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없는 사람으로부터 멀어져라.
주변에는 늘 다른 사람의 삶에 관심이 많고, 꼬투리 잡기를 즐기는 예의 없는 사람이 존재한다.
“유해인간은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는 것, 혹은 말하지 않은 것과 행하지 않은 것까지 끊임없이 평가하고 간섭하며 자신만 옳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 또한 그들은 우리의 약점을 더욱 부각해 마음을 무겁게 하고 절망감을 안겨 준다. 그들은 상대방이 저지른 티끌 같은 잘못은 환하게 보면서 정작 자신의 큰 엄청난 오점은 지나친다. 그러한 사람이 당신의 인생을 통제하고 꿈을 방해하도록 내버려 둔다는 것은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 '유해인간' 베르나르도 스타마테아스 (Bernardo Stamateas).
목표나 취미가 없는 지루하고 재치가 없는 사람들의 특징은 타인의 삶에서 자신이 갖지 못한 재미를 보려한다. 자신의 삶에서 찾을 수 없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찾는 자들이다. 이러한 습관이 한두 번에 그치지 않는다면 아주 심각한 문제로 번질 수 있다. 습관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으로 변하면 문제가 되는 것이다.
무뚝뚝한 사람은 그나마 별다른 반응이 없으므로 편안함을 주기도 한다. 위험한 사람들을 왜 만날까? 마치 반려동물이 같이 살 가족을 고르지 않듯이, 우리가 원해서 이런 사람들을 만나지는 않는다. 삶이란 어쩔 수 없이 운명에 따라 이런 사람도 만나고 저런 사람도 만나는 것이다. 이들은 유년기에서, 혹은 대학에서, 혹은 직장에서 예의 없는 사람을 만난다. 운이 나쁘면 가는 곳마다 이런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고, 혹은 한 번도 만나지 않을 수도 있다. 어쨌든 이런 상황에 놓이면 자신을 탓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삶 안에 그들을 위한 공간을 내어주는 것과, 삶을 나누는 것은 다른 문제다. 삶을 불쾌한 감정으로 물들이는 사람들을 웬만해선 막을 수 없다. 친근함, 존중, 정신적 거리감은 인간이 가진 최고의 무기다. 우리를 고양시키고 성장하는 데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과 잘 지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점진적인 거리 두기다. 만약 그들과 거리를 두기로 결정했다면, 마지막까지 그 다짐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민폐가 되는 행동은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될 리가 없다.
거리두기를 목표로 하는 당신의 행동에 대해 망설이지 말라. 사람이 다른 사람을 선택할지 말지를 알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잘 알 필요가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결단력을 지녀야 한다. 자신을 위한 것이든 타인을 위한 것이든, 정신적 웰빙은 삶의 근거가 된다. 따라서 해롭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을 멀리하자는 결정은 당신에게 좋고 필요한 결정이다. 다른 사람을 흥미거리나 놀리거나 속속들이 캐내어 화젯거리로 삼는 사람들은 버릇이 있다. 계속해서 과거에 나눈 사적인 대화를 꺼낸다. 특정 주제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는 우리를 본 사람은 상황을 고의로 더 악화시키기 위해 아마 협박식의 게임을 하고자 할 것이다.
기억하라. 상처 받고 안 받고는 자신에게 달린 문제다. 타인에 대해서 부정적인 편견을 갖는 사람은 우리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진실보다 더 현실적이다. 무례한 타인이 주변 사람에게 가진 의견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스스로 내린, 논리적인 결정들을 따라야 한다. 늘 대화를 종결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타인의 세상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세상도 중요함을 알려야 한다.
모두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을 지킬 능력을 지녔다. 만약 주변에 유해하고 드라마틱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있는 집단에서 멀어져, 그 사람과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 드라마틱한 사람 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라. 그 관계가 아예 종결 나는 편이 낫다.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좋을 것이다. 살다 보면 “절대 저렇게 살지 말아야 지”의 표본을 보여주는 듯한 사람을 마주친다. 그들이 ‘나’에게 될 수 있는 최고의 존재는 점점 사라져 가는 뒷모습의 그림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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