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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각 바른 글

새가 아무리 많아도 한 마리씩, 한 마리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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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One!

 

방학이 끝나기 며칠 전 저의 숙제는 우리 마을에 살고 있는 새들의 목록을 정리해서 제출하는 과제였습니다. 테이블에는 도서관에서 빌려 온 몇 권의 새 도감이 펼쳐져 있고, 모니터에는 부리와 깃털, 꼬리의 색이 모두 다른 수백 장 새 사진이 줄지어 나오고 있었죠. 저는 시작하지도 못하고 어떤 새를 먼저 그려야 하나 안절부절못하고 있었습니다.

 

벌써 며칠 동안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보니 눈물이 나올 지경이었죠. 새 떼에 압도당해 책에서든, 컴퓨터에서든 모두 날아가라고 소리치고 싶을 정도였어요.

 

그때 아버지가 이 모습을 보고 말씀하셨죠.

 

"얘야, 한 마리씩 하는 거란다. 새가 아무리 많아도 한 마리씩, 한 마리씩 노트에 그리고, 아래에 설명을 붙여 나가면 되는 거야."라고.

 

원하는 것들을 얻는 사람들의 가장 특별한 행동 하나는 하나의 일이 끝날 때까지 그 일만 한다는 사실이다. 일단 시작한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정리를 해야만 다음 일로 넘어간다. 매일 적는 투두리스트가 미룬 일들의 목록이 된지 오래였다.

 

우리 주위의 모든 것들-스크린, 폰, 쇼핑, 약속-이 우리의 주의를 빼앗으려고 경쟁한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능력은 한 가지만 하는 능력이다. 집중력을 발휘하라는 말이 아니라, 끈기와 일관성에 관한 이야기다.

 

무엇이 되었든 한 가지만 완성한다. 트레이닝 교육 키트 하나, 책 한 권, 쇼핑몰도 하나의 제품, 포장도 한 가지, 제품 박스도, 홈페이지도, 판매도, 협력도, 바이어도, 수출도, 홍보도, 광고도, 마케팅도, 인증도, 상표도, 브로셔도, 교재도, 동영상도 무조건 하나만 완성한다. 초기에 다각화는 바보나 하는 짓이다.

 

아침 일찍 20km를 달리고 왔다. 불과 며칠 사이에 달리기 좋은 계절이 왔다. 오늘도 매미가 우는 소리를 듣는다. 매미가 우는 소리를 7월 13일에 처음 들었고, 이제 마지막으로 들은 날짜를 세고 있다.

 

사기막골 니드 베이커리에서 오늘 할 일 한 가지를 정하고, 바로 앞에 있는 호반 아트리움 미술관에 들렀다. 9월 2일부터 알레산드로 시치올드르(Alessandro Sicioldr) 개인전인 "고요한 빛, 황홀의 틈" 전시를 시작했다. 모든 그림이 작가의 상상만으로 그린 그림이다. 전혀 이상하지 않다. 

 

호반 아트리움 

 

#사기막골 #니드베이커리 #호반아트리움 #AlessandroSiciol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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