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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잇기 - 심오함의 원칙과 이기는 '절대단어'들 약간

지구빵집 2012. 7. 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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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자기 전 30분간 아들과 끝잇기 하며 지낸다. 한 두번 할때는 큰 의미도 없거니와 중요성을 두지 않았는데 이게 매일 약 5번씩 하면서 승부를 가르고 몇대 몇 으로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니 은근히 중독성이고 비법을 하나씩 터득하게 된다.


잇기 적용 원칙이래야 머 있겠지만 서도 이것만 지키고 하면 의외로 승부도 일찍 나고, 낱말 하나하나 알아가기가 재미도 있다. 


원칙 : 정확한 발음과 문어(글로 쓴 상태) 표현에 맞추어야 하는다. 이 원칙 하나로 통일하면 된다. 


다시 말하면 '력' 자로 끝나면 '력'자로

시작해야 한다는거다. '락', '료', '뇨' 등 한분과 뒤석이고 두음법칙이니 하는 갖가지 국어문법을 동원할게 아니라 순전이 발음과 문자 자체에 충실한 가운데 게임을 하라는 말이다.  



       



이기는 비법이랄게 머 있겠냐마는 위에 예로 든 낱말들이 끝에 나오면 확률이 상당이 높다. '름', '류','록','려','츠'~


현재 아이와는 '력' 자로  끝나는 말은 사용하지 않기로 한 상태이다. 당근 사전에 한단어도 나오지 않는다. 

위에 예로 든 끝나는 단어들도 언제가는 금지어로 지정을 해야 게임이 재미있게 진행되겠다. 


예전에는 ~~리 자로 끝나면 대부분 이겼는데 요즈음은 많아졌다. 리본, 리어카, 리쌍, 리조트, 리코더, 리튬, 리트머스, 리포트, 리필, 리포트...


우리는 요즘 이런 종류의 끝말에 대응할 단어를 찾는라 고심중이다. 구름, 종류, 자기력, 분뇨, 주차료...리튬, 이리듐, 와이셔츠,~


자기전 6-7판을 하면 서로 이기고 지는데 한판에 나온단어만을 또 사용하면 안될 뿐이지 판이 다르다면 얼마든지 나와도 되는 원칙도 나름 사용하는것이 좋아 보인다. 


단어가 부족하거든 사실...


- 단어와 낱말은 게임이 진행되면서 더욱 많이 추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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