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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러너스 243

우린 더 빨라질 수 있다. 달리기 속도를 높이는 방법

우리는 더욱 빠르고 즐겁게 달릴 수 있다. 연구에 의하면 훈련의 약 5%를 스피드 훈련으로 한다면 현저하게 경기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2 - 3주 만에 빠르게 나타난다. 당신이 필요로 하는 것은 태도의 전환이다. 스피드 훈련에 대하여 초조해하지 말라. 스피드 훈련을 피할 이유를 찾지 말라. 바로 실천하라. 1주에 1회 또는 2회, 적당한 정도로 하라. 그것을 즐기면서 시작해야 한다. 글의 출처는 뉴욕 한인 마라톤 클럽 다음 9가지의 스피드 훈련방법이 있다. 초보자는 이들 중 한 가지나 두 가지로 하라. 더 준비가 되면 종류를 더 늘릴 수 있다. 당신은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더 가볍게, 그리고 더 유연하게 달리게 될 것이다. 1. 파트렉 (fartlek runs) 정의 : 계획되지..

호모러너스 2018.07.04

달리기에 있어서 복근의 위력. 러너는 복근운동

***** I. 달리기에 있어 복근의 위력 ***** ▶ 다리의 근육이 아무리 발달되어 있어도 상반신의 근육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신체의 균형이 잡히지 않아 오래 달릴 수가 없다. ▶ 특히 복근(배근육)과 배근(등근육)은 신체를 안정시키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중요한 근육이다. 또 배근은 자세를 유지하는 데 사용되므로 훈련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강도가 있는 반면 복근은 단련하지 않으면 강해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 특히 지구력은 이 복근, 배근, 둔근(엉덩이 아래의 근육) 등 몸을 지탱해주는 근육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는가 여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 복근은 가운데에 있는 복직근과 양쪽에 있는 대요근이라는 2개의 근육으로 되어 있으며 이 두가지 모두 를 단련할 필요가 있다. 상체를 일으키는 것..

호모러너스 2018.07.04

러너라면 단련시켜라! 통증이 쉽게 오는 부위는 근육이 약한 증거

러너라면 단련시켜라! 통증이 쉽게 오는 부위는 근육이 약한 증거 뭐니 뭐니해도 러너의 트레이닝은 달리는 것이 중심이 되기 마련이다. 호흡순환기능을 높이는 일 자체도 중요한 일이지만, 달릴 때 힘을 발휘하는 것은 주로 다리주변 근육들의 역할이다. 이 근육이 상체근육에 비해 빈약하다면 상대적으로 큰 부하가 걸려 몸의 부담을 배가시킬 우려가 있다. 레이스 종반에 근육이 완전히 풀리거나, 레이스 전반에서도 평상시보다 조금 빠른 페이스로 달리면 근육이 쉽게 피로 해 지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하체근육이 상체근육에 비해 부실한 것이 원인이다. 레이스 종반에 호흡하기 곤란한 상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다리가 움직이지 않은 경험을 가진 러너도 있기 마련이다. 이것은 호흡순환기능에 비해 근육이 너무나 약하기 때문이다. 평..

호모러너스 2018.07.04

달리기에 관한 많은 소문과 오해,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The Truth Behind 10 Running Myths Running is a pretty simple sport. 러닝은 매우 단순한 운동이다운동화 끈을 매고 문밖으로 나서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한발 더 들어가면 달리기에 관한 많은 소문과 오해를 발견할 것이다.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10가지의 공통적인 달리기에 대한 소문을 살펴보자 Running will ruin your knees.달리기는 당신의 무릎을 파멸시킬 것이다.나는 이 말을 계속해서 들어 왔는데, 특히 어머니에게서 이 말을 자주 하셨다. 나는 두 무릎 수술 후에야, 어머니께서 왜 그렇게 걱정하셨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어머니의 걱정은 사실일까? 짧은 대답은 아니다. 달리기와 연관된 무릎 통증은 달리기 자체가 아니라 근육의 ..

호모러너스 2018.05.02

울트라 마라톤 대회 준비물, 마음 가짐, 일정(2018 청남대 울트라 마라톤)

처음으로 출트라 마라톤 대회에 나간다. 울트라 마라톤 대회 준비물, 마음 가짐, 일정(2018 청남대 울트라 마라톤) 16시간 내에 100km를 달리는 청남대 울트라 마라톤에 나간다. 물론 약간의 걱정은 있다. 그런데 이상한 게 4번의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거치면서 완주에 대한 두려움이나 자신에 대한 반신반의하는 걱정이 사라지고 있다. 대신 일단 부딫혀보자, 잘되겠지, 괜찮아, 좋아 하는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 이 말을 훈련을 꾸준히 했다거나 실력이 많이 향상되서 그런 거라고 오해하지는 말자. 그냥 기분이 그렇다. 모든 상황에 자신감이 우선하니 거칠일이 없다. 거침없이 나가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니 긍적적인 기운이 흐른다. 기운을 세심하게 보살펴 과하지 않고, 무리하지 않게 돌보는 일에 집중할 수 ..

호모러너스 2018.04.12

2017 춘천 마라톤, 2018 동아 마라톤 훈련 계획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위한 훈련일정 (2017년 춘천, 2018년 동아마라톤) 보통 큰 마라톤 대회를 3~4 개월 앞두고 짜는 훈련일정이다. 동아마라톤 대회는 3월에 열리니 겨울에 하는 훈련이 포함된 일정이고, 춘천마라톤이나 중앙 마라톤은 10월에 열리니 여름 동안의 훈련 일정이 포함된다. 올리는 일정은 훈련을 꾸준히 했던 팀이나 동호회에서 진행하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초보 러너에게는 적당하지 않을 수 있다. 언제나 아름다운 관문 체육공원에서는 주로 화,목요일 야간 훈련이 있다. 운동장 라이트가 환하게 켜진다. 운동장 한 가운데는 축구 동호회가 축구 시합을 한다. 400미터 운동장 트랙을 약 30바퀴, 12킬로미터, 약 1시간 15분 정도 달린다. 벌써 두 번의 훈련 일정을 해냈다. 기록은 중요하지 않다..

호모러너스 2018.04.10

마라톤 대회에서 기록에 도움을 주는 여러가지 요소 분석

마라톤 대회에서 기록에 도움을 주는 여러가지 요소 분석 1, 아침식사.대회 출발전 2 ~ 3시간 사이에 아침 식사를 해줍니다.고속도로 휴계소나 숙박업소 근처에서 식당밥이나 면을 드시는 경우도 있는데.. 잘못된것입니다.메뉴는 국물이 없는것이 좋겠습니다. 밥을 드시겠다면 도시락으로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반찬은 필요없으니 찰밥을 주먹밥이나 1회용 도시락에 담아서 드시면 좋겠습니다.주변에 이렇게 빈약한 아침상을 펼쳐 보이면... 눈치가 보이죠, 없어 보이기도 하고..그러나 대회 식사 한끼인데요...식사후 커피를 드시기 보다 생수나 과일을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대회 출발 두시간전에 에네지바 2개를 드시는것을 추천합니다.위를 가볍게 하는것이 시합당일 식사로 최상의 선택입니다. // 전문가나 초보자에게 마라톤을..

호모러너스 2018.01.24

마라톤에서 부상의 원인은 간단합니다. 자세, 신발, 바르지 못한 훈련, 그리고 회복.

마라톤에서 부상의 원인은 간단합니다.자세, 신발, 바르지 못한 훈련, 그리고 회복. 원문 출처 : http://www.sub-3.com/g5/bbs/board.php?bo_table=tb_training_wound&wr_id=86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부상에 걸리지 않으면 달리기 자세나 신발, 복장, 훈련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자신의 자세가 바르지 못해도 불편을 느끼지 못해 그대로 나쁜 자세를 고수하게 됩니다. 저는 동백섬에서 훈련을 하거나 대회에 참가해서 달리는 분들을 유심히 보곤 합니다.대부분의 운동하는 분들의 자세를 보면 좋지 못한 자세를 보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애정을 갖고 조언을 드려도 반영하지 않거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기에 그대로 고수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

호모러너스 2018.01.24

2018년 시즌 오픈 마라톤 하프 21.0975km 꽁꽁 언 한강변을 달리다.

2018년 시즌 오픈 마라톤 하프 21.0975km 꽁꽁 언 한강변을 달리다. 2018년 1월 16일. 영하 5도. 건조한 공기. 바람 고요함. 구름 많고 흐린 날씨. 점점 햇살이 뭉텅뭉텅 내려오는 하늘. 시즌 오픈 마라톤 대회가 잠실 청소년광장에서 열린다. 아내가 당직이라 아침 일찍 식사 준비하고 물론 뛰기 전에는 먹지 않으니 굶고,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태워다 준다. 가는 길이 아침 8시가 약간 넘었는데 길은 복잡하다. 다시 차를 돌려 잠실 종합 운동장까지 간다. 날씨가 영하 5도를 가리킨다. 9시에 집결하여 10시에 출발한다. 도착하니 한산하다. 사람이 많지 않다. 모든 물품을 현장에서 배부한다. 물품을 받고, 옷을 갈아입고 짐을 보관하는 시간을 늦춰 가능한 한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두 팔과 가..

호모러너스 2018.01.15

눈 내리는 거리를 달리는 일은 아주 매혹적인 일이다.

눈 내리는 거리를 달리는 일은 아주 매혹적인 일이다. 눈오는 거리를 그저 묵묵히 시간을 들여 뛰어간다. 나름대로 속도를 높여 달릴 때도 있지만 달리는 시간을 길게 해서 오래 달린 후에는 그 좋은 기분이 며칠 동안 더 오래간다. 길 옆의 강물을 바라보고, 구름과 많은 풀들과 꽃을 생각한다. 소박하고 아담한 구불구불한 공백 속을, 지루하면서도 정겨운 침묵속을 그저 계속 달린다. 이런 일은 누가 무어라해도 여간 멋진 일이 아니다. (하루키 참고) 무언가에 매혹된다는 것은 매혹적인 일이다. 눈내리는 도시는 매혹적이다. 도시에서의 날씨가 매혹적인 이유는 농촌에서와 달리 날씨가 별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들여다보고 해석해야 할 심연을 갖지 않아 매혹적이다. 과정이나 설명이 필요없이 모든 의미들을 횡단해 결론..

호모러너스 2018.01.10

눈오는 거리를 그저 묵묵히 시간을 들여 뛰어간다.

눈오는 거리를 그저 묵묵히 시간을 들여 뛰어간다. 나름대로 속도를 높여 달릴때도 있지만 달리는 시간을 길게 해서 오래 달린 후에는 그 좋은 기분이 며칠 동안 더 오래 간다. 길 옆의 강물을 바라보고, 구름과 많은 풀들과 꽃을 생각한다. 소박하고 아담한 구불구불한 공백 속을, 지루하면서도 정겨운 침묵속을 그저 계속 달린다. 이런 일은 누가 무어라해도 여간 멋진 일이 아니다. (하루키 참고) 무언가에 매혹된다는 것은 매혹적인 일이다. 눈내리는 도시는 매혹적이다. 도시에서의 날씨가 매혹적인 이유는 농촌에서와 달리 날씨가 별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들여다보고 해석해야 할 심연을 갖지 않아 매혹적이다. 과정이나 설명이 필요없이 모든 의미들을 횡단해 결론에 이르자마자 빈손으로 되돌아오는 매혹적인 사람과 같다..

호모러너스 2018.01.08

긴 거리를 함께 달렸고, 모든 길이 아름다웠던 2017년 마라톤 결산 - 카페보관

긴 거리를 함께 달렸고, 모든 길이 아름다웠던 2017년 마라톤 결산 - 같은 내용으로 다르게 그때가 막 봄이 오려고 하는 2월이었다. 어쩌면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 이런 저주할 달리기라니. 마라톤 동호회에 가입하고 달리기 시작했다. 나는 습관적으로 많이 걷는 사람이다. 그날 이후 나는 걷기보다 더 많이 뛰기 시작했다. 슬픈 날엔 더 많이 뛰었다. 잊기 위해서 달리고, 힘들때도 달리고, 분노가 날 망칠때도 달렸다. 복잡한 일이 늘어날 수 록 더 달렸다. 나에 대해 실망할 때도 달렸고, 살아갈 힘이 없어 지칠 때도 달렸다. 난 마라톤의 4계절(季節)을 보고 싶었다. 달과 화성과 금성이 한 줄로 늘어선 날이다. 밤하늘이 예뻤다. 관문체육공원에서 처음 나가 달렸다. 토요일 정기모임에 나가 인사를 하고..

호모러너스 2018.01.05

지영준 선수와 대화의 시간

2시간 8분 기록, 5천미터 한국 신기록 선수 강의 몸의 중심이 가장중요 발바닥 전체로 자연스러운게 가장좋다 몸에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긴거리 ㅡ 체력손실 줄이는 방법이다 효율적인 훈련 적당한 훈련양을 찾아낸다 그룹으로 해라. 부상당하지 않는다 피치수 보폭 가장 효율적 운동 3가지는? Lsd 훈련이 가장좋다. 시간은 길고 속도 낮취서 오래달리는 훈련이 좋음. 빌드업 훈련 . 파트 트랙 ㅡ 오르막. 다른 훈련 포함만 운동이다. 빈도수를 늘려라 기록욕심 거리주는 그룹으로 해라. 지루하지 않게 길게 운동을 해라 효율적으로. 부상 당하지 않도록 훈련날을 빠질경우 근력운동으로 보완이 된다. 클러스터링? 웨이트 운동ㅡ 복근 푸쉬업 하복근 가볍게 횟수 늘려서. 운동하고 싶고 즐거워야 좋아지니 쉴때는 쉬고. 10년까지..

호모러너스 2017.12.27

마라톤 클럽 송년회 페이토 호텔 즐거운 시간이 흐르고

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양재 페이토 호텔 2층에서. 신났다.사회를 보고, 놀이를 하고, 선물을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것도 빛과 같은 속도로 말이다. 그렇게 산란되는 빛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다시 볼 수도 없다. 그러니 같이 흘러가는 수 밖엔. 2차 사또 호프집에서 있다가 전화를 받고 들어가는 길에 같이 나가 택시를 잡아 보냈다. 34#9333 엄청 추운 날이었고, 나는 양복 윗도리 하나만 입고 나와 있었다. 이상하게도 언제부터인지 끝까지 챙기는 일이 많아졌다. 그런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생일때도 그렇고 송년회때도 그렇고.

호모러너스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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