IT 노동자들이 쉬지 못한다면 나중에 로봇들이 대체하는 경우에도 너무 많은 일들을 처리하므로 많은 수의 인공지능이 일을 하게 될 것이다. 모든 것들은 가속도가 붙는다. 빨라지기 전에는 멈추는 게 가능하지만 어느 정도 속도가 붙으면 그때는 멈추고자 하는 의지대로 되지 않는다. 아주 큰 비용을 들여야 겨우 멈출 수 있다. 삶에 가속도가 붙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할 이유다.-見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