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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자료, 도서 보도자료 작성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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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자료, 도서 보도자료 작성하는 방법

 

  함께 책 만드는 일을 하고, 결국 책을 만들었다. 마라톤을 시작하고 2년 반 남짓이 활동했다. 달리는 일이 마음에 들었고, 스스로가 점점 아름답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았다. 동호회는 올해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책을 만들자고 의견이 모아졌다. 종종 정기모임 후기와 대회 후기나 출사표 글을 쓰던 나를 편집위원으로 모셨다. 영광스러운 일이다. 5월부터 회원을 대상으로 글을 써 달라고 부탁을 하고, 이제야 출간을 앞두고 있으니 5개월이 걸렸다. 글을 모으고, 구성을 협의하고, 편집까지 격주로 회의 진행을 하였다. 일솜씨가 매끄럽고, 꼼꼼하게 처리하는 사람은 필요한 일 전부를 가져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난 모아진 일들을 야금야금 까먹으며 웬만하면 덜고자 하는 편이라서 열심히 덜어내는 일에 열중했다. 가끔은 집중하여 일을 처리했지만 선배 편집위원과 약간은 껄끄러운 면이 있었다. 다시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과 창조적인 사고가 필요한 일에는 함께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모든 방해와 상투적인 것들, 지겨움과 게으름을 이겨내고 흘러 흘러 여기까지 왔다. 누가 봐도 아름다운 일이다. 

 

  동호회가 만들어지고 20년 동안 있었던 모든 일을 오롯이 옮겨 담기엔 우리 그릇이 너무 작고 깊이가 얕은지도 모른다. 애초에 우리 감각이 불완전하니, 같은 곳에서 함께 겪은 일일지라도 보고 느낀 것이 제각기 다른 일일 수도 있다. 현실적이고, 생동하는 현장감이 드러나는 글은 애초에 바라지도 않았다. 하지만 활동기간이 길든, 짧든 중요하지 않았다. 꽃이 피고 지는 일처럼 누구나 그냥 가만히 있게 되면 저절로 시간은 오래된다. 떠날 때가 되어 어떤 사람은 떠나기도 한다. 분명히 존재했지만 아득할 수도 있는 수많은 사건과 역사를 서로 다르게 기록하는 일이 우리가 할 일이었다. 우리는 맡겨진 신성한 임무를 기꺼이 신성하게 받아들이고 끈기있게 끌어당겼다.-見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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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영어: press release)란 행정 기관 및 민간 기업 등에서 언론용으로 발표된 성명이나 문서를 말한다. 대부분 기자는 자신이 원하는 취재 대상을 직접 접촉하여 기사를 작성하기도 하지만, 정부 기관이나 기업 혹은 민간단체와 관련 있는 뉴스는 해당 단체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는 일이 많다. 따라서 각종 기관과 기업은 주요 언론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기사를 작성해주도록 유도하기 위해, 혹은 기사를 작성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보도자료를 송부한다.

 

  마감에 쫓기는 기자의 입장에서 보도자료는 기사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 기자는 보도자료를 읽고 의문점 등을 취재하여 독자적으로 기사를 쓰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보도자료를 그대로 기사로 내보내는 경우도 있다. 보도자료 배포 방식은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형식이 있다. 해당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경우도 있고, 언론 담당자에게 직접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는 경우도 있다. 기자실을 운영하는 기관의 경우 기자실에 직접 보도자료를 배포하기도 한다.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포털과 기자, 블로거, 소셜미디어, 투자자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하기도 한다.

 

  보도자료는 신문 기사체로 작성한 뉴스다. 보도자료를 만들 때에는 아래의 사항에 주의하여 작성해야 한다. 세부적인 글은 언론마케팅-뉴스기사보도자료 작성법을 참고하고, 간단한 요약만을 싣는다.

 

1. 간명하고 함축적인 제목. 보도자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목이다. 특히 메일로 보도자료를 보낼 때는 반드시 이메일 제목을 명확하게 달아라.

 

2. 문어체보다는 구어체로 작성한다. 말을 하듯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생생하고 직설적으로 알기 쉽게 말한다.

 

3. 사건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한다. 왜 중요한지 충분한 이유를 설명한다. 이점에 포인트!

 

4. 첫 문장은 완결성을 지녀야 한다. 기사의 첫 문장을 흔히 리드(lead)라고 부르는데, 대단히 중요하다. 첫 문장만 읽어보아도 전체의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작성한다.

 

5. 본문은 역 피라미드 형식으로 작성한다. 가장 중요한 정보를 앞부분에 쓰고 뒤로 갈수록 덜 중요한 내용을 나열하는 방식을 역 피라미드 형식이라고 한다. 

 

6. 과장하지 말고 진실에 충실하게 쓴다. 절대, 완벽, 최고, 최초, 유일, 혁명적, 반드시, 가장 등과 같은 수식어를 피한다. 

 

7. 독자의 입장에서 쉽게 작성한다. 홍보에만 집중해 전문용어를 쓰지 않도록 한다.

 

8. 6하 원칙에 따라 작성한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했는지에 대한 정보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6하 원칙은 뉴스 보도의 기본이다.

 

9. 핵심이 무엇인지 분명히 한다. 무엇이 핵심 내용인지 분명히 하고 보도자료를 작성한다.

 

10. 문장은 짧아야 한다. 독자가 읽기 쉽고 뜻이 분명해지기 때문이다. 신문 기사의 경우 한 문장의 평균 글자 수는 60자 정도로 한다. 한 문장에 한 개의 아이디어가 들어가야 한다.

 

11. 보도자료의 본문은 A4용지 한 페이지를 넘기지 않도록 작성한다. 긴 기사를 쓰는 경우는 본문 뒤에 해설이나 참고자료 또는 용어설명을 붙여준다.

 

12. 코멘트는 신뢰성을 높인다. 보도자료에 “ ” 같은 인용 부호를 넣어 사장, 임원, 개발책임자, 기관장의 코멘트를 넣으면 언론인과 독자는 훨씬 내용에 신뢰감을 갖게 된다. 

 

13. 비주얼한 자료를 사용한다. 전문가가 촬영한 사진, 조명, 스튜디오 사진,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한 그래픽, 연도별 추세를 나타낸 그래프나 도표를 사용한다. 

 

14. 평범한 텍스트 파일이 주가 되도록 작성한다. 보도문은 e메일 프로그램에서 첨부파일을 열지 않아도 메일의 본문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

 

15. 문의처, 회사소개, 웹주소와 같은 연락처를 반드시 넣는다. 보도자료에는 반드시 발표 담당자 이름, 전화번호(또는 이메일)를 포함한다. 상세한 연락처는 기본이다. 

 

16. 키워드를 보도자료에 삽입한다. 일반 사람들이 잘 사용하는 중요한 키워드를 사용한다. 

 

참고자료

 

보도자료 https://ko.wikipedia.org/wiki/%EB%B3%B4%EB%8F%84%EC%9E%90%EB%A3%8C

뉴스기사 보도자료 작성법

http://nowand.com/common/board/content.asp?ref=5&board_id=data_intermark_speech&page=1&search_what=&keyword=

언론사 기자 이메일 리스트 모음 900개

http://nowand.com/common/board/content.asp?board_id=data_intermark_speech&ref=17

보도자료 쓰기는 쉽다 https://brunch.co.kr/@team-slogup/11

민음사 도서 보도자료 http://minumsa.com/community/press/

기자가 말하는 좋은 보도자료 https://brunch.co.kr/@ideacha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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