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하고, 행동하고, 글을 쓰는 일에서 모호함을 없애기로 한다.
- 어느 정도 물 온도가 내려가면
- 어느 정도 기분이 나쁜지 잘 모르겠다.
- 적당한 크기로 구멍을 내고, 잘 동작하는지 상태를 확인했다.
- 그는 약간 두려워했다.
- 남자는 순간 조금 주저하는 눈치였다.
- 결정적 선택 지연장애는 어떤 상황이든 나타난다.
수량, 양, 정도를 나타내는 단어를 쓸 때 특히 주의하길 바란다. 구체적으로 나타내고, 정확한 상태를 묘사하고, 바라보는 눈의 시야와 각도와 빛을 나타내도록 한다. 정확히 가득 핀 진달래 앞에서, 정확히 인물의 허리에서 반을 가운데 오게 해, 꽃이 훨씬 더 많이 나오게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야 한다. 순간적으로 잊었거나 지나버린 사안에 대해서도 명확해야 한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정확하고 분명하게 말한다. 무엇인가를 주고받을 때도 어물적 넘어가지 않는다. 줄 때 정확히 주고, 받을 때 정확하게 받고 그 순간 말하는 것도 또렷하게 말한다. 움츠리지 말고 당당하게 말하고, 뒤에 나오는 말을 뭉개거나 점점 소리가 작아지면서 말하지 않는다. 심지어 분명하게 하지 않았다면 확인까지 해야 한다.
우리 삶이 모호한 이유는 모호하게 말하고, 모호하게 느끼고, 모호하게 행동하기 때문이다. 과감해야 하고, 대담해야 한다. 단호해야 할 때는 단호해야 한다. 모르는 게 많고, 실수할 가능성이 보일 때는 더욱 구체적이어야 한다. 작은 거짓말이 들통나면 더 황당한 거짓말을 해야 한다. 아무리 구체적으로 설명해도 모호한 게 글과 말이다. 읽는 사람은 저마다 자신의 삶을 살아내는 방식인 모호한 정도로 이해하고 변형하고 받아들인다. 추상이란 구체화의 가장 극단적인 모습이다. 또한 일반화의 정점이다. 그러니 가능한 한 고도로 집약된 추상화를 해야 한다.

'바른 생각 바른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 주여! 저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적들이 저를 짖밟지 못하게 하소서 (2) | 2020.04.13 |
|---|---|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0) | 2020.04.10 |
| 블로그 방문자 수가 3,200을 넘어서기 시작 (8) | 2020.04.09 |
| 솔직하고 꾸밈없는 대답은 상대방이 자신을 얕보는 빌미를 준다 (0) | 2020.04.07 |
| 평온한 때에는 즐기고, 시련에는 달관하는 사람이 대단한 거야. (0) | 2020.04.06 |
|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무시해도 될까? (0) | 2020.04.04 |
| 남자는 엄마를 닮았다. (0) | 2020.04.03 |
| 우리가 없던 세상이 이젠 기억이 안 나 . (0) | 2020.04.02 |
취업, 창업의 막막함, 외주 관리, 제품 부재!
당신의 고민은 무엇입니까? 현실과 동떨어진 교육, 실패만 반복하는 외주 계약,
아이디어는 있지만 구현할 기술이 없는 막막함.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명확한 학습, 실전 경험과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의 부재'에서 시작됩니다.
이제 고민을 멈추고, 캐어랩을 만나세요!
코딩(펌웨어), 전자부품과 디지털 회로설계, PCB 설계 제작, 고객(시장/수출) 발굴과 마케팅 전략으로 당신을 지원합니다.
제품 설계의 고수는 성공이 만든 게 아니라 실패가 만듭니다. 아이디어를 양산 가능한 제품으로!
귀사의 제품을 만드세요. 교육과 개발 실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확보하세요.
지난 30년 여정, 캐어랩이 얻은 모든 것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귀사가 성공하기까지의 긴 고난의 시간을 캐어랩과 함께 하세요.
캐어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