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라는 것은 외로워야 자유로운 거예요

 

 

 

어쩌면 빛나고, 어쩌면 암울하고, 어쩌면 단정하고, 어쩌면 성실하며, 어쩌면 구질구질한 날들. 삶은 지속되고 또 지속된다. -미국 에이트 그룹의 화가였던 조지 럭스(George Luks)

 

우리는 과거의 거미줄에 얽혀 있고 거미 알처럼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그 무진하게 많은 것 속에서 어느 것을 골라 잡아야 하는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것을 신념 한다. 그러나 내일은 실로 어처구니없이 그것은 허물어지고 맙니다. - 박경리 봇 

 

녹슬어 못 쓰게 하기보다는 써서 닳게 하는 것이 낫다. -見河

 

배우는 바가 적은 사람은 들에서 쟁기를 끄는 늙은 소처럼 몸에 살이 찔지라도 지혜는 늘지 않는다. -법구경

 

우리가 쓰는 돈의 대부분은 남을 흉내 내는 일에 쓰인다. - 에머슨

 

잭 블랙 주연의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 '스쿨 오브 락'에서 반항적 성향의 드러머 프레디 존스 역을 맡았던 케빈 클라크(32)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박경리 담배

박경리 담배

 

타인을 믿기 전에 자신을 믿어라. - 쥴리언 롤시

 

"계속 내 옆에서 천재라고 불러줄래?" - Andy Warhol

 

사랑하지 말아야 하겠다고 하지만 뜻대로 안 된 것과 같이, 영원히 사랑하려고 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 J. 라브뤼이엘

 

여러 사람이 듣고 있을 때는 "제일"이라는 말을 가능한 잘 쓰지 않는 편이다. 누가 제일 낫다, 제일 멋지다, 제일 훌륭하다, 이런 말들.. 지칭된 이는 기분 좋을지 모르나, 옆에서 듣는 다른 사람들은 기분이 상할 수 있으므로.. 칭찬은 좋으나 괜한 시기심을 불러일으켜 좋을 일도 없으므로. 해서 굳이 칭찬하고 싶으면 잘 쓰는 표현이 "제일 나은 분 중 한 사람", "제일 멋진 분 중 한 사람".. 뭐 이런 표현들.. 칭찬은 아끼지 말아야 하나, 주변의 듣는 사람들 기분도 배려해야 할 때가 가끔 있다.

 

젊은이들도 그렇고 대부분 사람들이 남녀관계에다가 사랑을 국한시키고 있어요. 그것이 사랑인 줄 알아요. 불교에서 대자대비라는 말이 있지요. 물론 기독교에서도 사랑이라는 말이 있는데. 사랑이라는 것이 가장 순수하고 밀도도 짙은 연민이에요, 연민. - 박경리

 

사람들이 고독을 굉장히 두려워하잖아요. 그런데 자유라는 것은 외로워야 자유로운 거예요. 누군가가 이렇게 끄나풀이 매어져 있을 때는 자유롭지 못해요. 만일 자식이라든지 아내라든지 또는 사회적 지위라든지 이런 끈이 묶여 있을 때는 절대 자유롭지 않아요.-박경리

 

누군가를 사랑하면 시간과 돈을 쓴다니까요?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거든요.^^

 

내가 좋아하는 부장님 진짜 최고인 게 저번에 회의 직전에 아들한테 전화가 왔다. 근데 부장님 아들이 약간 부장님이 뭔 말을 하든 자기 할 말을 우다다다 해야 하는 그런 아이인데 (물론 보편적으로 아이들이 다 이렇긴 하지만 ㅋㅋ) 그날도 부장님이 엄마 지금 회의해야 돼~ 했는데 아들이 다 무시하고 계속 자기 할 말만 하는 거임. 그러면 좀 신경질 낼 법도 하잖아. 근데 부장님이 엄청 다정하게 “00야~ 엄마가 지금 회의를 해야 해서 이따가 회의가 끝나면 00이 말을 더 잘 들어줄 수 있을 것 같아. 끝나고 전화해도 될까?” 이러셔서.. 전화 끊자마자 우리 팀 사람들 다 손뼉 침 ㅠㅠ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라. 최악의 경우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라. 그리고 최악의 경우를 개선하라. - 베르디

 

Never retreat. Never explain. Get it done and let them howl. 절대 후퇴하지 말고, 변명하지 마라. 일을 해내고 그들을 울게 하라.

 

당신이 하는 거의 모든 일이 별로 의미 없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그런 일들을 한다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 - 모한다스 K. 간디

 

모든 죄악의 기본은 조바심과 게으름이다. - 카프카

 

왜 선별이 중요하냐면 대 재난 시 우선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약자의 몫을 모두가 똑같이 나눠갖는 선례를 만드는 건, 그간 우리 공동체가 지향해온 질서를 훼손하는 ㅂ ㅅ짓이기 때문임. 노동하지 않고도 소득을 올릴 권리를 주장하는 대가리로는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저는 여자가 남편에게 죽도록 두들겨 맞는 광경을 봤어요. 무엇이 여성 혐오인지 알아요! 여성이 자기를 연약하고 순진하다고 생각하게 하는 게 싫어요. 저는 제 옷을 입은 여성을 사람들이 두려워하길 바라요.” - 알렉산더 맥퀸

 

연애란 극히 희귀한 것인 성싶다. 갈구하면서도 좀처럼 얻어질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문학작품이나 영화 그 밖의 예술에도 주제는 언제나 인간들의 애정의 사실이라 볼 수 없다. 이상화된 것이 대부분이요. 예술이라는 작업을 거쳐서 윤색된 것만은 틀림없다. -박경리 봇

 

죽음 앞의 나약한 인간을 느껴본 사람은 굳이 사람에게 이기려 들지 않는다. 서로의 나약함을 알기 때문에 더해, 진정 강함을 드러내야 할 땐 얼마든지 많다는 것도 알기 때문에..

 

인생을 조용한 눈으로 살피고 인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하찮은 노변의 일이라도 어떤 관심으로 바라볼 때 거기에 사색이 생기는 법이다. 인생을 경건하게 생각하는 마음의 소리와 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것이 교양이며 인간의 차분한 음영일 것이다. -박경리 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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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담배

"담배의 니코틴이 뇌혈관 세포를 자극해 생각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하죠. 백해일익(百害一益)이라고 할까요."

 

“일하다가도 담배 피울 때는 쉬는 거야. 글 쓰다가, 얘기하다가, 머리가 복잡해지면 쉬는 거예요.”

 

선생은 사진기자에게 “담배 피우는 사진 많이 찍었지요?”라고 웃으며 물었다. 그리고는 “내가 죽고 난 뒤 쓸모가 있겠죠”라고 했다. 

 

박경리 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