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최고의 상태에 있는 사람처럼 행동한다

 

 

마치 원하는 것을 이미 다 가진 사람처럼,

대부분 사람이 원하는 것들을 깔고 앉은 사람처럼 행동한다. 

 

 

아무런 대가를 치르지 않으려고 하는 남자가 원하는 것을 가질 리는 만무하다. 아예 갖지 못할 거라는 걸 아는 남자는 지레 포기했다. 늘 그랬다. 나약함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보도록 만든다. 들에 핀 꽃, 자연, 아침 햇살... 이런 것들은 누구나 누린다. 그런 것들이 아름답다고 하면서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해도 행복하다고 한다. 삶을 그렇게 살라고 신이 주신 것은 아니라고 남자는 생각한다.

 

남자는 쫓기고 있다. 급한 마음이 든다. 여자에게도 그렇고, 아들에게도 그렇다. 남자가 태어난 패밀리에게도 마찬가지다. 좀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 좀 넓은 집, 전망이 좋은 사무실, 화장실이 두 개인 집, 더 많은 기부, 더 많은 나눔, 더 많은 즐거움조차도 쫓기는 마음이 들게 한다. 자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처럼 옷을 입으라는 말은 옷을 잘 입으라는 의미가 아니다. 니체는 말했다. "항상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가지고 행동하라." 스스로 무엇인가 가진 사람처럼 행동하라는 의미다. 스스로 나타낼 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모습을 갖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힘 없이는, 건장한 몸이 아니라면 건강하고 단단한 힘이 깃든 육체라는 무기가 형편없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아주 의도적으로 집요하게 몸을 만들고, 힘을 키우고, 몸을 단련한다. 다른 것들은 다 못해도 좋으니까 단단하고 튼튼한 육체, 아무리 밤새워 일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몸을 만든다. 가장 기본적인 무기다. 지금 나이는 어쩌다 잠을 몇 시간 못 자고, 상가 집에 가서 밤을 새든, 노느라고 좀 무리하면 일상이 무너지는 그런 나이니까 아무리 이야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몸을 함부로 굴리거나 자기 위로 같은 나쁜 짓을 그만둔다.  

 

그냥 쉽게 되는 것들은 의미 없다. 좋은 자리에 않고, 중요한 사람 취급받는 거, 아름다운 여자랑 사귀는 거, 좋은 음식을 먹고 멋진 뷰가 보이는 카페에 가는 것... 이런 것들은 쉬운 거다. 아무나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그런 것 말고 중요한 것을 갖는다. 성공한 사람들도 처음에는 편하고, 비싸 보이고 자랑할 만한 것들을 추구하지만 나중에는 훨씬 더 가치 있는 전승, 가치, 기부, 나눔과 같은 대의를 위해 일하게 된다. 아직 가져보지 못한 사람들은 깨닫기 힘든 사실이다.

 

 

미네르바의 부엉이

 

 

감정, 느낌, 마음이란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불꽃처럼 파바박 튀는 사랑으로 표현되는 감정도 있지만 오래가진 않는다. 마찬가지로 오랜 애정이 한순간에 증오로 변하기도 한다. 우리는 언제나 가장 배려심 있고 친절한 사람과 자기중심적인 가혹한 선택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양 극단을 끊임없이 오간다. 어쨌든 오래된 깊은 감정의 실체는 작은 감정이 쌓인 것이다. 미워하면 할수록 더 밉고, 사랑하면 할수록 아픔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이 된다. 애초에 쌓이지 않았다면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쌓이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하는 게 또 사람의 일이다.  

 

물질에서 물질이 아닌 것으로 가기 위해 정신이 필요하다. 정신이 정신이 아닌 것으로 가기 위해 물질이 필요하다. 결국 다른 것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다른 것을 갖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변화가 자연이 본질이듯 물질과 정신이 끊임없이 서로 자리를 바꾸는 일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 과정을 밟는 길은 매우 어렵고, 위험하고 장기간에 걸친 희생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남자는 그런 유일한 사람을 알고 있다.

 

누구나 다 그렇다. 한 번은 술에 취하고 어느 때는 못된 짖도 한다. 매혹에 취하고 마약을 한다. 담배를 사정없이 피우고 미친놈처럼 행동할 때도 있다. 그 순간은 그렇게 행동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 신은 언제나 살아서 우리 곁에 존재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이루어질 수 없는 것들과 이루어질 수 있는 것들을 동시에 신에게 빈다. 우리는 늘 신에게 빌 수밖에 없다. 인간은 태초부터 빌어야 사는 그런 존재였다. 하늘에, 기후에, 자연에, 동물에, 횃불에, 제사장에, 신에게, 그리고 우리 자신에게 말이다. 비는 것을 잊었다면 다시 살려내야 한다, 자신에 비는 것부터 시작한다. 매일 주문을 외우고 기도한다. 

 

넘어서려다가 안되고, 또 넘어서려다가 포기하고 늘 그런 상태를 반복하는 게 남자의 삶이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무엇이든 실마리가 있고 어디에 숨겼는지 찾을 수 있다. 그게 역사가 알려준다. 우리의 삶도 그렇다. 우리가 숨기든, 감추든, 모르게 하든 그 비밀은 사적인 한은 무한히 오래간다. 알 수 없다. 그런 기회가 없길 바란다. 알려지면 수명이 다 한 거다. 사라지는 일만 남은 거다. 알려지지 않으면 영원한 거다. 고대의 문명들은 알려지지 않기 위해 얼마나 애를 썼을까? 절대 알려지지 않아야 할 사실은 모든 것이 금지된다. 기록도, 말도, 그림도, 전승도, 표현도, 소리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래 6가지가 필요하다. 노력, 인내심, 희생, 일관성, 규율, 자신감으로 알려진 것들이다.

 

1. 열심히 일하기

운을 믿지 말고 노력을 믿으세요. 프로세스를 서두르거나 지름길을 찾으려 하지 마세요. 지름길은 없습니다.

 

2. 인내심

인내심을 잃고 있다면 전투에서 지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다가 천천히 그리고 갑자기 한꺼번에 일어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단계에서 포기합니다.

 

3. 희생

원하는 것을 위해 희생하지 않으면 원하는 것이 희생이 됩니다.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문제는 당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 그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느냐는 것입니다.

 

4. 일관성

일관성은 평균을 탁월함으로 바꾸는 힘입니다. 일관성이 없으면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없습니다.

 

5. 규율

동기 부여는 당신을 움직이게 하지만 규율은 당신을 계속 성장하게 합니다.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기분이 어떻든 그날을 이겨내야 합니다.

 

6. 자신감

자신감은 '남들이 나를 싫어해도 나는 괜찮을 거야.'입니다. 당신이 누구인지, 삶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판단하는 사람은 항상 존재합니다. 

 

 

 

항상 최고의 상태에 있는 사람처럼 행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