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생각 바른 글

2018년 2월 매일 쓰기

지구빵집 2018. 2. 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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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언제든 무조건 써라.

 

 2018.02.01. 목. 

 

‘과거의 잘못을 단죄하지 않는 것은 미래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이다’ - Albert Camus

 

어제 사물놀이 마치고 맥시칸 갔다가 이종현 감독 온다고 해서 수미수작 감. 1시 귀가. 늘 고맙고 감사하다. 말은 많지만, 그 사람들이 다 말이 많지만. 1월 15일 이후 대화가 끊겼다. 이렇게 멀어지는 거지 머.

 

아 고구려 마라톤 접수 송금 40,000 원. 우리은행 1002 087 204681. 마라톤타임즈

 

1. 과천시 마을공동체 심사 2월 13일(화) 14:00 ~ 15:30(예정)  장소 : 과천 시의회 1층 열린강좌실. 준비는 김윤식 선생님 진공관 앰프 준비 연락요.OK. 고구려 마라톤 신청. 회사일. 

 

2월 일정 기록할 것 만.

 

28.일 29.월 30.화 31.수 1.목 2.금 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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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움직이는 인형 설계 제작 준비, 미세먼지 공기 청정기 설계 제작 준비

 

3. Plan B 준비

 

4.  비가 쏟아지던 여름밤 우린 조금 취해서 자조 섞인 농담으로 이제 좋은 시절 다 갔다고 외로워질 날들 뿐이라고그러니 우리 자주 만나요 웃으면서 악수했지. - 몬구 - 별걸 다 기억하는 여자 

 

 대출 받고 결과보고하고 : 대출 : 바다는 잘 있습니다. 

 

이병률, 어떻게든 이별 -류근, 백석평전 - 안도현, 

 

부자는 돈이 일하게 한다-  강용수, 백석 시전집-송준, 

 

류시화 시집, 숨겨진 인격

 

 2018.02.02. 금

 

생각해 보니 내가 들어갈 네 마음의 빈곳이 없어 보여. 내가 들어갈 자리가 네 맘엔 없어. 그래서 이젠 그만 하기로, 그만 기다리고, 그만 욕망하기로 한다. 내가 들어갈 빈 자리가 있는 마음으로 떠나려고 해. 작년 이날 나가서 운동했군나. 낮설고 어색했던 시간, 멋모르고 따라서 얼마나 열심히 뛰었던지. 신기하고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고, 실감이 나지 않았던 저녁 훈련. 그리고 1년이 지났네. 정말 많이 성장했다. 모든 것이 좋아졌다. 주위에 있던 모든 것들, 나의 삶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 몰랐어. 빛을 좇던 사람이 빛이 되었어. 이렇게 살거야. 작년 딱 이날 글을 옮겨본다.

 

 "별 달이 너무 예쁘다
하늘 보고 놀고 있어.

 

도착!
양마클 분위기 그대로 느끼라고
개입 않했다.
잘 들어갔지?
이후 관리 잘 해야 해.
따뜻하게 충분히 몸 풀고
미지근한 물 마시고 쉬어." 

 

 2018.02.03. 토. 정모 20km. 1년 기념 케익, 모자. 남호 2차

 

누구든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 좋다. 말의 내용과 어투와 눈빛에서 배려와 따뜻함, 존중이 느껴지는 그런 사람. 

 

매일 아침마다 새로 태어난 첫 날을 사는 기분,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어둠이 내리는 시간이면 슬픈 기분,
매 순간 몰랐던 세상에 대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분,
만나기로 한 순간부터 만나고 돌아오면서도 기대하는 기분,
모든 풍경과 사물들이 너무 소중해서 눈길을 주어야만 하는 기분,
무한정 맑음, 아무렇지도 않게 맑은 날

 

2018.02.04. 일. 도립도서관 대출. 주차위반 딱지. 5시 구자덕 미팅. 7시 뚱뗑이 금문고량주

 

삶의 무한 반복을 사랑한다. 라이프 패턴은 끊임없이 반복된다. 무슨 일이든 시작할 때가 가장 좋다. 잘 모르는 일일수록 호기심과 약간의 흥분이 두려움을 넘어선다. 지금까지 해 왔지만 새롭게 하는 일이라고 억지로 생각한다. 모든 일은 반복이다. 우리의 삶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해왔던 일들의 반복이 대부분이다. 매년 일어나는 일들 대부분은 죽을 때까지 매년 똑같이 일어난다. 가끔 한 번씩 생기는 일도 반드시 반복된다. 마치 무한 패턴의 반복이 우리의 삶이다. 그러한 반복적인 일들을 조금 더 발전된 모습으로 해내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일지도 모른다.

 

2018.02.05. 월.

 

"어리석고 무지한 자가 침묵한다고
성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현명한 자는 저울에 달듯이
진실한 것만을 취하고 겉에 나타내지 않는다"
《법구경》

 

● 여자는 짐작만으로 움직이지 않아요. - 광식이 동생 광태

 

 LoRa 무선통신 스마트 IoT 실습시스템 개발-Test 코드개발 구현 교재 강의자료 등. 할일이 많다. 

 

2018.02.06. 화. 대공원 언덕훈련 30회 약 6km 훈련

 

아무리 달리는 속도(스피드)가 떨어졌다 해도 걸을 수는 없다. 그것이 규칙이다. 만약 자신이 정한 규칙을 한 번이라도 깨트린다면 앞으로도 다시 규칙을 깨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 레이스를 완주하는 것은 아마도 어렵게 될 것이다.

 

계속 달려야 하는 이유는 아주 조금밖에 없지만 달리는 것을 그만둘 이유라면 대형 트럭 가득히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가능한 것은 그 '아주 적은 이유'를 하나하나 소중하게 단련하는 일뿐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부지런히 빈틈없이 단련하는 것.

 

전력을 다해서 매달리고, 그래도 잘 되지 않으면 단념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 어중간하게 하다가 실패한다면 두고두고 후회가 남을 것이다.
같은 10년이라고 해도, 멍하게 사는 10년보다는 확실한 목적을 지니고 생동감 있게 사는 10년 쪽이, 당연한 일이지만 훨씬 바람직하고, 달리는 것은 확실히 그러한 목적을 도와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주어진 개개인의 한계 속에서 조금이라도 효과적으로 자기를 연소시켜 가는 일, 그것이 달리기의 본질이며, 그것이 또 사는 것의(그리고 나에게 있어서는 글 쓰는 것의) 메타포이기도 한 것이다. 이와 같은 의견에는 아마도 많은 러너가 찬성해줄 것으로 믿는다.

 

 2018.02.07. 수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이 솔직하다고 말하는 것은 도둑에게 사람이 없는데도 성실하게 일한다고 말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

 

과천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입주심사 합격했다고 연락이 왔다. 이제부터 어떻게 할지 감감하다. 하루종일 아무 것도 안하고 멍때리면서 쉬고 싶다. 아님 책이나 하루 종일 읽고 지내든가.  

 

2018.02.08. 목. 관문체육공원 운동장 37라운드 14.1 km

 

너를 보면 눈물이 난다 - 박성철 
 
이별보다 더 큰 슬픔은 
이별을 예감하는 순간이다

 

너의 부재보다 더 큰 슬픔은 
서로 마주보고 있어도 
너의 마음은 더 이상 여기 있지 않음을 
느끼는 순간이다

 

같이 있으면서도 
늘 내 것이지 못했던 사람아

 

너를 보면 
눈물이 난다

 

오늘 여자가 나왔다. 같이 뛰었다. 그게 전부다. 생각이 많다고 한다. 무슨 놈의 생각이 그렇게 많을까.

 

싸움에 반칙이 어딨어. 싸움엔 룰이 없는거야. 마음이 죽으면 몸도 죽는거야. 

 

내 안에 있는 모든 어떤 두려움이라도 이겨 내는 과정이다! 알겠어 !  헤어지더라도 살아가는게 인생인거라고... 결과는 없어. 아직 없는 일이야. 알겠니? 결과는 없어! 과거도 없고 현재는 지금이니 알 수 없고, 미래는 누구도 몰라. 신도 몰라. 그러니 하라고, 행동하라고!

 

2018.02.09. 금

 

● 지나고나면 항상 못해준 사람이 그리움인지 미안함인지 뭔지가 더 큰것 같다. 오히려 내가 더 많이 좋아했던 사람은 생각조차 안나는데.

 

● 누군가가 만들어준 추억 때문에 평생이 아름답게 느껴질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게 된 것은 시간이 많이 지난 후, 많이 흐를수록. 이었다.

 

있을려면 끝까지 있고, 떠날 거라면 확실히 가버려.

 

2018.02.10. 토. 토요정모 20km 영동 1교 - 관문운동장 - 영동1교 - 등용문 - 영동1교

 

그때 뭣때문이지 자세히는 기억이 안난다. 내가 힘들었던 날, 공원에서 같이 얘길 하다가 갑자기 그 애가 춤을 추자고 했다. 그때도 오늘처럼 비가 왔었는데 갑자기 일어서더니 내 앞에서 우산을 든채로 골반을 씰룩씰룩 거렸다. 어느 순간부터는 나도 같이 췄다. 나중엔 우산도 안쓰고 공원에서 미친척 낄낄거리면서 손잡고 애들처럼 아무거나 추고 놀았다. 항상 나를 빛나게 해줬던 사람이었는데 그때의 내가 어린 마음에 그 사람을 몰라보고 지나쳤다.

 

2018.02.11. 일

 

등고자비 행원자이(登高自卑 行遠自邇 ) 높은 곳을 오를 때에는 반드시 낮은 곳에서 시작해야 하고, 먼 곳을 갈 때는 반드시 가까운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 -중용15장

 

이종현 뛰고 4시 어부네 가서 연태와 마오타이 마시고 삼겹살 당구 이기고 노래방. 어휴 왜 그러냐. 

 

2018.02.12. 월. 주간보고. 

 

우주는 실험해 볼 수 없다. 단지 관측 할 뿐
미술관 옆 동물원, Art Museum By The Zoo, 1998

 

너 또한 한 편의 시가 된다는 것
Dead Poets Society, 1989

 

미리 알고 있으면 덜 슬플런지도

 

더 이상 좋은 일이 안생겨도 괜찮으니까 슬픈 일이 안생겼으면 좋겠다. 반백은 훌쩍 넘은 고모가 그러는데 인생은 슬픔의 누적이래. 즐거운 일은 어쩌다 한번씩. 인생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차있다는 사탕발림보다 현실적으로 말해주는게 더 좋다. 그냥. 몰라 그게 더 듣기좋아

 

구자덕 미팅 결과 정리 - 지난번 미팅 메모한 것인데 이날 영업과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이성민사업부장 사전 사업부 검토바랍니다.

 

1. 김봉조 생산 희망

 

- 리맨 아크릴, PCB 리맨 생산 요청

 

- 교재 결합 판매

 

-  pcb 아크릴 원가 비슷 6만원 * 3배 18만원 판매

 

(케이스 1.5만원)

 


2. 김봉조 판매 희망

 

- 중고컴 결합 버전

 

- 25만원

 


3. 판매처

 

공공 - 학교 공급, 

 


개인 

 

학원

 

대학교

 


4. 교재 개발

 

- 아크릴 버전 현 120페이지, 보완 작업 350페이지

 


5. 마케팅 기획

 

1) 유통전략

 

- 오픈마켓 리맨

 

- 공공 라맨

 


- 학원 대학교 김봉조

 


2) 상품

 

- 데스 결합 / 15만원 + 15 30만원

 

- 노트 결합 / 25만원 + 15 40만원

 

- 교구만 / 20만

 


3) 가격

 

- 교구 6만 + 가방 포함 7.5천원 + 조립비 1만 + 교재 1만원

 

- 9.5천원 * 2배수 20만원 / 결합시 1.5배수

 


6. 역할 분담

 

- 교재 김봉조 책임, 라이센스 방식 또는 책 구매 방식

 

- 교재 활용 사후 서비스 : 온라인 상담 문의 건당 외주 위탁

 

- PCB 저작권 리맨

 


7. 실용 신안

 

-  본체 결합 추진

 

-  pcb 분리 버전 가능성 낮지만 검토

 


8. PCB 업그레이드 양산

 


9. 교재 출판

 

- 30% 인쇄비, 인세 별도

 

- 교구 판매 비례 판매

 

- 허접하게 만들지 않고, 제대로

 

- 출판디자인 교열 - 최소비용 선투자

 

보완 샘플 제작 계획

 

1. 리눅스 설치

 

2. 본체에 SW 설치 후 데모 실행 프로그램 준비

 

3. PPT 파일 스토리보드 준비할 수 있으면 작성

 

2018.02.13. 화. 관문운동장 12킬로미터 

 

2시 과천 마을 공동체 공모 심사. 샘플 진공관 AMP 빌려서 심사후 반납. 회사. 집에 왔다 관문체육공원 운동.

 

끝나고 우남정 설렁탕집 회장님이 사줌. 삶은 반복이라는 글. 김훈과 하루키 닮아가기 글을 그렇게 쓰기.

 

노래방 간 이야기 하는데 나는 빼고 이야기. 내가 같이 간 게 머 어때서 감출려고 지랄이야.

 

 

 

 2018.02.14. 수. 휴가

 

마지막에 반응~ 좋아요 하나 누른거. 말도 없이. 하 도대체 얼마나 무례한지, 얼마나 도도한지, 얼마나 거침없는건지. 늘 나는 쳐다볼 수가 없었다고. 오래 지났어. 너무나 오래. 그러나 아냐. 돌아가지 않을거야. 너를 죽음보다 더 사랑하던 때로 돌아가진 않을거야. 니가 나에게 가르쳐 준거야. 고마워. 저주할 그녀.

 

딱히 할 수 있는 건 생각뿐이지 다른 건 없다. 일부러 내려 놓을려고 생각해 본 적도 노력도 안해. 되지도 않을거라서. 

 

2018.02.15. 목. 오전 훈련 10km

 

예전의 나는 남 앞에서 감정 낭비가 심했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 생활을 하면서 겪고 있는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처럼 항상 억지웃음을 지었다. 그런데 요즘은 감정 낭비가 아니라 감정 무시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슬픈 일이 있어도 아무렇지 않은 척 웃고 마는 그런 감정 무시. 황홀한 일을 겪으면 그 기쁨을 온전히 누리는 것이 아니라 그 후에 잠잠해질 마음을 위해 지나치게 차분해지려고 애쓰는 것이다. 모든 감정은 중요하다. 슬픈 일 뒤에 오는 공허함과 기쁨 뒤에 오는 그저 그런 기분. 모두 앞선 감정을 제대로 느껴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다. 당신이 잊지 않았으면 한다. 감정의 잔향을 맡기 위해서는 첫 향을 견딜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 @heungeul 흔글 heungeul@daum.net 『내가 소홀했던 것들』중. 

 

2018.02.16. 금. 설날

 

“세상에 발 없는 새가 있다더군. 늘 날아다니다 지치면 바람 속에서 쉰대. 평생 딱 한번 땅에 내려앉는데 그건 바로 죽을 때지.”
아비정전(Days of being wild, 1990)

 

사람은 그가 읽는 책, 곁에 두는 친구, 입에 담는 칭찬, 입고 다니는 옷, 그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하는 이야기, 걸음걸이, 눈빛, 사는 집, 그의 방으로 알 수 있다. 이 세상에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은 없고 모든 것은 서로 무한히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Ralph Waldo Emerson (via jiseongeun) 

 

2018.02.17. 토. 보육센터로 출근. 떠나는 날이군. 

 

떠나기에 좋지 않은 날은 없다.

 

구자덕 소프트웨어 교육 PC 사용 설명서 작성 제출 (2018.2.20 까지, 자료는 그 전에 보내기)

 

 2018.02.18. 일. 오전 9시 관문체육공원 25km

 

나는 둔한 사람이 되기보다는 예민한 사람이 되고 싶다. 예민하다는 것은 불합리함을 눈치채는 것이고, 이상한 것을 이상하다고 말하는 것이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빨강머리 앤-

 

2018.02.19. 월

 

마음이 현재에 있어야 한다. 과거에 있으면 후회하고 미래에 있으면 불안해 한다. 바로 지금 현재만 보아야 한다. 모든 것이 사라짐을 의식적으로 느껴야 한다. 3미터 앞 만을 바라본다.

 

제품 유형 정리 - 20180218
피지컬 아두이노 소프트웨어 교육도구
- PC 버전  ①
- R-Pi 버전  ②
-실습보드 버전 - V1(A버전 - 아크릴 보드)  ③, V2(P버전 - PCB 버전)  ④

 

①②③④ 버전
각 버전의 특징
장단점
교육방법
판매가격
고객층
교재, 강의자료

 

2018.02.20. 화. 사내교육 후 7시 구자덕 미팅 과천 창업상권 활성화 센터 이성민

 

● 여자들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하는 여자는 먹어도 살 안찌는 사람과 애인에게 사랑 듬뿍 받는 여자를 제일 부러워한다. 

 

● 인간은 혼자 사는 게 아니야. 좀 더 타인의 기분을 생각해서 배려심을 갖고 대해줬으면 좋겠어.

 

●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대부분이지.

 

● 남자는 화났을 때 훈계하고 싶어하고, 여자는 화났을 때 위로받고 싶어한다.

 

● 좋아하는 사람에겐 항상 지는거야.

 

● 내가 없는 너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었으면 좋겠어.

 

● 난 악마일 수도 있고, 천사일 수도 있어. 니가 누구냐에 따라. 인간은 언제나 상대적이거든.

 

● 이미 도마위에 올라간 생선은 칼 하나도 안 무서워해요.

 

● 너 다 해먹어라! 일도 공부도 연애도 성공도 야망도 감동도 열정도 명예도...

 

● 남자는 몰라도 아는 척 할 때가 있고, 여자는 알아도 모르는 척 할 때가 있다.

 

회의 결과 기록하고 일정 확인 후 액션 플랜 수립하고 시작하는 것 까지가 진짜 시작이다.

 

이전 회의 구체와 - 회의요약 - 20180220 7시 그레이스호텔 6층 창업 상권지원센터

 

1. 김봉조 생산 희망

 

- 리맨 아크릴, PCB 리맨 생산 요청

 

- 교재 결합 판매

 

-  pcb 아크릴 원가 비슷 6만원 * 3배 18만원 판매 (케이스 1.5만원)

 

2. 김봉조 판매 희망

 

- 중고컴 결합 버전

 

- 25만원

 

3. 판매처 - 공공 - 학교 공급,  개인, 학원, 대학교

 

4. 교재 개발

 

- 아크릴 버전 현 120페이지, 보완 작업 350페이지

 

5. 마케팅 기획

 

1) 유통전략 - 오픈마켓 리맨, - 공공 라맨, - 학원 대학교 김봉조

 

2) 상품

 

- 데스크탑 결합 / 15만원 + 15 30만원

 

- 노트 결합 / 25만원 + 15 40만원

 

- 교구만 / 20만

 

- 교재 : 윈도우 리눅스 통합 

 

3) 가격

 

- 교구 6만 + 가방 포함 7.5천원 + 조립비 1만 + 교재 1만원

 

- 9.5천원 * 2배수 20만원 / 결합시 1.5배수

 

6. 역할 분담

 

- 교재 김봉조 책임, 라이센스 방식 또는 책 구매 방식

 

- 교재 활용 사후 서비스 : 온라인 상담 문의 건당 외주 위탁

 

- PCB 저작권 리맨

 

7. 실용 신안

 

-  본체 결합 추진

 

-  pcb 분리 버전 가능성 낮지만 검토

 

8. PCB 업그레이드 양산

 

9. 교재 출판

 

- 30% 인쇄비, 인세 별도

 

- 교구 판매 비례 판매

 

- 허접하게 만들지 않고, 제대로

 

- 출판디자인 교열 - 최소비용 선투자

 

- 투자 주체와 저작권 주체

 

10. 양산 시제품 

 

아두이노보드 밑으로 + 선 없이 꽃는 방식 + 납땜 반대쪽 깔끔 안전 디자인요소

 

교육 목적으로 필요한 것만 직접 연결하도록

 

모터 조이스틱 연결선 처리 방법

 

모터 팬 반응 추가

 

배치 조정

 

기타 수정

 

SW 네이버 엔트리 + 아두이노 스케치

 

ㅡㅡㅡ

 

보드 20만원 + 부품 7-8만원

 

4개 제작

 

인건비 

 

1개월 내 양산 시제품

 

11. 시연

 

시연 2개 SW + 스마트폰 1개

 

시연 스토리 코딩 제작

 

퀵스타트 가이드

 

2주 다다음주 6일 화요일

 

12. 영 업 마케팅

 

Action 1. 3월 6일(화) 까지 모든 센서와 액츄에이터가 스케치와 스크래치로 시연 가능하도록 2대 제작

 

Action 2. 양산 수정본 4대 제작을 위한 개발비 산정해서 리맨과 협의

 

Action 3. Quick Start Guide 제작 검증

 

Action 4. 윈도우 리눅스 버전에서 스케치와 스크래치(엔트리)로 가능하도록 준비

 

Action 5. 교재도 리눅스와 윈도우 동시 가능하도록 작성해야 함

 

Action 6. 모든 케이블 없애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하는 방법 고려 - 실제 모양 나오도록 가공하기

 

2018.02.21. 수

 

당신의 말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 한마디 말로는 힘이 없다는 뜻이겠지요. 말은 일단 길어지면 피곤해요. 말을 줄이고, 말에 힘을 더하세요. 그래야 사람들이 귀를 기울입니다.

 

물건 많이 갖고 다니는 게 왜 여성스러운 거야. 도라에몽스러운 거지

 

2018.02.22. 목

 

 관문운동장 운동하고, 맥시칸 춤, 자, 병철. 한잔 하고 나오는데 눈이 무섭게 내린다. 천둥 번개가 아주 가까이에서 울린다. 여자는 골반을 흔들고 씰룩 거리며 춤을 추고 나도 같이 춤을 추다가 헤어졌다. 올 겨울의 마지막 눈이라 하고, 2018년 첫 눈이라 하고, 우리 좋은 날 다 갔다. 외로울 일만 남았으니 자주 보자고 했다.

 

 2018.02.23. 금. 따복공동체 공모 심사. 자야 미팅

 

어느 정신과 의사가 이런 말을 했어. 진짜 정신과 와서 교정치료 받아야 할 사람은 안 오고, 그 사람에게 상처받은 사람이 병원 온다고. 

 

지나치게 일을 안하는구나. 하~ 귀찮다. 

 

2018.02.24. 토. 오는날

 

"오늘 무슨 일 있었구나?"

 

"어떻게 알았어?"

 

"넌 안 좋은 일 있으면 더 많이 웃잖아."

 

마음은 언제나 용감하고 머리는 여전히 겁이 많다. 두렵다. 

 

일정관리 잘 하자. 

 

2018.02.25. 일. 고구려 마라톤. 42.195km 완주. 배번 70299, 4시간 28분 09초

 

앞부분은 여느 일상, 대회날 아침 변화된 것들, 페메, 물마시기, 완주. 이젠 혼자 뛴다.

 

평온하게 뛰어. 4시간 30~ 5시간에 뛴다 생각하고 무리하지 말고. 자세, 상태, 이런거를 전반적으로 잘 봐. 중간 이후부터 상태 잘 확인하고. 

 

뒷풀이 후 말실수. 이런.

 

2018.02.26. 월. 할 일 많은데 큰일이다.

 

● 사람은 말하는 것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중요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아무 생각도 안 하는 시간이 정말로 중요한 순간이다.

 

● 추억은 가슴에 묻고 지나간 버스는 미련을 버려. - 내부자들- 

 

● 한국은 사계절이 뚜렸하지. 황사, 장마, 태풍, 한파 ^^

 

● '괜찮다'는 건 괜찮은 게 아니야. 대박>쩔어>좋아>별로>싫어>괜찮아 인거야! 

 

하나씩 하나씩 해라. 하나 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분리해서 명확하게 마무리하자. 하~ 어찌 이리 잘 헤멜까. 난. 

 

2018.02.27. 화. 훈련 없고. 오늘 내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강의.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뒤돌아보지도 않고 떠나는 것이 옳고, 이 길이 맞다 싶으면 갈 길을 가면 되는거야. 너의 의지는 아무도 꺽을 수 없어.

 

●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엇하니? 나 자신을 견딘답니다.

 

● 지친 관계에 미련을 두지 말기를. 좋은 인연은 나를 기다리게는 해도 지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는 것을.

 

● 마음이 아프다. 날씨는 날카롭고 바람은 정이 없으며 하늘은 어둡다.

 

● 오랜만에 보는 거 말고 오래도록 보기로 해요.

 

2018.02.28. 수. 사물놀이 수업. 산기대 강의 둘째날.

 

 인생꿀팁 50가지

 

1.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

 

2. 인간관계에 너무 매달리지 않아도 된다.

 

3. 마음이 불편한것보다 몸이 불편한게 낫다.

 

4. 눈치는 어느 정도 없는 척 하는게 편하다.

 

5. 세상 좁다.

 

6. 연예인 걱정은 제일 쓸데 없는 짓.

 

7. 남한테 상처주면 그대로 돌려받는다.

 

8. 답정너엔 넌씨눈.

 

9. 되도록 입놀리지 말자.

 

10. 시간이 약이다.

 

11. 사람 이유없이 미워하는 애들은 멀리해야한다.

 

12. 인생은 어차피 혼자.

 

13. 입을 연 이상 비밀은 없다.

 

14. 참으면 아무도 모른다.

 

15. 컨트롤이 되면 그게 감정인가.

 

16. 사람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이 없다.

 

17. 나는 나 너는 너.

 

18. 환경이 중요하다.

 

19.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하진 않는다.

 

20. 내 약점을 먼저 말하진 말자.

 

21. 운 무시 못함.

 

22. 남 생각에 나를 맞추지 말자.

 

23. 너무 잘해주면 나만 호구 됨.

 

24. 말할까 말까 할 때는 말하지 마라.

 

25. 마음 상태에 따라 세상은 다르게 보인다.

 

26. 지나친 관심은 남이 부담스러워 한다.

 

27. 끼리끼리.

 

28. 집착은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

 

29. 오지랖 떨지 말자.

 

30. 남의 눈에 눈물나게하면 내 눈엔 피눈물.

 

31. 사람 관계에 있어서 큰 기대는 금물.

 

32. 내가 말 안해도 누군가가 말 한다.

 

33. 어차피 아닌 연애 미련갖지 말자.

 

34. 행복은 생각보다 사소한 것이고 가까이 있다.

 

35. 남 욕할 시간에 내 할 일 먼저.

 

36. 갈 놈은 잡아도 가고 남을 놈은 태풍이 몰아쳐도 남는다.

 

37. 사람은 오래 보고 자주 봐야 안다.

 

38. 한 순간의 감정으로 결정 금지.

 

39. 아니다 싶을 때 헤어지기.

 

40. 내 밥그릇 내가 챙긴다.

 

41. 한 번 썅년은 영원한 썅년.

 

42. 무엇이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다.

 

43. 돈이 얽힌 일에서 그 사람의 진모습을 볼 수 있다.

 

44. 내 신념은 내가 지킨다.

 

45. 나에게 상대방의 중요한 일이 기억 안 나듯이 나에게 중요한 일이 상대방에게 기억 안 날 수도 있다.

 

46. 주는 만큼 못 받는다.

 

47. 한 번 사는 인생.

 

48. 아끼다 똥 된다.

 

49. 한 번 아니면 평생 아님.

 

50. 내가 가장 우선순위.

 

 

 

거인의 보석을 가까이에서 몰래 보고 온 기분 🌉✨🎆🎇 사랑해요 푸산💕💖👍

 

지식이 인격과 단절될 때 그 지식인은 사이비요, 위선자가 되고 만다.

 

청춘이 아깝지 않냐고
내가 집순이 끝판왕이라서 그런가. 가끔씩 친구들 만나면 청춘이 아깝지 않냐고 많이들 물어본다.
그렇게 묻는 친구들은 놀고 술마시고 바톤터치하듯 남자 만나는게 청춘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새벽에 일어나서 조깅하고 출근하고 저녁에 아무리 피곤해도 1시간 뛰거나 운동하고 많이 먹은 날엔 2시간 뛰고 주말에 1시간이라도 근력운동하거나 등산가고 몸에 안좋다해도 맛있는거 찾아먹고 !!! 나는 이게 청춘인데!!!
내가 왜 이 황금같은 좋은 시절에 남자나 만나면서 시간낭비를 하고 술로 밤을 지새고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야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대답했다.
나는 그런것들이 전혀 즐겁지 않다.
남자와 줄기차게 연애하지 않아도, 사람들과 자주 만나지 않아도 나와 비슷하거나 잘맞는 사람들과 충분이 즐거운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나야말로 되묻고 싶다. 너희의 청춘을 그렇게 보내는게 아깝지 않냐고.

 

너는 솔직할 때가 제일 예쁘다고 말해주는 사람과 선물같은 하루. 우연히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 늘 가던 바닷가에서 어쩌다 보게된 분수쇼, 새벽에 자려고 누웠는데 문득 보고싶다고 생각했던 친구의 진짜 진짜 오랜만인 연락. 살다보면 딱히 특별한 하루는 아니었지만 이런 순간의 우연들이 선물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감사해요. 오늘은 선물말고 선물세트 당첨된것 같네요 히히

 

 

 

등려군 북국의 봄
자작나무 푸른하늘 남풍
목련이 피는 저 언덕 북국의 북국의 봄
계절을 도시에서는 모를거라며
어머니가 보내주신 작은 꾸러미
그 고향으로 돌아갈까 돌아갈까
해빙, 여울, 마루키다리..
낙엽송에 싹이 트는 북국의 북국의 봄
좋아한다는 말을 서로 하지 못한채
헤어진지 어언 5년 그 아이는 어찌 지낼까
그 고향으로 돌아갈까 돌아갈까
황매화나무, 아침안개, 물레방앗간
어린아이의 노래가 들려오는 북국의 북국의 봄 형님도 아버지를 닮아 무뚝뚝한 두 사람이
가끔은 술이라도 마실려나
그 고향으로 돌아갈까 돌아갈까

 


삶을 바라보는 기본은, 길게 보는 것.

 

정신을 차렸을때 그 날 이후로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 기억은 희미해져도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상처. 웃는다해서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대단한 착각. 사진 몇장으로 잘지낼거라는 좆같은 착각하지 말길.

 

자신의 껍데기 안에서 한 걸음도 밖으로 나가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서도 역시 가혹하거나 깎아내리려 할 뿐이다. 그런 사람들은 자의식은 강하지만 자존감이 낮아 자신의 문제를 상대에게 투영함으로써 해소한다. 자존감이 낮다면서 자기 연민에 빠져 우울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들은 주변 사람들을 감정노동 시키며 기를 빼앗는다.

 

프로이트의 ‘애도 작업’
소중한 존재를 상실한 후에야 비로소 그 부재를 실감하고 버림받았다는 느낌에서 비롯된 분노가 용서와 화해로 치유되고 마침내 일상으로 귀환하는 작업. 이러한 정상적인 애도 작업이 제대로 수행되지 못하고 자아의 일부가 상실된 대상과 동일화될 때, 그리고 자아가 이 자신의 일부를 외부 대상으로 취급할 때 자아는 상실된 대상을 자기 자신의 일부분의 상실로 받아들이게 되며, 여기에서 우울증이 일어나게 된다.

 

타락천사 , 1995
낯선 여자에게서 그 남자의 향기가 난다.

 

Candy (2006)
사랑하지만 함께하기엔 위험했던 네게.

 

상대에게 실망했다고 지레 겁먹고 거리 두는 것으로 미리 방어태세를 취하는 것보다 알게된 인연만으로도 감사히 여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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