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를 선택하고, 행동을 아주 작게 나눈다.

 

 

전체를 선택하고, 행동을 아주 작게 나눈다. 

 

시작하지 못할 정도로 압박감이 밀려오면 산책을 한다. 30분 이상 걷고 나면 일을 나눌 수 있다. 일을 할 수 없을 때, 압도감을 느낄 때, 잘할 거라는 자신감이나 용기가 없을 때는 일을 작게 나눈다. "어떤 문서를 작성할 거야."가 아니라 제목만 정하자, 아니 1페이지만 쓴다고 생각한다. 푸시업을 20개 하려고 생각하지 말고 1개 하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끈기다. 매일 한 개씩 하는 게 중요하지 한 번 20개를 하고 20일을 쉬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메뉴가 나오는 페이지를 만든다’가 아니라 ‘메뉴 페이지의 상단 버튼을 추가한다’, ‘메뉴 페이지의 버튼을 누르면 선택이 되도록 한다’ 등 매우 작은 동작까지 세분화하고, 그 세분화된 일을 하나씩 한다. 새가 아무리 많아도 하나씩 하나씩 그린다. 눈으로 진도가 나가는 과정이 보일 때까지 작은 부분으로 자른다. 코끼리 한 마리를 먹을 수 있는 것도 모두 잘라먹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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