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눈도 침침한 거 알겠어. 어, 처음 해본다고? 알았어. 구리선도 잘못 샀다고? 회로도도 안 그렸다고? 가르치는 사람도 없다고? 경험이 없다고? 시간이 없었다고? 그래? 또? 처음부터 잘 못 샀어. 겨우 전선 동그랗게 말려있는 거 반듯하게 핀 거 동영상 보고한 것 밖에 없네.
아무리 그래 봤자 다 네 책임이네? 와이프를 선택한 것도 네 책임이고, 직업도 네가 선택한 거고, 만나는 사람도 네가 원한 거고, 부를 이루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고, 행동하지 않는 것까지 모두 네 책임이라고. 몰라? 아직도 불만이야? 아직도 불평해?
보기에는 쉬울 것 같았고, 구상하고 연결하고 만들기에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다. 늘 그렇다. 실제로 행동하고 만드는 사람이 잘 만들면 잘 만들수록 지켜보는 사람은 자기도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해보기 전까지만 그렇다. 와, 진짜 못 해도 이렇게 못 할 수가 있나? 발로 만들어도 이것보단 더 잘 만들겠다.
그래 그래도 질질 끌어오던 개구리를 씹어 먹었으니 다행이네. 그렇다고 나아지는 건 아무것도 없어.
다시 한다. 더 잘해본다. 탁월함에 대해 생각해본다.
sculpture 뜻
조각(彫刻)은 미술 감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만들어진 입체 작품을 의미한다. (전술한 바를 '조소(彫塑)'라고 하여, 이것을 다시 '조각'과 '소조(塑造)'로 나누는 용법도 있다.
일반적으로 감상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생활 용구로 사용되는 공예품이나 도예품 등 실용성 있는 것들은 제외된다.
조각에 쓰이는 소재는 돌, 나무, 흙(점토, 테라코타), 섬유, 종이, 얼음과 같은 자연물에서부터 석고, 금속(철, 구리 등), 수지(합성수지), 유리, 납 등 인공물을 포함, 여러 재료를 함께 조합하는 작품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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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좋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