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의 서재

서둘러라. 지금 바로 시작하고, 나중에 완벽해져라. 롭 무어 '결단'

지구빵집 2019. 7. 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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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너무 늦지 않았다. 하지만 기다리기엔 항상 너무 늦었다." 

서둘러라. 그리고 일단 해봐라. 지금 시작하고, 나중에 완벽해져라. 어떤 결정도 최종적이지 않다. 모든 결정을 신속히 바꿀 수 있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발전하게 해줄 테스트로 여겨라. p.233

같은 저자의 책 "레버리지"와 "머니"의 서평을 연결한다. 부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실행방법을 알려준다. 아는 것은 차고 넘친다. 행동하는 사람들을 존경해야 한다.

부는 우리의 실행력에 의지한다. 누구나 페라리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레버리지 - 사회의 명령에 굴복하지 않고, 무지한 상태로 침묵하지 않고, 혁신적으로 생각하고, 최선의 결과를 내는 기술

  내가 늘 그랬다. 완벽주의는 저주가 될 수도 있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타인의 판단 대상이 되는 두려움을 피하고 자존감을 지켜주는 장막이 될 수도 있다. 결정을 내리지 않고 피하는 버릇을, 미리 정해진 기한이 지나가면 모든 불온하고 위험한 것들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장막으로 사용했다. 나는 기다리는 시간에 더욱 탁월해지기 위해 노력해야만 했다. 

  범인은 바로 자기자신이다. 직접 일을 하지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도 못하면서 심각한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을 유발하는 당신을 해고 해야 한다. 당신은 모든 일을 잘 할 필요도 없고, 잘 해서도 안되고, 엉망이 된 결론을 보면 좋아해서도 안된다. 아래와 같은 생각을 버리고, 위임하고 맡긴 사람들에게서 벗어나라.

1. 결과와 성과를 통제하기를 원한다.

2. 반드시 당신방식으로 일이 처리되기를 원한다.

3. 누구도 당신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4. 일을 맡겼다가 망친 경험이 반복될까 두렵다.

5. 일을 잘 끝네려면 직접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6. 모두가 원하는 가장 중요한 사람이 나라고 느끼고 싶은 마음이다. 하~

  신속히 자신을 해고하라. 당신이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이다. 방해하지 말라. 네가 성장하려면 마음을 비워라. 다른 사람이 당신만큼 일을 잘하거나 아니면 심지어 더 잘할 거라고 믿어라. 일의 규모를 키우고, 일의 방향을 설정하고, 보다 근본적이고 철두철미한 계획을 세워라.

롭 무어의 "부를 이루는 책" 3권을 다 보았다. 보름 정도만 책에 묶여 산다. 지나면 또 아무것도 바뀐것은 없다. 그러지 말고 좀 해보자. 시간도 없고, 언제까지 그와 함께 보낼 지도 알 수 없다. 무엇인가 사주고, 대접하고, 도움을 주고 싶을 때를 위해,  바로 그래서 늘 진지하게 성심 성의껏 노력해야 한다. -見河-

 

당신은 현재 어떤 시기, 나이, 혹은 경험과 지혜를 갖추고 있건 당신을 으쓱하게 만들어줄 좋은 결정과 초라하게 만들 나쁜 결정을 모두 내릴 수 있다. 나는 언제나 더 쉽게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그러려면 내가 더 나아져야 한다는 걸 배웠다. 당신이 사업이나 투자를 준비하는 사람이건, 공부를 하며 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건, 혹은 우연히 이 책을 산 사람이건 나는 누구에게나 유익할 결단에 대한 책을 쓰고 싶었다. 개인적·직업적·사회적·경제적 차원에서 꾸물거림과 압박감을 추방할 수 있도록 더 똑똑하고 빠르게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익혀두면 당신의 삶에 몹시 유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이 책이 더 나은 건강과 부와 행복과 결단력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p.9

“난 게으르다.” 이런 혼잣말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혹시 게으름을 일종의 ‘명예 훈장’처럼 생각하는 건 아닌가? 현미경으로 DNA를 확인해 ‘꾸물대는 사람’ 유전자를 본 적이 있는 사람처럼. 자신에게 붙이는 꼬리표를 조심해야 한다. 스스로에 대해 갖게 된 생각은 자업자득의 결과다. 당신이 자신에게 붙인 꼬리표는 당신이 자초했다. ‘나는 항상 꾸물거린다’거나 ‘나는 결정 장애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자신을 ‘꾸물거리는 사람’으로 낙인찍을 필요는 없다. 그건 거짓이기 때문이다. p.16

내가 같이 일할 사람을 찾기 위해 응시자들에게 ‘약점’이 있는지 물었을 때 가장 흔하게 듣는 대답 중 하나가 “저는 완벽주의자입니다”이다. 이 말은 약점이 없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었다. 자칭 완벽주의자인 응시자들은 “저는 완벽주의자이기 때문에 맡은 일에 엄청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라며 완벽주의를 중요한 장점으로 부각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들을 뽑으면 반 년 뒤 회사를 떠난다. 그들은 정해주지 않은 일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p.46

좋건 나쁜건, 하건 하지 않건 모든 결정의 결과는 알 수 없다. 미지의 결과가 두려워 무결정이란 '빈 공간' 속에 갇힌 채 인생을 허비해선 안 된다. 모든 결정의 결과는 어차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좋은 결정에는 좋은 결정과 나쁜 결정이 포함되어 있다. 나쁜 결정이 당신에게 잠시 동안 심한 고통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무결정의 '빈 공간'은 당신에게 평생 동안 천천히 점점 더 커지는 고통을 선사한다. pp.86-87

어떤 (큰) 결정이라도 그것의 중요성을 낮추고, 그것에 영원히 집착하지 않기 위해선 간단한 첫 단계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코끼리를 먹어야 한다면 어떻게 먹을 것인가? 한 번에 한 입씩 먹을 건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큰일이 있다면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될 만한 큰 목표를 세워야 하지만, 그 목표에 압도당해서는 안 된다. 큰 목표를 정한 뒤 내버려둬라. 처음에는 아주 작은 단계부터 시작하면 된다. 도토리가 자라서 참나무가 된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다. 알고도 하지 않는 건 모르는 것이다. 큰 결정은 마음으로 하되 작은 결정은 머리로 하라. p.123

많은 사람이 빠져 있는 역설적 빈 공간은 ‘편안한 알려진 것(comfortable known)’과 ‘불편한 미지의 것(uncomfortable unknown)’ 사이의 공간이다. 전자는 안전하지만 모든 지략과 창의성이 잠재되어 있고, 억눌려 있다. 불안한 미지의 것은 다소 무섭다. 당신은 그것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주눅이 들지만, 거기에는 미개발된 당신의 모든 무한한 지략이 준비된 채 기회를 기다리며 저장되어 있다. 필요하다면 그것을 꺼내야 한다. 모든 창의성과 문제 해결 방법을 동면 상태로 내버려두지 말고, 편하게 불편해져라. 지금 시작하고 나중에 완벽해져라. 그리고 모든 잠재된 지략이 당신으로부터 흘러나오게 하라. p.170

&당신의 악이 당신의 선에 맞서 싸우고 있다. 당신의 중독이 당신의 비전에 맞서 싸우고 있다. 당신의 심장은 당신의 머리에 맞서 싸우고 있다. 당신은 ‘해야 한다고 느끼는 것’과 다른 사람들이 ‘당신이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사이에서 싸우고 있다. 당신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나중에 만족감을 느끼려고 애쓰지만 이로 인해 오늘 위험 속에서 생존 본능과 맞서 싸우고 있다. 이것을 규율이라고 부를 수 있다. 규율은 ‘마음에 들지 않아도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는 일을 하기’로 정의할 수 있다. 규율을 개선하고, ‘당근과 채찍’을 쓰고 싶은 자연스러운 욕구에 맞서 싸우고, 무자비한 효율성을 통해 최대한의 생산성을 얻을 수 있는 간단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pp.193~194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습관과 성격적 특성이 우리에게 더 깊숙이 배어들기 때문에 우리는 각자의 패턴을 되풀이한다. 이는 좋은 일이기도 하고 나쁜 일이기도 하다. 똑같이 나쁘고 바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면서도 그로부터 배우지 못한다면 명백히 문제다. 하지만 이런 문제의 균형을 잡아주는 건 우리가 가진 강점의 반복적 패턴이다. 누구도 모든 일을 잘할 수 없지만, 모든 일을 못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각자의 가치와 목적을 가지고 있다. 강점에 주로 집중하고, 바꿀 수 없는 걸 바꾸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기보다는 약점은 다른 누군가에게 맡기는 게 타당하다. p.284

"시작하기에 너무 늦지 않았다. 하지만 기다리기엔 항상 너무 늦었다." p.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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