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예능교육으로 피아노가 손꼽히는 이유

절대 음감을 키우기에 좋다

 

우리 아이의 예능 교육을 위해 엄마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피아노, 가장 많은 아이들이 배우는 악기이며, 엄마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피아노 학원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음악가 하워드 핸슨은 '피아노는 음악을 공부하는데 있어 가장 기초적인 도구이며 성악가, 작곡가, 이론가, 오케스트라, 연주가, 평론가 등 어느 음악가를 막론하고 피아노 공부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연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절대 음감을 가진 악기라는 이유에서 피아노가 아이들의 조기 예능 교육으로 매우 좋다고 얘기한다.

바이올린, 리코더 등은 현과 손가락, 호흡 등으로 음을 만들어야 하고, 치는 사람에 따라 다른 소리가 날 수 있다.

 

그러나 피아노는 건반만 두드리면 이미 만들어진 음을 들을 수 있어 절대 음감을 기르는데 좋다.

아이의 IQ를 발달시킨다.

미국ABC 뉴스에서 음악 교육이 아이의 IQ를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유치원생들을 세 그룹으로 나눈 후 첫번째는 하루에 10분씩 피아노, 두번째는 컴퓨터, 세번째 그룹은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았다.

6개월 후 세 그룹의 아이들을 모아 테스트한 결과 피아노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다른 교육을 받은 아이들보다 지능 지수가 35%나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피아노 교육이 아이의 두뇌 발달과 아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몇 살부터 시작할 수 있는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들은 보통 두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피아노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음악 영재에 관한 이야기. 피아노를 처음 접하면 좋은 시기는 젓가락을 사용할 정도로 손 조작 능력이 발달하는 만 3세 아이의 절대음감은 만 8세 이전에 완성되므로 적어도  8세 이전에는 피아노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아의 음악교육은 어떤 특정한 악기를 가르치는 재래식 관념의 실기교육은 벗어나야 한다는 것. 음악적 경험을 가장 중요시 여기며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음악의 개념을 포함해야 한다.

출처 : http://blog.daum.net/ohinae/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