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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러너스 243

두 번의 21.0975km 하프 완주가 준 교훈 - 20170514 과천 마라톤 완주 후기

두 번의 21.0975km 하프 완주가 준 교훈 - 20170514 과천 마라톤 완주 후기 헉헉~ 도저히 안 되겠다. 걷자. 안돼! 18킬로 표지판이 아까 지났는데 왜 19km 표지판이 안 보이는 거야.아르바이트생이 빠뜨린 건가? 아님 2km 간격인가? 저기 보이는 게 20km인 줄 알았는데 와보니 19km. 으아~~$@#%#$%#$^#$^ 어제 강풍을 동반한 세찬 비로 날씨는 맑았다.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 연한 녹색의 나무가 주는 대비가 선명해서 좋은 날이다. 2주 전 서울 하프 마라톤을 2시간 29분 기록으로 완주하고 오늘은 과천 마라톤에 출천해 두 번째 하프에 도전하게 된다. 어제의 두려움은 맑은 바람에 쓸려가고 일찍 길을 나섰다. 과천을 크게 한 바퀴 돌고, 영동대교 전 수영장 부근에서 돌아 ..

호모러너스 2017.05.18

달리기, 걷기, 마라톤과 무릎, 러너스니(Runner’s Knee) -달리는 의사들

달리기, 걷기, 마라톤과 무릎, 러너스니(Runner’s Knee) -달리는 의사들 1995년 미국의 한 보고서에 의하면 유산소 운동은 사망률을 44%나 감소시킨다고 한다. 우리는 단순히 달림으로 해서 알게 모르게 엄청난 혜택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듯이 달리기는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성인병의 발병을 줄여주며, 만병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비만을 예방할 수 있으며, 근골격계를 강화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정신적 기능을 끌어올려 나날이 늘어가는 우울증도 예방할 수 있으니 그 장점은 이루다 말할 수 없다 하겠다. 이러한 많은 장점들을 절감한 덕분일까. 최근의 마라톤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를 주저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생..

호모러너스 2017.02.08

서울대공원 마라톤 코스, 서울대공원 마라톤 훈련

서울대공원 주변 산책코스 거리, 마라톤 훈련코스 요즘 시간 나면 달리기를 한다. 얼마 전 까지는 한 두 바퀴 산책으로 걷던 길을 두 달 전부터는 달리고 있다. 한 바퀴 2킬로미터를 뛰고 한 바퀴는 걷고 돌아온다. 친구들은 일찍부터 달리다가 모두 그만두었다. 다치기도 하고, 관절에 이상이 오기도 해서 자전거로 바꾸기도 했다. 나는 이제야 달린다. 무엇보다 장거리 달리기를 중 고등학교 때 그나마 잘 한 운동 중의 하나였는데 지금은 모르겠다. 천천히 욕심부리지 않고 달린다. 서울대공원 주변의 훈련코스 A코스 : 코끼리열차코스, 2.13 km 리프트 매표소 - 코끼리열차 다니는 길 코스로 완만한 언덕이 있어서 초보자에게 적합한 코스입니다. B코스 : 복돌이동산코스, 3.01 km 리프트 매표소 - 복돌이동산 앞..

호모러너스 20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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