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각 바른 글

글을 쓸 수 없을 때조차 글을 쓴다. 그게 전부다.

지구빵집 2021. 9. 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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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수 없을 때조차 글을 쓴다. 그게 전부다. 

 

인간은 왜 살아? 왜 존재를 이어나가는 거지? 왜 삶과 생명에 대해 지독하게 집착하는 것일까? 바로 이야기하기 위해, 기억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게 아닐까? 베르나르는 그의 책 '문명'에서 이야기되지 않는 모든 것은 잊힌다고 했다. 존 윅은 그의 아내 헬렌을 기억하기 위해 하이테이블까지 배신하고 끝까지 살아남아야 했고, 소설 문명의 주인공 바스테트는 고양이의 역사를 남기기 위해 자신이 겪은 일들을 이야기하고 글을 배우기 위해 노력했다. 인간이 끊임없이 존재하고 살아남는 이유가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기억하고, 이야기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자.

 

하늘이 있어? 멀 하늘이라고 하는데? 보이는 것은 다 우주야. 하늘 sky는 정의할 수 없고 따라서 존재하지도 않는다. 추상적이라서 아주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평선이나 수평선 위로 보이는 무한대의 넓은 공간을 의미한다. 순우리말이다.

 

sky [skaɪ] - 명사 (Noun), 하늘, 스카이 위하늘 하늘은 종종 사람이 땅에서 위로 올려다볼 때 보이는 곳을 말한다. 비록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하늘을 봐 왔지만, 하늘은 정확하게 정의되기 어렵다. 하늘의 색은 확산 일사의 결과이다. 양지바른 날에 지구의 하늘은 보통 파란색의 그래디언트 - (레일리 산란으로 인해) 천정(天頂)에서는 어둡고, 지평선 근처에서는 밝은 - 로 보인다. 천문학의 영역에서, 하늘은 또한 천구(天球)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것은 태양, 별들, 행성들, 달이 여행하는 것처럼 보이는 가상의 돔이다. 천구는 별자리라고 불리는 구역으로 나뉜다.

 

시간도 없는 거? 단지 흐름만 있는 거야. 숫자는 셀 수 있으니 몇 번째 흐름으로 판단하면 되겠지. 오늘 흐름은 첫 번째, 다음 흐름은 백 번째. 너의 3번째 흐름과 나의 76번째 흐름이 대충 이 정도에서 보게 되는 거지. 시간처럼 다들 잘 지키면서 정의할 수 없고, 설명하기도 피곤한 물건도 없구나. 

 

일을 할 수 없을 때조차 일을 하라. 그게 전부다.

저축할 수 없을 때조차 저축하라. 그게 전부다.

사랑할 수 없을 때조차 사랑하라. 그게 전부다.

전투할 수 없을 때조차 전투하라. 그게 전부다.

일어날 수 없을 때조차 일어나라. 그게 전부다.

싸울 수 없을 때조차 싸워라. 그게 전부다.

달릴 수 없을 때조차 달려라. 그게 전부다.

저항할 수 없을 때조차 저항하라. 그게 전부다.

좋아할 할 수 없을 때조차 좋아하라. 그게 전부다.

그릴 수 없을 때조차 그려라. 그게 전부다.

연주할 수 없을 때조차 연주하라. 그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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