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학자 장대익의 인간탐구 - 인간이란 어떤 존재이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 ? 장대익 교수는 하바드 대학 교수였던 진화 생물학자인 에드워드 윌슨(Edward Wilson)의 [통섭(consilience)]을 최재천 교수와 함께 번역했다. 여러 분과로 세밀하게 분화되고 있는 현대사회 속에서 학문의 여러 분야들이이 개별적으로, 혹은 독립적으로 자기 분야만의 연구를 감행할 수 없으며, 현대사회 전체 분야를 가로질러 서로 어울리며 학문 간에 융합내지 지식의 통합(the unity of knowledge) 을 실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의 책이다. 이번에 [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준 것들] (바다 출판사) 이라는 제목으로 사회 현상을 과학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설명하고, 그 속에 작용하고 있는 과학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