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본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봄으로써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의 관계를 보는 것이다. 이러한 봄을 놓치고 다른 사람과 다른 사람의 관계만 보려고 한다면, 결국은 보았다고 여기지만 아무것도 보지 못한 결과만 남게 된다. 물리적으로 보는 것에 길들여지면 진정한 모습이 아니라 헛것을 보는 것에 길들여지는 것이다. 마친 사진을 보는 것처럼. 우리가 경험하지 않고 영상과 사진을 보는 일은 영역을 넓히는 게 아니라 좁히는 일이다. 역사와 견고한 관계를 만드는 게 아니라 역사를 요약한다. 사진은 실재하는 게 아니라 실재하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허구에 가깝다. 사진을 찍는 일은 아름다움을 창조하지만 고갈시키기도 한다. 사진은 무책임이 본질이다. 잔인하다.
자신과 자신의 일에 좋은 관계를 맺는 일이 중요하다. 일과 자신의 관계를 재설정해야 한다. 일에서 자유롭기 위해 일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유롭게 일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
“인류는 여지껏 별다른 반성 없이 플라톤의 동굴에서 꾸물거리고 있다. 그것도 순수한 진리의 이미지를 골똘히 생각하면서. 이 지독히도 낡은 습관이란.” -수잔 손택
두려움의 대상을 외면하지 않고 마주 보는 것이 모든 위대함의 시작이다. 작은 해결을 많이 할 수록 큰 두려움에 대적할 수 있다. 작은 선택이 모여 큰 선택이 되고, 작은 결정들이 쌓여 큰 결정을 만든다. 이런 바탕을 우리는 기억하지 못한다. 주저하고, 두려움에 떨며, 앞으로 나가기를 포기한다.
'이정도도 모르겠지'라는 관점에서 기획해라. 사실이다. 원숭이를 설득할 정도로 쉬운 정보를 제공하라. -見河-

바닥에 새가 떨어져 있다. 부딫힌건지 모르겠다.
새에 입장에서는 세상은 나는 순간과 떨어진 이후로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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