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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임산부 좌석 보호 시스템

지구빵집 2022. 4. 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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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임산부 좌석 보호 시스템  

 

혹시 지하철을 이용하시다 이러한 핑크색의 카펫이 깔려있는 좌석을 보신 적 있으신지요?

 

지하철 임산부 좌석 보호 시스템

 

이는 임산부들의 이동을 위한 임산부 좌석입니다.

 

하지만

 

만삭의 임산부가 앞에 있음에도 비켜주지 않는 분들이나 티가 나지 않는 임산부들을 위한 임산부 배지를 들고 있음에도 이렇게 임산부들은 자리를 양보받지 못하는 상황들은 인터넷에서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행된지 5년이 지나서 이제는 잘 비켜주지 않아?라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한번 가져와봤습니다 이게 언제 적 댓글들일지 잠깐 생각해보시겠어요?

 

지하철 임산부 좌석 보호 시스템
지하철 임산부 좌석 보호 시스템

 

이는 놀랍게도 21년도의 댓글들입니다.

 

보시다시피 많은 임산부들이 대중교통에서 배려를 받지 못한다는 것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왜 임산부들이 배려를 받지 못할까요??

 

다음 통계청의 자료를 보시면 놀랍게도 반정도가 임산부인지 몰라서 비켜주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지하철 임산부 좌석 보호 시스템

 

그렇다면 이런 상황을 해결하는 아이템들을 없었냐? 그건 또 아닙니다.

 

이를 위해서 부산시에서는 핑크라이트 라는 제품을 부산 지하철에 몇억 원을 드려 설치를 했습니다.

 

이 제품은 이런 리모컨을 눌러 불빛을 내게 하거나 안내 소리가 나오게 하는데

 

임산부들로 하여금 이러한 누르는 방식은 자리를 뺏는 것 같다는 미안함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안내방송은 전동차의 소음에 의하여 잘 들리지 않거나 이렇게 무선이어폰을 끼고 있거나 핸드폰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잘 눈에 띄지 않는 점이 있었습니다.

 

지하철 임산부 좌석 보호 시스템
지하철 임산부 좌석 보호 시스템

 

아까 보신 통계자료를 다시 보시면 가장 큰 문제점이

 

임산부가 탄걸 모른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콘 기능을 이용하였습니다.

 

이렇게 좌석이 있을 때 임산부가 이 비콘을 들고 타면 좌석에 있는 LED가 깜박거리고

 

보시다시피 임산부를 배려해달라는 안내 문구가 쓰여있는 패널이 내려갔다가 올라갑니다.

 

지하철 임산부 좌석 보호 시스템
지하철 임산부 좌석 보호 시스템

 

이를 통해 저희 팀은 기존의 음성 방식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각적인 방법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으로 제품을 제작하였습니다.

 

실제로 지하철에 설치되는 모습은 다음과 같이 좌석 옆의 봉에 설치가 되어 사용자의 시선 안에 패널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도록 설치가 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런 장치가 왜 필요한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겁니다.

 

다들 뉴스에서 많이 접하셨겠지만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OECD 꼴등으로 연간 0.84명의 아이가 세상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이게 지금은 와닿지 않으실 수 있으십니다만

 

마지막에 보시는 것과 같이 올해 태어난 아이들은 나중에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본인 소득의 60퍼센트를 세금으로 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또한 인구수는 나라의 미래 성장과도 연관이 되어 있기에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문제임을 아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제품을 통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대중교통

 

임산부들이 맘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우리나라를 만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작품들 시연 영상을 보시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지하철 임산부 좌석 보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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