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정보제공

논문을 무료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

지구빵집 2020. 4. 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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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 지금 개발하는 시스템과 유사한 작업으로 보이는 논문을 구글이 찾아준다. 논문 원문은 돈을 내야 볼 수 있다. 연구자들의 논문을 정작 연구자들은 돈을 받지도 않는데 왜 유료로 판매하는가? 연구자들은 압박을 느끼기 때문이다. 적어도 논문이 알려지고, 제출했다는 사실이 경력과 이름을 조금이라도 알릴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사이언스 매거진'이 조명한 해적 사이트는 하루 수만 명의 연구자가 방문하는 논문 아카이브 서비스인 ‘사이허브’다. 학술 논문의 ‘파이어리트 베이’로도 불리는 곳이다. 디지털 논문 판매로 몸집을 키워온 글로벌 논문 출판사들엔 그야말로 눈엣가시인 사이트다. 실제로 학술 전문 대형 출판사 엘스비어는 지난 2015년 6월 사이허브를 저작권 위반으로 미국 뉴욕 지방법원에 고소했다. 그리고 사이허브의 운영자인 알렉산드라 엘바키얀의 해명을 요구했다. 엘바키얀은 당시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다음과 같이 엘스비어 입장을 반박했다. (기사출처: 돈 없어 논문 못 본다고? ‘사이허브’로 오라)

 

“엘스비어가 이들 논문의 창작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다. 엘스비어 웹사이트에 등록된 모든 논문은 연구자들이 쓴 것이다. 연구자들은 엘스비어로부터 돈을 받지 않는다. 이는 창작자들이 팔린 만큼 돈을 받는 음악이나 영화 산업과는 완전히 다르다. (중략) 왜 연구자들은 (돈도 받지 않는데도) 자신들의 논문을 엘스비어에 제공할까? 그렇게 해야 하는 압력을 느끼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엘스비어는 소위 영향력 높은 저널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연구자가 인지도를 얻기 위해서는 그 저널들에 게재됐다는 커리어를 만들 필요가 있어서다.”

 

논문을 무료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를 정리하기로 하고 여하튼 참고자료.

 

 

연구자들의 논문을 무료로 배포하는 사이허브  https://sci-hub.tw /

연구자들의 논문을 무료로 배포하는 사이허브 https://sci-hub.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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