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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서재

변화하는 뇌 한소원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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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춤추고 노래하고 운동하는 삶을 원한다. 변화하는 뇌, 한소원 지음 

 

요즘 슬픈 일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도서관이 한 달 이상 저녁에 불이 꺼져있는 일과 코로나 영향으로 임산부 아이의 지능이 떨어지고, 학생들의 교육 성취도가 현저하게 약화되었다는 소식이다. 무엇이든 오래 지탱하기는 힘들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이 정도로 인간의 문명이나 지식이 허약한 증거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우리에게는 뇌가 3개 있다고 한다. 논리적이고 영리하지만 우리 행동의 90%가 무의식적인 생각으로 일어나는 머리에 든 뇌가 하나고, 기분과 경영이 포함된 몸속 세로토닌의 90%를 생산하므로 잘 느끼려면 잘 먹어야 하는 내장이 두 번째 뇌고, 머리 부분 뇌에서 심장으로 가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신경망이 심장에서 뇌로 가는 경로로 운행하는 심장이 세 번째 뇌라고 한다. 인간은 3개의 뇌로 살아가고, 그것들을 지닌 채 죽음으로 돌진한다. 머리와 내장과 심장을 기억해야 한다. 뇌가 건강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겠지?

 

1장. 한계를 인정하면 더 큰 힘을 발휘한다. 기쁜 일 슬픈 일 모두 우리가 포기하지 않을 때까지 지속하는 우리 삶의 일부다. 죽음을 의식하는 것은 주어진 삶을 더 가치 있게 바라보도록 하고 삶을 더 밝게 만든다. 우리에게 남아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고, 소중하다는 사실을 알 때 더 가치 있는 삶을 산다(사회 정서 선택이론). 

 

우리의 의식적인 경험은 이 세상의 환경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적인 일부로서 경험하게 된다. 색맹인 사람들이 색맹 테스트를 하지 않으면 자신이 색맹인 것을 전혀 의식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상상으로 시각적인 이미지를 전혀 그릴 수 없는 사람들을 아판타지아 aphantasia 증후군이라고 한다. 자신은 이 증상을 모르고, 별로 불편하지 않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세상의 진실이 아니라 우리 경험의 진실이다. 다른 사람이 경험하는 진실과 다르다. 내가 이해하는 세상을 통해 다른 사람을 정확히 이해한다고 결코 자신해서는 안 된다. 오해다. 

 

2장 기억은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형이다. 기억은 없어질 수도 있고 바뀔 수도 있다. 기억은 과거에 일어난 사건들을 그대로 재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일어나고 있는 뇌의 활동이다. 또한 기억은 과거를 바탕으로 미래에 적응하기 위한 뇌의 활동이다. 손상된 뇌도 적응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뇌는 변화하고 예측불허인 환경에서 살아남도록 설계되어 있다. 우리의 뇌는 불확실한 환경에 적응하도록 최적화되어있다. 정서적 반응은 신체에서 나온다. 무엇을 해야 할지 아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무엇을 해야 할지를 느낄 필요가 있다. 

 

3장 뇌는 춤추고 노래하고 운동하는 삶을 원한다. 말이 필요 없다. 리듬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와 멜로디, 음정과 리듬을 사랑하고 유산소 운동을 죽을 때까지 한다.

 

4장 사람은 죽기 전까지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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