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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달리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있어. 그래도 아무렇지 않은 세상이.

지구빵집 2019. 3. 1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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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달리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있나? 그래도 아무렇지 않은 세상이.

 

⊙ 사람은 모두 다르다는 말은 상대방과 자신이 다름을 인정할 줄 알고, 함부로 타인을 판단하려 들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 그런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을 일깨워주기 위해 만들어진 말이다. '사람은 모두 달라'하는 말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늘 주변 사람이나 상황을 핑계로 삼으며 상대방을 기만하는 사람이 필요한 때에 방패나 무기처럼 사용하라고 만들어진 말은 아니다. 좋은 말의 의미를 지나치게 협소하게 사용하거나, 적당한 환경에서 사용하지 않으면 좋은 말이 결국 그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  

 

⊙ 정확히 측정해보지는 않았지만 지능이 낮아 보이고, 오로지 자기의 욕구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성향이 강한 사람의 특징은 이기적이고 삶의 재미가 없이 의무적으로 살아간다. 사실 우주가 모두 연결되어 있고 만물이 소통하고 지내는데 자기만 멀뚱히 나와서 바라보는 삶이 그리 즐거워 보이지 않는다.

 

⊙ 계속 달리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있어. 그래도 아무렇지 않은 세상이. 안 달려도 큰일도 안 나. 익숙함을 벗어던지고 배우는 것들이 다 그래. 사소하지. 굳이 벗어버리지 않아도 가끔 깨닫는 것들이니까 말이지.

 

⊙ 그래 영원히 나를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겨 둬.  뜨거운 물을 부어 다육이 2개와 산세베리아 홍콩야자 스투키 청죽 전부 다 죽여버렸다. 이렇게 잔인하고 폭력적으로 변하는 때가 가끔 있다. 미움과 자괴감, 좋지 않은 상황을 자초한 나에 대한 증오와 사소한 작은 행복한 시간도 만들지 못하는 여자의 저주가 싫은 것들까지 합쳐지면 정말 3차 대전이 일어나길 바란다. 여자는 너무 잘 나 보이니 모두가 자기 발 아래 무릎을 꿇으라는 모양이다. 숙이고 살라고 한다. 숙이고 살다가 가끔 이렇게 화가 나면 어쩌냐.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이 된다. 

 

⊙ 사랑은 서로 파멸이 귀결이다. 단 하나의 사랑도 사랑으로 끝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이런.

 

⊙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시편 91,11-13) -見河-

 

사진 출처 : Unkn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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