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각 바른 글

온라인과 언택트에 익숙해 지는 시간이 지나간다.

지구빵집 2020. 12. 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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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이 일상화되고,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대화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데 익숙해진다. 

 

지금은 조용히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는 시간이다. 그렇다고 내면을 들여다보거나, 회고하는 시간은 짧아야 한다. 대신 잘못 생각하는 것이 있거나, 그동안 열의를 가지고 한 일중에 잘못된 것은 없는지 돌아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코로나 시대에 중요한 일은 약간이나마 우리의 삶을 개선해 보는 일에 신경을 쓰는 게 중요하다. 상황은 변했다. 혼돈의 시대에 가장 위험한 일은 어제 논리에 따라 행동하는 일이다. 즉 행동이 바뀌지 않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주위에서 피드백이 있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스스로 공룡이 되거나, 젊은 꼰대가 되어 박제화 되어가면 점점 피드백이 줄어든다. 변화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어떤 말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주위 사람에게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우리 행동의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필요한 디테일을 장인정신으로 더해야 한다. 사용자 친화적인지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Object-Oriented

 

세계에서 가장 부자였던 빌 게이츠가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에 밀려서 2위로 밀려났다. 그 이유가 기부를 너무 많이 해서라고 한다. 유명한 투자자인 데이빗 루벤스타인이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라고 물었다. 빌 게이츠 '더 빠른 속도로, 더 많은 양을 충분히 기부하지 않고 있어서 결국 10위권 밖으로 빨리 못 나가고 있다는 것이죠.'라고 대답했다. 목적이 분명한 사람은 권위가 없다. 빌 게이츠는 부의 순위가 중요한 게 아니라 빨리 벗어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목적과 콘텐츠가 중요하다. 목적이 분명하면 서비스가 세련된다. 

 

Craftsmanship

 

'다른 사람들이 멈춘 곳에서 시작한다.'(We Start Where Others Stop)는 말은 장인정신을 함축하여 표현한 말이다. 주변에 있는 사람을 전부라고 생각하면 잘 해낼 수 있는 일은 없다. 보통 사람은 자기가 아는 세계를 전부라고 생각한다. 디테일도 마찬가지다. '그 정도면 됐어.'하고 일을 하면 그 정도의 고객만 생긴다. 사람들을 연결하고, 콘텐츠를 활용하고, 다른 관점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콘텍스트(맥락)와 관련이 있다. 

 

User friendly

 

사용자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기울여도 눈금이 나오는 그릇, 음악 나오는 샤워기, 어깨선을 맞춰주는 배려, 시각 장애인 졸업식에 친구 얼굴 새긴 선물 등은 사용자를 연구해야 나오는 결과다. 전에 없던 가치를 만드는 것은 관점을 달리해야 나올 수 있다. 고객을 기다리게 하면 한이 맺혀 cctv를 활용하여 손님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요리 시작한다. 품질, 회전율 증가의 비법이다.  

 

작은 것들을 많이 모아서 합치고 연결하고, 디테일을 추구하고, 사용자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Unmaned Experience 굳이 해석하자면 '무인 경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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