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시간, 아니 독서를 좋아한다는 것은 알겠는데, 뭐라도 억지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잠깐 쉬는 시간을 우왕좌왕하게 만든다. 느긋하게 생각하고, 작은 일 하나라도 실제로 마무리 짓는 게 중요하다. 작은 시간을 무시하고 뭉텅이 시간만 중요하게 생각하면 그만큼 하는 일은 줄어들게 된다. 책을 주문하고 받아보는 시간이 너무 짧으니 기다리는 즐거움이 반감된다. 출고기간이 긴 책을 하나씩 넣으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책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즐거운 시간이 길어지니까 말이다. 몇 번은 즐거운 기다림이 되지만 오래가지는 못한다. 서평을 꼬박꼬박 느낌과 인용문으로 긴 내용을 채우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형편은 허락하지 않는다. 형편이 되지 않는 이유은 시간이 없다는 게 아니라 마음이 느긋하지 않다는 말이다. 되는 대로 읽고, 되는 대로 쓰기만 해도 잘하는 일이니 멈추지만 말자. -見河-
달리기와 존재하기 - 조지 쉬언
디커플링 - 탈레스 S. 테이셰이라
생각을 빼앗긴 세계 - 프랭클린 포어
작가라서 - 파리 리뷰
존엄하게 산다는 것 - 게랄트 휘터
타인의 고통 - 수잔 손택
한번은 詩처럼 살아야 한다 - 양광모

책 택배로 받을 때가 제일 좋아!
'개발자의 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생각을 빼앗긴 세계, 우리의 생각을 조종하는 GAFA* (0) | 2019.11.21 |
|---|---|
| 존엄하게 산다는 것, 모멸의 시대를 건너기 위한 인간다운 삶의 원칙 (0) | 2019.11.18 |
| 정확하지 않지만 사람에 대한 사실들 (0) | 2019.11.14 |
| 지옥에서 보낸 한 철 (0) | 2019.11.03 |
| 한번은 詩처럼 살아야 한다 - 양광모 (0) | 2019.10.31 |
| 느낌 디자인 - 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 (0) | 2019.10.29 |
| 반응을 최대화 시키는 22가지 방법 (0) | 2019.10.13 |
| 흐름에 맞게 나를 지켜내는 인생의 공식 64 (0) | 2019.10.02 |
취업, 창업의 막막함, 외주 관리, 제품 부재!
당신의 고민은 무엇입니까? 현실과 동떨어진 교육, 실패만 반복하는 외주 계약,
아이디어는 있지만 구현할 기술이 없는 막막함.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명확한 학습, 실전 경험과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의 부재'에서 시작됩니다.
이제 고민을 멈추고, 캐어랩을 만나세요!
코딩(펌웨어), 전자부품과 디지털 회로설계, PCB 설계 제작, 고객(시장/수출) 발굴과 마케팅 전략으로 당신을 지원합니다.
제품 설계의 고수는 성공이 만든 게 아니라 실패가 만듭니다. 아이디어를 양산 가능한 제품으로!
귀사의 제품을 만드세요. 교육과 개발 실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확보하세요.
캐어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