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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각 바른 글

단 하나의 성격을 갖게 해준다면 인내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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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단 하나의 성격 혹은 기질을 선택할 수 있고, 가질 수 있다면 인내(忍耐 참을 인, 견딜 내)를 선택하고 싶다. 시대를 불문하고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소양이 바로 인내임을 알았다. 인내(忍耐)는 분노, 괴로움, 슬픔, 억울함 등을 참는 것을 말한다. 비슷한 말로 내인(耐忍)이 있다. 인내는 어려운 상황을 견디는 능력이다.

 

성실 온화 협조 통찰 창의 겸손 우호 상상 친절 적응 열정 개방 성실 등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기질이나 품성은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한 사람이 많은 것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있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항상 일관된 성질을 가지고 있기도 어렵다. 인내는 모든 기질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인내하지 않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좋은 성격은 없고, 인내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극기(克己, self-overcoming)'란 “자기의 감정이나 욕심, 충동 따위를 이성적 의지로 눌러 이김”이라 설명한다. 

 

자제(自制)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스스로 억누르고 다스리는 일을 말한다. 

 

절제(節制)는 조정 또는 자발적 자제로 정의한다. 일반적으로 개인이 자발적으로 무언가를 하지 않는 것으로 설명한다. 플라톤 사상에 따르면 절제는 지혜의 습득과 더불어 통치자의 국가운영에서 핵심적인 덕목으로 평가되며, 또한 일반시민들이 초년 시절부터 사회구성원으로서 공존하기 위해 무엇보다 먼저 갖추어야 할 품성으로 간주되어 그 의미와 공동체 내부에서의 기능 그리고 실질적인 내면화 방법을 상세하게 논의하고 있다.

 

남자에게 부족한 하나의 특성인 '인내'가 없음으로 삶은 변하지 않고, 늘 무너지고, 다시 제대로 세우는 것조차 어렵게 만들었던 게 아닐까? 역사는 대부분 마지막을 보면  인내를 가진 사람이 결국은 모든 것을 차지했다. 참고 견디는 일이 언듯 보기엔 사소하다고 볼 수 있지만 세상과 자연의 본성은 변화고 변화는 바로 참고 기다리는 자세가 우선임을 보면 가장 기본적인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듣고, 읽고, 지켜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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