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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각 바른 글 964

우린 인내심을 가지고 듣고, 읽고, 지켜본 사람이다.

넌 위대해. 아주 대단해. 100만 명 중에서 성공할 한 사람이야. 생각한 건 무엇이든 하고, 현실로 만들 능력이 있는 사람, 실체가 무엇인지 잘 아는 사람, 본질에 집중하는 사람은 드물지. 당신이 거지 같은 것은, 스스로 거지 같기를 원하기 때문이지. 우리는 원하는 것을 언제고 가질 수 있는 사람이니까, 사실 아무것도 필요 없는 게 아니라 갖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지. 지금은 아냐. 나도 좀 갖고 싶어. 나도 좀 가져야겠어. 더 가까이, 더 많이, 더 오래 갖고 싶어. 교훈을 교훈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 오, 형제여. 당신은 빼고... 앞으로 당신을 형제라고 부르겠어. 이제 시작했어. 무서운 것도, 두려운 것도, 공포심을 주는 것도 없어. 만물은 이유 없이 운행하고, 시작이 있는 ..

아름다운 것들이 사라지는 시대를 살고 있다.

애초에 아름다웠던 게 아니다. 그냥 정서고 감정이고 느낌일 뿐이다. 아름다운 게 사실 그런 것 아닌가. 취향과 개인 정서에 기반한 평가가 감정이고, 심리적 편향이 반영된 것들이 아름다움이거나 맛있다는 표현이다. 그럼 무엇을 쌓아야 하는가? 그런 감정을 쌓는 거다. 평가의 기반으로 동작하는 감정과 느낌을 아주 많이 쌓아야 한다. 너무 당연한가? 학교 대잔디밭이 좁아 보이는 경험, 아름다운 것들이 별로 아름답지 않게 되는 과정, 소중했던 것들이 더 이상 소중하게 여기지지 않는 감정... 사랑하던 것들이 덧없음을 느끼는 과정 말이다. 만물은 이유없이 운행한다. 운행의 원칙은 느림과 꾸준함, 그리고 균형이다. -견하 아름다움은 스토이즘에서 말하는 절제와 과도한 쾌락을 거부하는 것에 존재한다. 조던 피터슨이 아름..

나와 지옥을 가고 싶은 사람

지친다. 물론 이것도 곧 지나가고 변함없이 흐르겠지만 지금은 지친다. 남자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티스토리 로그인이 금지된 한 달 동안 말은 안 했지만 많은 일이 있었다. 7월 31일 자로 학교를 나와 사업을 또 시작한 일, 여름 훈련이 막바지고, 가을 달리기 시즌이 곧 시작하고, 감동적인 선물을 받고, 전직 교육원 스마트 팜 강의를 하고, 부모님을 모시러 청주를 자주 가고,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큰 누나의 61세 생일을 치르고, 남자는 자유를 얻었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 남자가 사는 삶은 늘 미소 짓게 하고 고개 숙여 감사할 일은 많다. 남자를 끌어들여 함께 일을 하기로 하고 착착 진행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조금도 못하는 게 우리의 약점이다. 오로지 좋은 것만 생각한다. 우리가 하는 일은 잘 되..

좋은 글과 책을 여러 번 읽는다

태풍 카눈의 영향인지, 처서가 어제였고 말복이 내일이라 그런지 아침 바람이 다르다. 엊그제는 차량 점검으로 42만 원을 내고, 어제는 건강 검진으로 32만 원이 들었다. 시간 맞춰 일어나고 운동을 하고 단아한 밥상을 차리고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고 필요 없는 것들을 버리고 할 일 목록을 적는다. 아주 작은 일에도 질서를 부여하고 정해진 규칙을 잘 따르는 습관을 만들면서 살아가는 남자의 모습이 마음에 쏙 든다. 마음은 자석과 같아서 마음이 생각하는 것을 끌어당긴다.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하면 자신을 둘러싼 모근 것에서 신의 선함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신은 자신에게 대항하는 사람들을 가장 싫어한다. 두 번째 싫어하는 사람들은 일찍 포기하는 사람이다. 항상 신에게 이건 아니라고 말하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

무엇이든 하도록 설득하는 7가지 비밀 설득 기법

사람들이 하는 모든 일은 기술적인 일이다. 저마다 각각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프로그래머, 디자인, 설득, 마케팅, 리더십, 헌신, 요리, 운동, 연주, 그림, 부자, 투자가 등 모든 일은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세상에 누구든 배우지 못할 기술은 없다. 어떤 기술이든 초보자처럼 시작해서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능숙하게 익힌다면 누구나 부자가 되고, 미술가가 되고, 마케터가 되고 친절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하게 보인다. 사람 대부분은 단순하면서도 장기간 실행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삶이 짧은 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 삶을 짧게 만든다. 긴 시간 사색하고, 긴 시간 투자하고, 전략적으로 장기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살아간다. 아주 긴 삶이 될 것이다...

비행운이 생기는 이유, 남자가 좋아하는 찬란한 하늘의 활주로

분명 계단은 아니고 하늘로 난 길, 그 선명한 하얀 선! 야외에서 활동을 자주 하면 계절에 관계없이 비행운을 자주 본다. 선명한 푸른 바탕에 가늘고 또렷하게 난 긴 선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두꺼워지고 희미해진다. 비행운을 보면, 대부분 저녁이지만 기분이 좋아진다. 마치 활주로가 하늘에 펼쳐진 느낌, 그 선을 따라 하늘로 비상하는 기분이다. 비행운을 발견하면 비행운이 거의 사라지면서 구름과 구별이 안될 때까지 한참을 바라본다. 비행운은 아련한 기억 같다. 선명한 기억이 점점 공기 중으로 흩어져 사라지는 모습이 아름답다. 비행운이 생기는 이유, 남자는 좋아하는 찬란한 하늘의 무늬. 하늘에 보이는 선명한 하얀 선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자연적으로 생긴 구름? 비행기가 지나가면 생기니까 비행기 매연? 둘 다 아닙..

지나온 날들이 궁금하면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지나온 날들이 궁금하면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를 살펴본다. 가끔 집으로 배송하는 국민 연금 가입 내역서를 살펴본다. 최초 가입일이 1992년 4월 2일이다. 그러니까 막 청주에서 안양에 있는 연구소로 취업해 입사한 달부터 납부했다. 지금까지 사업장에서 251개월, 아들을 키우며 개인 사업할 때 지역가입자로 87개월을 더하면 338개월을 납부하였고, 앞으로 만 60세까지 계속 납부하여 400개월을 더 납부해야 한다. 순조롭게 납부할 경우 2032년 7월에 신청을 하면 다음 달 25일부터 매월 연금이 나온다고 한다. 보통 의료보험 납부 증명서와 국민연금 가입 내역서를 살펴보면 어디서 무엇을 하며 먹고살았는지 상세한 기록을 볼 수 있다. 그 긴 세월 이일 저 일을 하고, 9시부터 6시까지 직장 생활, 때로는..

정리 정돈과 청소부터 시작한다.

우리의 뇌는 나에게 이로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익숙한 것을 선호한다. 뇌가 필사적으로 익숙함을 유지하려고 하기에 느끼게 되는 ‘습관적인 감정’을 선택한다. 자기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파는 물건을 사고, 맞든 틀리든 간에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말을 듣는다. 더불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 음주가무, 마약 같은 것 말이다. 새로운 감정 습관을 들이려면, 더디더라도 작은 것부터 하나씩 계속해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반복하는 것을 고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사소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반복하는 것들을 소홀하게 생각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를 하고 아침을 먹는 등 매일 반복하는 루틴이 있다. 이러한 루틴들이 인생의 50퍼센트는 차지할 거다. 사람들은 그저..

무너지지 않는 생활을 유지한다.

지난주에는 문원도서관과 정보과학 도서관 대출 회원증을 발급받았다. 걸어서 500미터 거리에 있는 문원도서관은 청계마을 끝자락에 있는 작고 아담한 도서관이다. 걸어서 다니기에 좋고 무더운 여름에는 도서관이 제격이다. 가끔 코를 골며 자는 게 흠이긴 하다. 세상은 하고 싶은 일로 가득하지만 못하는 이유는 무얼까? 자기 방해다. 스스로 가능한 것들에 큰 장애물을 내세워 실행하지 못하는 방해들 때문이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는 생각과 믿음으로 움직인다. 우리는 더 나은 삶의 방법, 더 나은 길이 있음을 인식하지 못한다.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삶에는 관성의 법칙이 똑같이 적용된다. 갇힌 삶을 살았다면 언제나 갇혀 있는 것을 더 좋아한다. 훨훨 나는 새는 나는 것을 훨씬 자연스러워한다. 어떤 일이든 다른..

2023년 7월 달리기, 인간은 무엇으로든 살아.

7월 1일 토요 정모. 양재 시민의 숲 달리기 12km, 1시간 15분 42초, pace 6분 17초 남자보다 더 잘 달리는 선수가 나와야 실력이 늘고 재미가 있는데 그들은 잘 나오지도 않고 일부는 부상이라 조심하고 있다. 요즈음 동호회에서는 제대로 훈련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가 가기 전에 마라톤 풀코스 330(풀코스를 3시간 30분 이내에 완주) 기록을 달성하기로 한다. 아마도 어떻게든 달성할 것이다. 매경 6월 17일 오피니언에 '사슴벌레식 문답'(권여선 소설) 글이 실렸다. 어떤 식으로 대화하는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방충망도 있는데, 이렇게 커다란 사슴벌레가 어디로 들어오는 거예요?" "어디로든 들어와."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인간은 무엇으로든 살아." 너는 왜 연극이 하..

정든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를 떠나며

오늘이 이메일로라도 인사를 해야하는 마지막 시간이다. 떠나는 인사말을 ChatGPT는 도와줄 수 있지만 결국 완성하는 것은 사람이다. 아래 프롬프트를 GPT에 입력하여 두 세번 작성하라고 하였고, 생성한 글 두 개를 편집하여 썼다. 상상한 것보다 훨씬 글을 잘 쓴다. Prompt: 당신은 지금까지 한양대학교 ERICA 지능형 로봇 사업단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내일 직장을 그만둡니다. 함께 지낸 교수님과 동료들에게 사직 인사를 합니다. 함께 일하면서 즐거웠던 기억, 도움에 감사한다는 말, 함께 일해서 자랑스럽다는 말을 감성적으로 사용해서 사직인사를 약 1000단어로 작성해주세요. 이메일로 인사를 보낸다. 정말 아름다웠고 소중했다. 드디어 전사가 되기로 선택한 여정을 거쳤다. 감사한 일이다. 안녕하세요. 정..

사고, 빠름과 느림에서 배우는 11가지 교훈

다니엘 카너먼은 그의 저서 'Thinking, Fast and Slow 사고, 빠르고 느리게'에서 우리 마음속에 있는 두 가지 시스템이 인생에서 앞으로 나아가고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좌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빠르고 감정적인 시스템과 우리의 마음 전체를 구성하는 느리고 더 논리적인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각 시스템이 우리의 성공, 사고방식, 자신감, 가르침 지수 등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세분화하여 설명합니다.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 - 사고, 빠름과 느림. 1. 직관과 논리 이 책은 직관과 논리에 기반한 우리의 두 가지 의사결정 메커니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의사 결정을 내릴 때 이전의 지식과 경험에 의존하거나 현재 데이터를 검토하고 보다 논리적인 결정을 내리려고 노력합니..

사람들이 너무 늦게 배우는 16가지

강렬한 경험으로부터 나온 감정은 오래 기억한다. 평생 잊히지 않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자는 동안 뇌는 그런 일을 한다. 잠을 많이 자야 한다. 배우는 과정은 우리가 아는 것을 견고하고 튼튼히 만드는 일이 아니라 그 견고함에 흠집을 내고 더 빨리 무너지도록 조장하는 일이다. 사람은 이런 배움과는 거리가 멀도록 나이가 든다. 모래로 만든 성에 덕지덕지 진흙을 바르고 마치 무너지지 않는 성을 쌓는다. 관계가 좋은 사람들의 특징 몇 가지는 오픈 마인드, 실수 인정하기, 좋은 말 많이 하고, 판단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늘 영감을 주는 사람이다. 말은 쉽게 하지만 그 좋은 품성을 몸으로 익히고 습관으로 배어 늘 한결같은 외적, 내적 모습을 유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아래는 사람들이 너무 늦게 배우는 16가지를 ..

짧은 삶, 꽃을 활짝 피우고 제대로 인생을 살아간다.

해가 지지 않는 서쪽 오이도 바닷가 옆에 있는 이곳에서 보낸 시간이 나름 좋았다는 말은 하지 말자. 모든 일엔 회한이 남는 법이다. 우드, 슈드, 쿠드란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한 일, 해야만 했는데 하지 못한 일, 할 수 있었는데 하지 못한 일을 줄여서 말하는 남자의 단어다. 누구나 그런 것들을 줄이고자 악착같이 살아간다. 남자도 예외는 아니다. 삶이 짧다고 생각하는 것은 제대로 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꽃이 지는 것을 슬퍼하고, 주어진 삶이 한 번 뿐이라는 것을 아쉬워할 게 아니라 꽃을 활짝 피우지 못하는 것, 제대로 삶을 살지 않는 것을 주시해야 한다. 아직 회한을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다. 삶은 적당한 때가 되어서야 우리가 원하는 꽃을 피운다. 우리가 할 일은 부지런히 꿀을 따는 일이다. -견..

항상 최고의 상태에 있는 사람처럼 행동한다

마치 원하는 것을 이미 다 가진 사람처럼, 대부분 사람이 원하는 것들을 깔고 앉은 사람처럼 행동한다. 아무런 대가를 치르지 않으려고 하는 남자가 원하는 것을 가질 리는 만무하다. 아예 갖지 못할 거라는 걸 아는 남자는 지레 포기했다. 늘 그랬다. 나약함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보도록 만든다. 들에 핀 꽃, 자연, 아침 햇살... 이런 것들은 누구나 누린다. 그런 것들이 아름답다고 하면서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해도 행복하다고 한다. 삶을 그렇게 살라고 신이 주신 것은 아니라고 남자는 생각한다. 남자는 쫓기고 있다. 급한 마음이 든다. 여자에게도 그렇고, 아들에게도 그렇다. 남자가 태어난 패밀리에게도 마찬가지다. 좀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 좀 넓은 집, 전망이 좋은 사무실, 화장실이 두 개인 집, 더 많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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