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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이유와 극복 방법

당연하게도 어리고 젊은 사람들의 뇌와 시각이 일상 생활 장면을 더 잘 처리한다. 초당 훨씬 더 많은 장면을 편집하므로 슬로모션을 보는것과 같은 인생을 산다. 나이가 들면 뇌가 처리하는 장면들이 줄어들게 된다. 즉 띄엄띄엄 처리하게 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어릴 때는 시간이 느리게 간다.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이 빠르게 가는것처럼 느끼는 이유는 착시현상이면서, 실제로 그런 것이다. 뇌가 처리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 그래서 노화에 따른 시간이 빨리 가는 착시를 피하는 방법은 두가지인데 커피를 마시는 방법은 효과도 없고 하루 종일 커피를 마실 수도 없다. 다른 한 가지 방법이 바로 집중하는 것이다. 집중을 하게 되면 정보의 처리속도가 빨라진다. 즉, 길게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것도 하루 종일 할 수 있는..

동영상 2016.12.21

사랑은 어떻게 오는가 ?

사랑은 어떻게 오는가 ? 마치 우주가 생겨날 때 처럼 온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작은 물 한 방울이 터진다고 생각하자. 상상할 수 조차 없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백만분의 1초 보다 더 빠른 시간) 빠르게 팽창되어 생겨난 우주처럼 온다. 그렇게 사랑은 온다. 누가 사랑이 왔을 때를 기억하는가 ? 그 시간이 너무나 짧으면서도, 황홀하게 길어서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뿐이다. 저주할 사랑이 기억~ 그 팽창된 우주 한가운데 지구라는 행성에서 우리는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놀라운 일이다. 오늘 만나고, 내일 생각하고, 그 다음날 전화하고, 그 다음날 연락 없고, 그리고 다음날 우리는 우주처럼 사랑하게 된다. 눈꺼플이 올라갔다 내려오기전에 정지하는 순간이 있음을 우리는 안다. 바로 그 정지해 있는 시간의 백만분의 ..

ctrl-c 프로세스 종료시 주의할 점과 SIGINT 시그널 사용법

ctrl-c 프로세스 종료시 주의할 점과 리눅스 SIGINT 시스널 사용법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해서 개발할때 보통 GPOI 로 출력을 보내 LED를 켠다든지, 모터를 작동시키는 경우 반복적으로 테스트 하는데 중간에 ctrl-c 로 강제로 프로세스를 중지하고 나올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보통 라즈베리 파이 GPIO 에는 이전에 신호가 계속 들어와 있는 관계로 프로그램은 종료 되었는데 LED 는 계속 ON 상태고, 모터 같은 액츄에이터 들은 계속 돌고 있는 약간은 황당한 일이 일어난다. 이러한 애매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시스템이 보내는 시그널의 하나인 INTSIG 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액츄에이터 제어 실습시 보통 실험을 종료할 경우 ctrl-c 를 눌러 종료하게 되는데, 이 때 GPIO 신..

sudo kill -9 pid 로 발생하는 메세지 처리, kill 메세지 처리

결론적부터 말하자면 리눅스에서 시스템 메세지 발생하는 것 중에 SIGKILL과 SIGSTOP 메세지는 사용자가 처리할 수 없다. 아래 설명을 참고 하고, 해결방법은 SIGTERM 메세지를 사용한다. 비정상적으로 동작하는 프로세스는 당연히 $sudo kill -9 PID 로 죽이는게 맞으니, 굳이 정상 종료되로록 SIGTERM 을 사용 할 필요가 없으니, 어쩌면 백그라운드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죽이는 명령은 SIGTERM(15번 메세지)을 사용해서 죽인는게 맞다고 생가된다. $sudo kill -15 PID 하면 이때 SIGTERM 메세지가 발생하고 이걸로 뒷처리를 한다. 참고로 ctrl-c 로 종료할때 SIGINT 메세지 사용방법과 예제코드는 이곳에서 참고한다. http://fishpoint.tistor..

2017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 세계 주재원이 취재한 비지니스 금맥

2017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 세계 주재원이 취재한 비지니스 금맥-KOTRA 지음-출판사 알키 새로운 자영업을 찾는 사람, 신사업으로 도전하고 싶은 사람,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한 사람은 참고해 볼 만한 책이다.퓨처푸드, 새로운 안식처, 데일리 디톡스, 옴니 프레즌스, 에코 크리에이터, 호모 루덴스, 따뜻한 인공지능, 맞춤형 휴가, 이터테인먼트, 펫밀리, 온리 미, 구루 마케팅 까지 12개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현지 주재원의 눈을 빌어 생생하게 설명한다. 퓨처푸드식량부족 문제가 심각해진다. 곡물을 길러 동물에게 먹이고, 이 동물을 먹는 것은 본래 곡물에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의 90%를 잃게 된다.소고기 1 kg 생산에 20,000-40,000 리터의 물이 소비된다..

개발자의 서재 2016.12.08

랜케이블 하나로 가장 빠르게 라즈베리파이와 접속하는 방법

랜 케이블 하나로 가장 빠르게 라즈베리 파이와 연결하는 방법이다. 일전에 라즈베리 파이 개발환경 구성하는 3-4가지 방법을 올린것을 참조 http://fishpoint.tistory.com/1653 라즈베리 파이 개발환경을 3가지 방법으로 구현하기 이 방법은 얼마전에 동아대학교로 사물인터넷 강의하러 갔는데, 연결이 잘 안되어 우왕좌왕 하는데 컴공과 한 학생이 해보더니 너무나 잘 되는 것이다. 모두 이런 방식으로 IP 주소를 부여받아 실습을 잘 진행한 것이다. 너무 고마운 학생이다. 준비물은 라즈베리 파이 부팅 환경이 되어 있을것, 랜케이블, SD 카드 리더기가 되겠다. 1. 부팅 준비가 되어 있는 라즈베리파이를 랜케이블로 노트북이나 PC 에 연결한다. 2. 라즈베리 파이에 있는 SD 카드를 빼서 SD 카..

파이썬 lxml 패키지 설치 해결~ 이게 또 libxml2 와 연관이 있나.

웹 크로울러 예제가 올라와서 한 번 해본다고 하는데http://creativeworks.tistory.com/entry/PYTHON-3-Tutorials-24-%EC%9B%B9-%ED%81%AC%EB%A1%A4%EB%9F%AClike-Google-%EB%A7%8C%EB%93%A4%EA%B8%B0-1-How-to-build-a-web-crawler 위에서 실습한 소스코드는 아래에 있다. import requests from bs4 import BeautifulSoup def spider(max_pages): page = 1 while page < max_pages: url = 'http://creativeworks.tistory.com/' + str(page) source_code = requests.ge..

2030년 인공지능과 생활(Artificial Intelligence and Life in 2030) 보고서 요약 2편

미국 스탠퍼드 대학은 “2030년 인공지능과 생활(Artificial Intelligence and Life in 2030)”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공개하였음. 이 보고서는 인공지능(AI) 그 자체와 함께 인간과 공동체 사회에 대한 AI의 영향에 대해 장기적 관점에서 조사하는 ‘AI 100’ 프로젝트 중 첫 번째 과업으로, 전형적인 미국의 도시를 예로 들어 교통, 홈서비스 로봇 등 여덟 가지 분야에서 2030년경 AI 활용도를 예측한 것인데, AI가 미칠 영향이 광범위하므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권고 보고서 영어 원문 다운로드 : https://ai100.stanford.edu/2016-report 이미지 출처 : https://ai100.stanford.edu/2016-report □ ‘인공지능 ..

첫눈이 오면 여기로 꼭 나와야 해. 그러나 그녀는 나오지 않았다.

찬바람이 이는 계절이다. 계절이 바뀐다고 말한다. 가을이 가고 있다. 겨울이 오기 전에, 눈이 오기 전에 한 번 연락이라도 해야 했다. 그 여자와 같이 캠퍼스에 있을 때는 계절마다 만났다. 봄에는 독서 모임으로 만나고, 여름에는 동아리 모임을 따라가서 만났다. 가을에는 서로 외롭기도 해서 내가 자주 가는 술집이나 그녀가 일하는 과사무실에서 만났다.겨울 방학 때는 눈이 내리건 안 내리건 만났다. 인적이 드문 학교에선 식당에서도 만나고, 도서관에서도 만나고, 과사무실에도 만났다. 가끔은 집으로 가는 방향이라서 버스에서도 옆자리에 앉아서 갔다. 빈 강의실에서도 자주 만났다. 지금은 가까운 곳에 산다고 한다. 강의도 나가는 모양이다. 첫눈이 오면 만나자고 단 한 번도 말하지 못했다. 첫눈이 내리면 만나자는 말을..

당신이 나에게 신발을 사주었었다. - 이병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중

당신이 나에게 신발을 사주었었다. 당신 혼자 며칠 더 머물러야 했다. 내가 며칠 먼저 돌아와야 했기 때문이었다. 당신이 나에게, 신던 신발을 버리고 갈 거냐고 물었다. 아닌 게 아니라 너무 오래 신어서 버려야 마땅한 신발이었다. 아주 어려웠던 때 사 신은 신발이라 버리기 뭐했지만 버리겠다고 했다. 뭐든 다 끌어안고 살지 말고 조금씩 버리고 살라는 당신의 말을 듣고 싶어서였겠다. 아마도. 가방을 싸면서 낡은 신발을 휴지통에 버리려 하는데 당신이 말했다. "거기 한쪽에 두고 가. 그냥 내가 바라보게......" 어쩌면 이토록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그 말이 생각나는 걸까. 그 말로 정신이 하나도 없는 걸까. 단지 우리가 며칠 머물던 호텔의 건너편 쪽에 앉아 있을 뿐인데. - 이병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

좋은 글 모음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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