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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부드러운 것과 싸워라

지구빵집 2022. 6. 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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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조직에서 목표 전략 세 가지가 있다면 단지 한 가지만을 성공적으로 실현한다. 변화는 예외 없이 저항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사람과 문화에 관련된 '부드러운 것'이 실행하기에 가장 어려운 일이다. 연구에 따르면 부드러운 문제를 해결하는 조직이나 단체는 목표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조직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고 한다. 조직을 이끌기 위해서 리더는 변화를 주장하고 결과를 항상 추적하는 위치에 있다. 리더의 작은 제스처는 사람들이 비전을 받아들이고, 목적을 명확하게 하고, 목표를 수립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역시 부드러움과 관련되어 있다.

 

우리가 성취하려는 목표가 크면 클수록 우리는 부드러운 것들과 싸워야 한다. 가장 부드러운 것은 우리의 마음이고, 그다음 부드러운 것은 다른 사람의 마음이다. 마음은 정신과 감정, 정서, 문화, 프레임, 습성 등 사람의 자아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서 속성 자체가 부드럽다. 권력과 부를 얻고, 완벽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혁신을 일으키고, 사랑을 얻는 일들은 아주 딱딱한 것들이라 그것들을 상대로 싸우면 쉽게 승리할 수 없다. 아마도 번번이 포기하고 좌절할 수도 있다. 그럼 우리가 싸워야 할 부드러운 것들은 무엇인가?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고, 보호받고 싶어 하는 허점 많은 정서, 빈틈이 많고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는 약한 감정의 고리, 직장과 가정처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관계, 급여·승진·명예·통제력·리더십 같은 제약사항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장 부드러운 부분이다. 마음과 생각은 움직임에서 나온다. 

 

"우리의 생각은 움직임의 한 형태다." - 버넌 마운트 캐슬 

 

그들을 움직이게 하면 마음이 바뀐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태도를 바꾸고, 자세를 바꾸고, 움직임을 바꾸면 우리는 강한 것과 싸울 수 있다. 일상에서 필요한 일들을 루틴으로 만든다. 자기 전에 해야 할 목록 적기,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과 명상처럼 반드시 실행하는 일, 일을 시작하기 전에 계획 짜기, 타인을 만나기 전에 정보를 수집하고 먼저 줄 것을 생각하는 것, 하루에 한 번은 꼭 반성과 성찰의 시간 갖는 일처럼 아주 부드러운 일을 목록으로 적고 실행한다.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것은 중요하면서도 급하지 않은 일, 즉 매일 반복적으로 실행해야 하는 일이다. 대부분 급하고 중요한 1순위의 일을 가장 먼저 처리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맞는 말이지만 그런 일만 해서는 우리 삶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다. 원하는 목표에 데려다주지 않는다. 가족이나 동료와 같은 주변 사람에게 친절하게 굴기, 하루에 일정한 시간 독서하기, 나쁜 음식 먹지 않기, 매일 운동하기, 동기 부여 시간 갖기, 새로운 것 배우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 추적하기와 같은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2순위 일인데 바로 이런 일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이런 일들이 우리를 원하는 목표에 데려다주고, 지치지 않게 하고, 태도가 바른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단단한 것들과 싸우는 순간 아래 단어를 기억하라.  

 

"줄여라. 자제하라. 피하라. 누그러뜨려라. 잠잠하라. 낮춰라. 듬성듬성하라. 대충 하라. 소곤소곤하라. 부드러운 것이 가장 강한 것이다." 

 

목표가 멀게 느껴질수록 그것들이 강한 것은 당신이 약해서가 아니라 원래부터 강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부드럽게 맞서라. 힘들다고 느낄수록 잘 먹고, 잘 쉬고, 잘 입고, 즐거운 기분을 느끼게 하는 사소한 일에 신경 쓴다. 식사를 오래 하고, 칼을 가는 일, 연장을 모아놓는 일, 계획을 섬세하게 돌아보고, 매일 성찰하는 일을 건너뛰지 않는다.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들을 흔적도 없이 파괴한다. 

 

 

참고 문서

How to be a Great 21st Century CEO

 

 

부드러운 것과 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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