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혜수(나현정, 미옥)는 한국에서 흔치 않은 여성 느와르 장르에서 굉장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총든 여자 주인공 영화가 드믄 이유를 보여준다. 그 만큼 남자들이 나와야 장사가 되는 장르라서 그렇다고 한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삶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미옥에게 갑자기 등장한 아들 주환은 보호해야 할 대상. 다치고 죽어야 현정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믿는 상훈. 한국 여성 느와르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라서 ★★★★★ 이만큼.
나현정. 미옥 : 부탁이야. 보내줘. 그냥 우리 보내주라. 모르겠어? 내가 왜 이러는지? 너랑 나 함께라면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거야. 우리 이렇게 힘든거 그만하자.
임상훈 : 그렇게 힘들어? 나랑 같이 가겠다는 말이? 칼 맞으면 날 보러오고, 죽으면 챙겨줄거니까. 나한테 너말고 무슨 꿈이 더 필요해?
김재철 : 좋아하는 사람 가지려고 하면 안되는거다. 좋아하는 사람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거 지켜주면 돼. 내가 젤 소중한 사람이 되려고 하면 안되는거야. - 見河
반응형
'바른 생각 바른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물놀이 장구 연주 동아리 첫 수업 시작 기념 (1) | 2017.12.07 |
---|---|
스쳐 지나가는 것들이 줄었으면 한다. (0) | 2017.12.05 |
2017 춘천 마라톤 풀코스 완주 후기, 부상으로 아식스 신발 (0) | 2017.12.05 |
거인의 장난감을 몰래 훔쳐 본 느낌, 머리가 환해지는 느낌 (0) | 2017.11.30 |
살아만 있어. 어디에 있든 얼마나 걸리든 찾아낼 거야. (0) | 2017.11.17 |
디지털 창작집단 2017 마을 공동체 사례집 내용 정리 (0) | 2017.11.14 |
판교 테크노밸리 채용 박람회, 절실한 사람들은 어떤 모습일까. 때때로 나는 그런 모습을 (0) | 2017.10.31 |
멘토링 회의로 충북대학교 아주 오랜만에 방문, 단풍이 일찍 왔다. (0) | 2017.10.24 |
더욱 좋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