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태양을 직접 쳐다보지 못하고, 공기와 물이나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살지 않는 것처럼 명백하고 당연한 것들은 잘 보이지 않는다. 겉으로 보기에 단순하지만 아주 명백하기에 그것들을 지키고 삶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말로 죄를 짓지 마라, 어떤 것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마라, 추측하지 마라, 항상 최선을 다하라." 이 네 가지 원칙은 그다지 특별한 것도, 심오한 것도 없어 보인다. 당연하면서도 너무 많이 알려진 말들이라서 우리는 거기에 담긴 깊은 뜻을 심사숙고하고 삶에 적용할 기회를 갖지 못한 게 아닐까? 우리는 한 번의 잘못에 대해 얼마나 많은 대가를 치를까? 아마도 수 천 번이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한 잘못이 떠오를 때마다 다시 자신을 심판하고, 자신의 유죄를 인정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