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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견하야.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거니?

지구빵집 2019. 9. 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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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견하야,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거니? 돌아갈 곳을 못 찾았니?

 

"오, 어디로 가는 거니? 견하야! 저주할 운명이구나. 네가 하던 걸 계속하는 게 어떠니?"

 

"싫은 거니? 네가 디딘 땅이 허공이었구나.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나 보구나. 네가 돌아갈 곳은 애초부터 없었단다. 바람과 싸우려고? 바람을 잡을 수는 없어. 바다를 없애고 싶니? 그 깊이를 네가 알 수 없구나. 산을 어떻게 부수려고 하니? 빛으로부터 어떻게 도망가려고 하니? 모든 진실은 그 자체로 순수하기 힘들고 결코 단순하지 않단다."

 

 가끔 한번씩 마치 모든 것을 잃은 사람처럼 살아보는 일이 필요하다. 깊은 산속에 들어가 며칠 동안 은거하며 살아도 좋다. 사나흘 정도 노숙자가 되어 그들과 함께 살아보는 방법도 있다. 모든 연결을 끊고 일상을 살아보는 방법도 추천한다. 그러면 삶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지금 자신이 가진 것의 소중함을 몸으로 깨닫는 일은 꽤 의미 있는 작업이라서 삶을 새롭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見河-

 

"넌 다시는 집으로 돌아올 수 없어. 오지 말아야 하고 올 수 있는 방법도 없어!"

 

 

https://fishpoint.tistory.com/6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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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수 없을 때조차 글을 쓴다. 그게 전부다. 인간은 왜 살아? 왜 존재를 이어나가는 거지? 왜 삶과 생명에 대해 지독하게 집착하는 것일까? 바로 이야기하기 위해, 기억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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