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각 바른 글

모든 일은 계획의 일부다. 왕국과 제국을 건설한다.

지구빵집 2024. 6. 1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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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자들이 아주 나쁜 놈을 좇는지 알아? 그들은 피키 블라인더스의 토미처럼, 고통스럽든 행복하든 여자가 살아 있다는 느낌을 갖게 만들어주니까 그런 거야. 죽어도 좋은 감정을 갖게 만든다고."

 

지금까지 아무 생각 없이 살아온 남자는 가족뿐만 아니라 가문과 형제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머리가 아프다. 한 곳에 오래 머무르거나 며칠 같은 생각만 하면 약간 왼쪽 머리에 두통이 온다. 가족은 경쟁처럼 본질에 있어서 약점이라고 생각했지만 피키 블라인더스에서 가족은  가장 강한 방패이자 무기임을 보여준다.

 

아버지는 월요일에 돌아가셨고, 사무실은 금요일 날 계약했다. 남자의 왕국을 건설하는 땅의 일부를 갖는 문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곳은 마치 학교 같은 곳이다. 거대한 쓸모없는 지식의 무덤이 즐비하고, 죽은 나무로 만든 산처럼 쌓인 책들이 있는 곳이 학교라면 이곳은 모든 돈이 파도처럼 매일 흐르는 곳이다. 시끄럽고 먼지가 많고 세상에서 무엇인가 필요한 모든 사람이 오는 곳이다.

 

이곳에서 나는 평화로운 왕국과 무너지지 않는 제국을 건설할 것이다. 경계가 없어 넓이를 알 수 없고, 바닥이 없기에 깊이를 잴 수 없는 왕국과 지도에 나오지 않아 찾지 못하고, 약점이 없어 무너지지 않는 제국을 건설할 것이다. 방해하는 것들은 모두 죽인다. 그게 전사가 할 일이다. 모든 일은 남자가 세운 계획의 일부다. 남자는 계획을 이미 보여줬다. 선택은 남겨진 이들이 한다. 남자를 존중하든지, 떠나든지 결정하는 것은 남자의 일이 아니다. 상관하지 않는다.

 

친절한 사람은 친절하고, 친절하지 않는 사람은 친절하지 않다. 단지 그뿐이다. 다른 판단은 자연을 판단하는 일처럼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규율이나 규칙이 없는 곳에서는 여자가 책임자다. 모든 곳에서 남자들이 말도 안 되는 규칙을 정하는 이유다.

 

무엇을 보고 싶은가? 그 생각이 보일 거다.

무슨 말을 듣고 싶지? 그 말을 들을 거고.

무엇을 얻고 싶지? 그걸 얻을 거고.

어떤 사랑을 원해? 그 사랑을 가질 거다.

 

 

‘피키 블라인더스’를 이끄는 냉혹한 보스, 토마스 쉘비를 연기한 배우는 바로 킬리언 머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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