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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타워 지하 굴 요리 전문점에 가서 굴국밥을 먹다가 굴전을 해서 며칠 먹자는 생각에 굴전을 만들어 봄.
준비물은 당근, 부추, 청양고추, 굴 600g, 달걀 6개, 밀가루나 튀김가루 되겠다. 막걸리는 옵션.
소금물에 굴을 잘 씻는다. 무즙으로 씻는 방법도 있다. 몇 번 헹구다 보면 굴의 짠맛이 없어져 소금물에 두 번 헹군다.
당근과 부추와 약간의 청양고추를 작게 썬다. 비닐봉지에 밀가루를 넣고 준비한 굴을 넣고 흔들어 주면 간단하게 밀가루를 입힐 수 있다.
프라이팬에 올리고 잘 구워준다. 너무 많이 익히면 굴의 생생한 맛이 없어지니 뒷면이 익는다 싶으면 뒤집어준다.
해 놓고 나니 많다. 식사 때마다 꺼내 살짝 데워 먹으면 된다.
초록마을에서 사 온 사미인주와 맛을 보는데 맛있다는 얘기는 안 한다. 거의 녹는다.
2017년, 어제같이 아무 일 없고, 무탈하게 지내면 좋겠다. 새해에는 조금 취하고, 많이 깨지고, 더 뚱뚱해지고, 게을러도 된다. 더군다나 혼자이신 분은 독신으로 지내도 괜찮고. 항상 작게 시작해서 크게 이루는 게 본인이나 주위에도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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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좋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