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변하지 않는 공식 한 가지

부단히 노력한다, 매일 규율을 지킨다. 아침 루틴을 빼먹지 않는다. 아주 작은 전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멈출 생각은 조금도 없고 계속 앞으로 나간다. 계속 헤엄친다. 재정적으로, 영혼과 육체에 신경 쓰고 매일 돌본다. 힘든 게 네트워크임을 오늘 알았다. 

 

물론 다른 모든 것들도 구축하지 않아서 힘들게 고생하지만 네트워크와 관계는 어쩌면 영영 쌓지 못할 수도 있다. 그거야말로 오랜 시간 알려 온 평판과 결과, 현재 위치로 얻을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건 성과가 좋아지는 것과 아무리 규율을 잘 지키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 건강과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 노력해야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늦게 알아간다는 저주스러운 사실이 머릿속에 가득 찬다. 그만하자.

 

전사의 몸엔 전사의 영혼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전사의 영혼엔 전사의 몸이 필요하다. 이 사실은 어겨진 적도 없고, 빗나간 적도 없다. 실력 있는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고, 현재를 벗어나거나 변하지 못하는 이유가 되고, 독성 있는 사람들이 주위에 가득한 이유다. 남자는 아주 진절머리가 난다.

 

방해되는 것들은 모조리 무자비하게 없애버린다. 

 

이런 이유로 인생은 낭비하라고 있는 거다. 글을 쓰든, 운동을 하든, 요리를 하든, 그림을 그리든, 연주하든, 엔지니어링이든, 건설하든, AI가 되었든 충분히 낭비했다는 생각이 들면 신은 그때서야 거둔다. 자연은 늘 완벽하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해서 그렇지. 남자도 충분히 낭비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