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모음

호기활여해 심원온사춘, 浩氣闊如海 心源溫似春

지구빵집 2020. 4. 20. 10:12
반응형

 

  아라비카 카페에서 꺼낸 책 가운데 메모지에 있던 문장이다. 아마도 아래 이름으로 직접 작성하신 분의 창작으로 보인다. 이런 거 발견할 때 기분이 좋다. 작성하신 분이 블로그나 카페 어딘 한 군데라도 올리셨다면 아마 검색으로 나왔을 텐데 검색해도 보이지 않는다. 요즈음 세상에 없던 것들이 자주 보인다. 아래 문장도 그렇고 詩도 그렇고 처음으로 눈에 띄는 게 많다.

 

浩氣闊如海 心源溫似春 호기활여해 심원온사춘

 

호연지기의 넓음이 바다와 같고, 심원(마음)의 따뜻함이 봄과 같다. 

 

 

전혜린 책의 메모지에서. 浩氣闊如海 心源溫似春 호기활여해 심원온사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