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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서재

네 가지 약속 - 천 년간 전해온 톨텍 인디언의 위대한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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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태양을 직접 쳐다보지 못하고, 공기와 물이나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살지 않는 것처럼 명백하고 당연한 것들은 잘 보이지 않는다. 겉으로 보기에 단순하지만 아주 명백하기에 그것들을 지키고 삶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말로 죄를 짓지 마라, 어떤 것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마라, 추측하지 마라, 항상 최선을 다하라."

 

이 네 가지 원칙은 그다지 특별한 것도, 심오한 것도 없어 보인다. 당연하면서도 너무 많이 알려진 말들이라서 우리는 거기에 담긴 깊은 뜻을 심사숙고하고 삶에 적용할 기회를 갖지 못한 게 아닐까?  

 

우리는 한 번의 잘못에 대해 얼마나 많은 대가를 치를까? 아마도 수 천 번이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한 잘못이 떠오를 때마다 다시 자신을 심판하고, 자신의 유죄를 인정하면서 자신에게 벌을 준다. 이런 과정이 수없이 되풀이된다. p.30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이다. 흔히들 죽음이라고 생각하지 쉬우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의 가장 큰 두려움은 위험을 무릅쓰고 살아 있어야 하는 것으로, 살아서 자신의 참모습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두려운 일이다. p.36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길들여지면서 바람직한 사람이 되려고, 모든 사람으로부터 인정받도록 노력하기 위해 이상적인 이미지를 설정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족시키려고 애쓰지만 절대로 만족시킬 수 없다. 우리는 자신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자신을 거부하고 용서하지 않는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무언가 잘못됐다는 느낌과 함께 좌절하고 실망하고 자신을 학대한다. 그러나 아무도 자기 자신만큼 자신을 학대하지 못한다. 우리는 남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자기 자신을 모욕한다.

 

우리가 어느 정도까지 자신에 대한 학대와 모욕을 견딜 수 있는가 하는 한계점은 우리가 남들로부터 당하는 학대와 모욕을 어느 정도까지 참을 수 있느냐와 정확히 일치한다. 우리가 자신을 좀 더 사랑해야 하는 이유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2NGrsyAuNkQ

 

 

첫 번째 약속; 말로 죄를 짓지 마라

 

인간의 마음은 끊임없이 씨앗이 뿌려지고 있는 비옥한 땅이다. 의견, 생각, 판단, 개념 등이 씨앗에 해당하는데, 일단 마음속에 씨앗이 뿌려지면 씨앗은 자라기 시작한다. 말은 씨앗과 같아서 비옥한 인간의 마음속에서 무럭무럭 잘 크는 경향이 있다. 

 

말로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을 거스르는 말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어떤 대상에 대해 사랑하든, 모욕하든, 감사하든, 이기적으로 굴든, 주문을 걸든 똑같은 반응을 불러온다. 말로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의 에너지를 올바르게 사용한다는 것이다. 진리와 자신에 대한 사랑을 위해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뜻이다. 

 

말은 인간이 지닌 마술이요. 말을 악용하는 것은 사악한 마술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말이 마술인지 꿈에도 모른 채 줄곧 사악한 마술을 부리며 산다. 우리는 우리의 입장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우월함을 증명하기 위해, 지지받기 위해, 돋보이기 위해, 다른 사람 마음에 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자신을 거스르는 말을 하는가? 

 

말로 죄를 짓지 않게 되면 우리에게 부정적 주문을 거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는 그들이 사용하는 말의 질과 온전함에 정비례한다. 말로 죄를 짓지 않으면 우리는 편안한 기분으로 행복과 평화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약속; 어떤 것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마라

 

다른 사람이 하는 일 가운데 당신 때문에 비롯된 일은 하나도없다. 전부 다 그들 자신 때문에 하는 일이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 자신의 꿈속에서, 자신의 마음속에서 산다. 우리가 어떤 일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일 경우,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안다고 가정하면서 우리의 세계를 그들의 세계에 강요하려고 한다. 

 

설사 돌아가는 상황이 당신과 직접 관련된 것처럼 보이고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대놓고 모욕한다고 해도, 그것은 당신과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이다. 그들의 말고 행동과 의견은 그들 자신의 마음의 약속에 따라 내세운 것이고 관점은 그들이 길들여지는 과정에서 받아들인 개념이나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만일 우리가 두려움 없이 살고 사랑한다면 우리 마음속에 부정적인 감정이 들어설 자리는 어디에도 없다. 다른 사람의 감정, 믿음, 의견을 당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마라. 당신은 사악한 마술사의 먹잇감이 아니다. 다른 사람이 버리는 모든 감정의 쓰레기를 받아들이고 나면 그것은 당신의 쓰레기가 된다. 다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느끼든 그것은 다 그들의 문제일 뿐 내 문제는 아니다. 그것은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일 뿐이다. 다시 말해 그 사람들은 내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상대하고 있는 것이므로, 그것은 나와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이다.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느끼든,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소리를 하든 '그것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마라.' 당신은 자신이 근사하고, 멋지고, 건강하고, 지혜롭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므로 근사한 칭찬도 사실 필요가 없다.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당신의 의견조차 반드시 사실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러므로 당신은 혼자 속으로 하는 그 어떤 생각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우리에게는 우리 마음속에서 들리는 목소리를 믿을 지 말지 선택할 권리가 있고, 지구의 꿈속에서 무엇을 믿고 무엇에 동의할지 선택할 권리가 있다.

 

사람들이 자기 자신과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마음의 각 부분이 서로 다른 것을, 심지어는 정반대의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학대 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고통받을 만한 사람들과 함께 있지 말고, 거짓말 하는 사람을 곁에 두지 마라. 다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보면서 그들의 언행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남들로 인해 상처받을 이유도 없다.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남들을 신뢰하기보다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 것이 훨씬 더 필요하다.

 

어떤 것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당신은 온갖 감정의 혼란을 피할 수 있다. 분노 시기 질투만 사라지는 게 아니라 깊은 슬픔조차 가뭇없이 사라진다.  또한 지옥으로 들어가지 않고, 자유을 누리고, 사악한 마술이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고통에서 벗어나고,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고, 상처받지도 않는다. 결과적으로 지복의 경지를 누릴 수 있다.  

 

세 번째 약속; 추측하지 마라

 

제멋대로 추측하기보다는 명쾌하게 질문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한 태도다. 츠측은 사람들을 고통속으로 밀어넣는다. 심지어 무슨 뜻인지 모르는 말을 들었을 때조차 그것이 무슨 뜻인지 제멋대로 추측하고 그 추측을 믿어버린다. 이렇게 온갖 종류의 추측이 난무하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직접 질문할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해서도 추측을 하는데 이것 때문에 많은 내적 갈등이 일어난다. 우리의 사랑은 누구도 변화시킬 수 없다. 만일 어떤 사람이 변했다면 그건 그 사람이 변하고 싶어서 변한 거지 당신이 그를 변화시킨 건 아니다. 사랑을 정당화할 필요는 없다. 사랑이란 그냥 하거나 하지 않거나 할 뿐이다. 진정한 사랑이란 상대방을 변화시키려 들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다. 

 

제멋대로 추측하는 버릇을 막기 위해서는 질문을 통해 분명하게 아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 반드시 의사소통을 확실하게 하라. 이해가 안 되면 질문하라. 가능한 한 확실히 알 때까지 질문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라.아울러 당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할 수 잇는 용기를 지니도록 하라. 물론 다른 사람들은 당신에게 '예' 혹은 '아니오'라고 대답할 권리가 있고, 당신에게 항상 요구할 권리가 있다. 당신도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에게 그렇다. 의사 소통이 명확하게 이루어지면 말로 죄를 짓는 일도 없어진다.

 

우리가 자신의 꿈을 모조리 변화시킬 때, 우리 삶에서 마법이 일어난다. 영혼이 우리 마음속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덕분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이 손쉽게 우리를 찾아온다. 이것이 바로 의지의 통달, 영혼의 통달, 사랑의 통달, 감사의 통달이고 삶에 통달한 것이라 하겠다. 

 

네 번째 약속; 항상 최선을 다하라

 

이 모든 약속의 실천에 대한 것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 더도 덜도 아닌 자신의 최선을 다하고, 모든 최선의 질적 수준이 언제나 똑같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질적 수준에 개의치 말고 항상 최선을 다하라. 더도 덜도 말고 딱 자신의 최선을....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오로지 어떤 일 자체를 하기 위해 행동한다면 우리는 자신이 행하는 모든 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최선을 대 했을 때 우리는 자신을 인정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행동하는 것은 곧 충만한 삶을 산다는 뜻이다. 행동하는 것은 살아 있다는 말이다. 또 밖으로 나가서 용감하게 자신의 꿈을 표현한다는 말이다.  모든 일을 경건한 의식으로 여기고 항상 최선을 다한다. 우리가 신을 사랑하는 최고의 방법은 최선을 다해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당신 삶에서 떠나는 것이 무엇이든 그냥 떠나도록 내버려두라. 그냥 흘러가도록 내버려두라. 

 

당신은 당신이라는 남자 혹은 여자에게 경의를 표해야 한다. 자신의 몸을 존중하고 즐기고 사랑해야 하며, 먹이고 씻기고 치료해주어야 한다. 또한 운동도 하고, 자기 몸을 기분 좋게 만드는 일도 해야 한다. 당신 자신의 몸이 신의 顯現이니 만일 우리가 우리 몸을 찬미한다면 모든 것이 우리 자신을 위해 변화할 것이다. 

 

 

이 모든 약속을 지키는 것이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하다보면 날마다 점점 더 쉬월질 테고, 마침내 언젠가는 우리가 이 네 가지 약속으로 우리 자신의 삶을 통제하는 날이 올 것이다.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마라. 대신 현재에 집중하면서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한 번에 하루만 살아라. 네 가지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라하.'

 

오늘이야말로 새로운 꿈이 시작되는 첫날이다!

 

 

 

네 가지 약속 - 천 년간 전해온 톨텍 인디언의 위대한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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