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각을 보고 대리석을 깎아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심장이 멎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리석의 거장 두 명은 각각 돌을 투명한 베일로 바꾸는 신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이 불가능한 효과를 달성한 아티스트는 거의 없습니다.
19세기 작가 지오반니 스트라차 (Giovanni Strazza)
지오반니 스트라차 (Giovanni Strazza)는 놀라운 베일 속의 성모상(Veiled Virgin)이라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물기를 머금은 옷주름"(wet drapery)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누가보아도 살아 숨 쉬는듯한 인물상과 찰랑이는 투명한 베일을 조각한 기법은 헬레니즘 시대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
안토니오 코라디니가 1751년에 대리석으로 만든 "Modesty" 작품입니다.
Detail of La Pudicizia (Modesty), 1752.-Antonio Corradini
안토니오 코라디니 안토니오 코라디니(1668-1752)는 오늘날 베일에 싸인 인물 조각, 특히 이 작품으로 가장 유명합니다. 이 작품은 라 푸디치치아(겸손 또는 순결) 또는 베일드 트루스로 다양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베일드 트루스를 더 선호하는데, 겸손의 증거가 별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은 나폴리의 산타 마리아 델라 피에타 데이 상로 교회에 있으며, "계몽주의 시대의 연금술사, 프리메이슨, 지식인"인 라이몬도 디 상로(1710-1771)가 자금을 지원한 재건 프로그램의 일부였습니다. 놀라운 작품이자 난해한 의미로 가득 찬 작품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코라디니는 오랜 경력을 쌓았고 - 사실 라 푸디치아가 그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 그 외에도 많은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베일을 쓴 여인의 흉상(1717-1725). 드레스덴 왕실 정원에 있는 네수스와 데이아니라, 즉 켄타우로스의 두 그림(1718-1723). 시간, 진실을 밝히다 역시 드레스덴에서 제작되었으며 센토르 그룹과 거의 같은 시기에 제작되었습니다. 베일드 그리스도. 코라디니가 진실을 가리거나 신의 눈을 가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Endymion, c.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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