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른 생각 바른 글

존재를 규정하는 것은 시간이다. 존재가 가진 모든 것을 시간이.

 

유일한 계측의 단위면서 물질과 정신의 존재를 알고 있는 시간이 없으면 존재도 없다. 곧 시간이 존재다. 공간은 시간을 펼쳐놓은 것이다. 공간을 접어 쌓아 올린다고 시간이 되진 않는다.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것이 변한다. 똑같은 일, 감정, 기분이 같을 수 없는 이유다. 시간이 지나면. 작년에는 재미 없었지만, 지금은 재미있는 일이 된다. 당시에는 즐거운 일도 시간이 지나면 바뀐다. 모든 것이 변하니 무엇이든 같게 유지되지 않는 이유다.

 

시간은 절대적이라서 예외가 없다. 모든 것은 변하고, 사랑도 사라지고, 존재도 사라진다. 시간을 두고 생각하자. 우린 이미 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고, 잠깐 시간을 두고 생각하면 다른 상황이 되고, 천천히 하거나 재빨리 하면 달라지는 이유를 알고 있다. 바로 시간이다. 시간에 집중하는 일은 중요하다. -見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